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신메뉴와 연일 지점을 늘리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가 지난 9일, 무더위 갈증 해소를 위해 ‘아임파인블루’, ‘아임블루레몬’ 2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2가지 중 파인애플 시리즈인 ‘아임파인블루’는 열대과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블루 에이드 특유의 청량감과 파인애플이 만나 상큼함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 시리즈인 ‘아임블루레몬’은 짜릿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맛을 강화시켜 신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두 메뉴 모두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다”, “상큼한게 더위를 잊게 해준다”는 등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업체가 선정한 이번 시즌 과일인 파인애플과 레몬이 칼로리가 낮으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과일을 택한 공이 크다. 관계자는 “여름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라며 “입으로 느끼는 시원함뿐만 아니
‘집콕족’ 늘며 가까운 편의점 빙과 수요 폭증 GS25, 19~22일 컵얼음 매출 전월 동기 대비 90.3%↑ 이마트24, 봉지얼음 매출 84%, 컵얼음 53%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낮 최고기온이 37도 이상 오르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편의점 컵얼음과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무더위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슬리퍼처럼 편안한 복장으로 갈 수 있는 생활권역, 이른바 '슬세권' 편의점에서 더위나 갈증을 해소하는 수요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컵얼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90.3% 상승했다. 아이스크림은 88.1% 이온 음료 매출은 89.7% 신장하면서 여름 매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마트24 역시 같은 기간 봉지얼음 매출이 84%, 컵얼음 매출이 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먹을 수 있는 컵얼음은 물론 집에 두고 먹는 봉지얼음까지 편의점에서 구매하면서 이동을 최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봉지얼음과 컵얼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211%, 125% 늘면서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를 입증했다.
해양수산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수산물 할인행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른 무더위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 달 동안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 등 대형마트 8개사가 참여한다. 또 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등 온라인 쇼핑몰 15개사도 참여한다. 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등 생협 4개사와 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 등 수산 창업기업 4개사도 함께한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민물장어, 민어, 농어, 전복을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그 외에도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오징어, 새우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76%
오뚜기 이어 농심·삼양도 라면값 인상 '만지작' 업계 "간편식 등 대체제 많아 품귀·사재기 없을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뚜기가 다음달 1일 라면값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에선 값이 오른 라면이 시중에 풀리려면 다음달 중순은 돼야 한다고 전망한다. 품절 현상까지 빚어질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집에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늘었지만, 간편식(HMR)과 같은 대체제가 늘어나 파장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뚜기는 8월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만의 가격 인상이다.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각각 오른다. 오뚜기는 라면의 원재료인 소맥, 팜유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맥과 팜유 평균 가격은 각각 27%, 71% 상승했다. 원재료 값이 상승
세종공장, 호주 TGA 인증 획득 이번 인증... "신뢰 획득한 의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 개발생산(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청정 건기식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제조능력을 인정 받고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TGA)으로부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TGA는 호주 내 의약품 및 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인증서를 발한다. 호주서는 건기식을 치료 목적인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해 의약품 기준으로 제조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유럽 각지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Site License, 인도네시아 할랄 MUI와 같은 해외 인증을 연달아 받으며 글로벌 시장 기준의 맞춤 전략을 수립 중이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이번 인증은 호주로 수출하는 것 이상의 글로벌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한다는 신뢰를 획득했다는 의미”라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명품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프랑스 루이비통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그 여파가 국내 명품 유통업계 전반에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일 영국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한국과 홍콩의 시내 면세점 매장을 대부분 순차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 여행객들을 공략하는 홍콩 마카오 시내점과 일본 오키나와 매장은 유지한다. 현재 국내 시내면세점의 루이비통 매장은 서울 4곳, 부산 1곳, 제주 2곳 등 총 7곳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신라면세점 서울, 신세계면세점 명동, 부산 롯데면세점, 제주 롯데·신라면세점 등이다. 루이비통은 중국 보따리상(다이궁)들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철수 배경으로 내세우고 있다. 무디 대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의 이 같은 계획은 개별 자유여행객(FIT)에게 초점을 맞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다이궁이 한국 시내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중국 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되파는 과정에서 불법 유통 가능성이 높아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CU, 무게 구간별 300~800원 인상…GS25, 최대 1000원 올라 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다른 요금 체계…"인상 계획 없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택배비 단가 인상으로 오늘부터 일부 편의점의 택배 서비스 가격이 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날부터 무게 350g 이하 택배비를 최저 26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 올렸다. 무게 1㎏ 이하 구간의 택배는 동일하게 300원 인상했다. 1㎏ 이상 5㎏ 이하 구간은 400원 올랐고 5㎏ 이상 20㎏ 이하는 최대 800원 인상됐다. GS25도 이날부터 무게 350g 이하 택배비를 현재 26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 인상했다. 2~3㎏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20~25㎏은 1000원 올랐다. 편의점 택배비가 오른 이유는 CJ대한통운의 택배비 단가 인상이 편의점 업계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CU와 GS25는 CJ대한통운과 운송 계약을 맺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택배사의 원가 및 인건비 증가, 택배운임 현실화에 따라 운임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CJ대한통운이 아닌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활용한 서비스인 'CU끼리 택배'와 '반값 택배'는 가격 변동이 없다. 롯
