[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 나트륨 최대 20%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모든 제품에는 트랜스지방이 제로이거나 거의 없다. 2007년부터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는 튀김유를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튀김유로 전격 교체했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는 후렌치 후라이에 사용하는 나트륨 역시 20% 가량 줄였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노력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전국 매장의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해 출범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며 맥도날드만의 ‘연중 위생 국경일’로 자리 잡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