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을 지정해 2005년부터 격년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새로운 50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아울러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헌탁 두산중공업㈜ 부사장에게 금탑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5명) 및 장관표창(32명)을 수여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강점인 도시개발경험과 ICT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