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그룹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이 오는 3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며 “롯데는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업계는 신 회장이 귀국 후 최근 롯데그룹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롯데의 각 계열사를 안정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달 7일 미주 출장을 위해 출국한 이후 같은 달 16일에는 일본으로 떠나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