21일 특별공급·22일 1순위…30일 당첨자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건설이 11일 경기도 오산에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오산시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m2, 총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이 연장(오산~동탄-기흥) 되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역에서 SRT와 GTX-A(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커뮤니티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룸, 건식사우나(냉온탕 포함), 독서실,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어반베이스와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와 프롭테크(Proptech)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간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 기술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다. 특히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연계하여 고객의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거·인테리어 시장에서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홈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프롭테크 사업 기반을 통해 인테리어 브랜드 쇼룸 사업,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시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반베이스가 보유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리조트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롯데·신세계·SK텔레콤·MBK파트너스 치열한 각축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e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 인수 본입찰이 7일 진행된다.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쿠팡에 이어 국내 e커머스 3위, 오픈 마켓으로는 1위 업체다. 이베이코리아가 어디로 가든 국내 온라인 쇼핑 판도는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요동치는 e커머스 인수 후보는 네 군데로 압축돼 있다. 롯데쇼핑, 신세계, SK텔레콤, MBK파트너스다.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이고, SK텔레콤은 11번가를 운영 중이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최대 주주다. 모두 명분은 있다.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약점으로 꼽히는 온라인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 SK텔레콤은 11번가에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 등을 더하면 압도적인 오픈 마켓 운영자가 될 수 있다. MBK파트너스에겐 홈플러스의 불안 요소인 온라인 부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다. ◇변수 네이버 변수는 네이버다. 네이버는 예비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고, 본입찰 쇼트리스트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던 네이버가 급부상한 건 지난달 말부터다. 업계에선 네이버와 신세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베이
실적 부진한 시내면세점 일부 철수 가능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국 시내면세점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현재 국내 시내면세점 7곳에 입점해 있다. 구체적으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등 서울 4곳과 부산 1곳, 제주 2곳 등이다. 루이비통은 글로벌 사업 재편에 나서면서 앞으로 공항 면세점에 집중하겠다는 사업 방향을 국내 면세업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매장 수를 관리한다. 이에 신규 출점을 위해 실적이 부진한 국내 시내면세점 철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루이비통 시내 철수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이나 계획을 밝히지 않아 실제 매장 철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루이비통이 전반적인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시내면세점 철수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며 "부진한 일부 매장을 정리하더라도 시내면세점 전체에서 매장을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新 CI 역동적인 사선, 이노베이션 블루로 ‘혁신’ ‘신뢰’ 상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뷰티·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확대를 위해 CI(Corporate Identity)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관계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새로운 CI는 '연결·혁신·문'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뷰티 & 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사선과 이노베이션 블루(Innovation Blue) 색상은 한국콜마가 창사 이래 한결같이 지켜오는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Science to Serve'에서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고객섬김' 이란 가치를 뛰어넘어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미국 상장 이후 첫 분기 실적 공개 적자 3300억원으로 1년새 3배 증가...일회성 주식기반보상과 투자.고용 증가 탓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쿠팡이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42억 달러(약 4조7200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쿠팡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쿠팡은 상장 전인 지난해까지는 연간 실적만 발표해오다가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분기 실적도 내놓게 됐다. 쿠팡은 1분기 매출액을 1년 전(24억달러)보다 74% 키우는 데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쿠팡이 2018년 기록한 연간 매출액 40억 달러(4조5000억원)를 한 분기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쿠팡은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1분기에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이번 1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2억9500만 달러(약 33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1억500만 달러)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에 적자가 확대된 이유 중 하나는 일회성 주식기반보상(Equity-based compensation)이 8696만 달러(약 980억원)로 작년(64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