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경제

[핫한뉴스] 삼성家 임우재·이부진 1조원대 재산분할 소송.. 종착지는

URL복사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서울가정법원은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낸 1조2000억원의 재산분할 소송을 맡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혼소송을 펼치면서  이들의 천문학적 재산분할 판도에 세상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처음 이들의 결혼설이 나올때만해도 세간의 관심은 '사회적 계급'을 뛰어넘는 사랑이 다였다. 뭇 선남선녀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으며 신데렐라의 결혼을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이라고 할까, 이른바 공주와 평민이 결혼하는 최대의 '결혼쇼'를 보는듯했다. 


하지만 어른들의 사랑은 언제나 동화속의 사랑으로 끝나지는 않는가 보다. 진실한 사랑의 가치가 무엇인지 범민들에게 일깨워주는 또하나의 교과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세기의 웨딩마치를 울린지 17년만에 파경에 이른 이부진 임우재, 아마도 이들은 "사랑따윈 개 돼지에게나 던져줘버려~!"라고 외칠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들의 이혼 배경은 흔하고 흔한 '성격차이'로 알려지고 있다. 무엇이 이들의 성격을 이처럼 달리 갈라놓은걸까?  물론 어느날 갑자기 성격차이를 발견하듯 한것은 아닐 것이다. 끊임없는 불화설, 이로 인해 잦아지는 별거생활... 결국 이부진 사장이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지난 2014년 10월 남편 임우재를 상대로 수원지법에 정식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고 마침내 한 침대 위치에서 한 법정앞에 서게 된 것이다.




1차적으로는 이 당시 합의조정 신청을 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 이부진 사장이 정식 소송을 제기하게 됐던 것.  결국 수원지법은 이부진의 손을 들어줬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 대한 양육권도 모두 이부진 사장이 맡도록 했다.


삼성의 평사원이었던 임우재와 국내 최고갑부 이건희 일가의 장녀와의 만남과 헤어짐은 이렇게 일단락됐으나 이들의 재산분할은 또 하나의 관심의 대상.


이부진 변호인은 재산분할은 대산 대부분이 이부진이 결혼하기 전 취득한 것이어서 다툼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 부부의 이혼 재판은 수원지법에서, 재산분할 재판은 서울가정법원에서 각각 하는 형태로 나뉘게 됐는데,  이번 사건을 담당한 서울가정법원은 재판 관할권을 인정하고 이 사장에게 소송 내용을 알리는 등 심리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송인우 부장판사)는 임 고문이 이 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등 청구 소송의 소장 부본과 소송안내서 등을 지난 15일 이 사장에게 보냈다.


재판 관할지역이 서울이라는 임 고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수원지법에서 진행되는 두 사람의 이혼 소송 항소심 관할지의 변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한가지는, 이들의 재산분할이 상징하듯, 삼성가 재산과 부(富)의 분할의 서막이 될 것인지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영승계를 채 완성하지 못한 이재용號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지켜보고 있다.  삼성가에 드리워진 재앙의 그림자일지, 아니면 새롭게 출발할 삼성가가 될 것인지 말이다.  삼성가의 재판은 언제고 뜨거운 관심거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