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아주 특별한 집들이’ 프로그램인 ‘쿡들이(Cook-들이)’를 진행했다.
‘쿡들이’는 2015년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이 힘을 모아 매월 1차례씩 진행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요리로 사람살이 관계를 살린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셰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면 대상 가정은 그동안 도움을 줬던 이웃들을 초대해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다.
‘쿡들이’를 이끌어 온 민병철 CJ프레시웨이 셰프는 “한 어르신께서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셨을 때 굉장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 끼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쿡들이’의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형진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쿡들이’는 지역 사회에 색다른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고 이웃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