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푸드가 겨울용 아이스크림인 ‘백제신라고구마’를 ‘백제신라군고구마’로 리뉴얼하고, 신제품 ‘콩떡 인절미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출시된 백제신라고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과자 안에 고구마 시럽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리뉴얼된 백제신라군고구마는 기존 백제신라고구마에 군고구마의 맛과 향을 더 강화해 선보인다.
콩떡 인절미바는 밀크 아이스크림에 떡시럽을 넣고 고소한 콩 초콜릿을 코팅한 아이스바이로, 한국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이다. 최근의 흰색 한지무늬 패키지로 전통미를 강조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겨울용 아이스크림은 얼음이 많은 여름용 아이스크림과 달리 부드럽고, 과자나 떡 같은 부재료가 많이 들어있다. 달콤한 디저트 성격이 강해 겨울에도 즐기기 좋다. 실제로 백제신라고구마의 경우 겨울(12월에서 2월) 매출이 여름(6월에서 8월)보다 5배 이상 높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모나카, 떡 등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가을, 겨울이 제철”이라며 “백제신라군고구마와 콩떡 인절미바로 겨울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