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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마켓·옥션 ‘e-마케팅 페어’, 1만2000개 지역 우수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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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제 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를 개최한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박람회다.
 
이베이코리아는 11월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내 지역별 우수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올해 온라인 박람회는 지역생산자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농수특산물,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6차산업 인증농가 등 36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138개 단체의 특색 있는 지역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비롯해 여행상품,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장 시즌과 맞물린 만큼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김장 관련 상품도 준비했다. G마켓은 전남 남도장터의 ‘땅끝 해남 절임배추’(20kg)를 3만9900원에, 충북 청풍명월장터의 ‘친환경 통마늘’(350g)을 52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충남 논산의 ‘강경황토 새우젓’(2kg)을 2만5900원에, 서산의 ‘고북 알타리’(4kg)를 9900원에 선보인다.
 
지역상품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을 찾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G마켓, 옥션 사이트별 24개씩 총 48개 상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다. 각 상품당 하루 5번씩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할 때마다 경품 이벤트 응모권이 1개씩 발생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사이트별로 300명씩 추첨해 ‘포항 노다지마을 귀리’(2kg), ‘창녕 순대볶음’(300g*2팩) 등 지역상품을 증정한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올해는 더욱 풍성한 참여로 의미를 더하며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자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고객들도 각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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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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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