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에 대한 보조금이 최대 26만4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공시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10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최대 26만4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통신서비스업체들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5만원대 요금제에서 13만7000원~15만원8000원 사이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의 '밴드데이터59' 요금제는 13만7000원, KT '데이터선택599'는 14만3000원, LG유플러스 '뉴 음성무한 59.9'는 15만8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2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 '밴드데이터29'가 6만1000원, KT '데이터선택299' 7만2000원, LG유플러스 '뉴 음성무한 29.9' 7만9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고가인 10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이통3사 모두 20만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 '밴드데이터100'은 24만8000원, KT '데이터선택999'는 23만7000원, LG유플러스 '뉴 음성무한 비디오100'은 26만4000원을 책정했다.
한편 갤럭시S7 출고가는 83만6000원(32GB)으로 전작 갤럭시S6보다 2만2000원 저렴하다. 갤럭시S7(64GB) 출고가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 엣지는 5.1인치의 갤럭시S7보다 큰 5.5인치로 나온다. 갤럭시S7 엣지 출시가격은 92만4000원(32GB), 96만8000원(64G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