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GS25·올리브영 등서...온라인 배달 판매도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성수·왕십리·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 물량 약 5000개를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이날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 물량 5000여개를 투입해 판매처를 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10일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6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휴마시스 자가검사키트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8일부터는 판매처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도 이날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에 나선다.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취급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는 지난 5일부터
자녀 위한 '어번 패밀리' '키즈풀 시네마'…‘키즈 에코백’ 구성 부모 위한 '신라 스파' '겔랑 스파' 서비스 등 어버이날 선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에게 선물이 될 '호캉스 패키지'를 각각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이 포근한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객실과 조식 뷔페, 온수풀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어번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5월부터 어번 아일랜드에서 ‘키즈풀 시네마’가 시작돼 아이들의 즐길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5월 ‘키즈풀 시네마’의 첫 상영작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국의 애니메이션 '페파피그(Peppa Pig)'로 온 가족이 함께 키즈풀에서 수영을 하면서 동시에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경험이다. ‘어번 패밀리’ 패키지는 성인 2인 및 소인 1인 기준 ▲객실 1박(비즈니스 디럭스 룸, 그랜드 코너 디럭스 룸, 수페리어 스위트 중 선택 가능) ▲더 파크뷰 조식 뷔페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의 '신라 스파' 패키지는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193년 전통의 ‘겔랑 스파’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
한국콜마-홀트아동복지회…‘심리 상담 프로그램’ 지원 나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콜마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한부모' 가정의 심리 건강 지원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나서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홀트아동복지회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한부모들에게 상담 치료 및 양육에 대한 지도 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도 놀이, 미술, 언어 치료 등 심리 치료를 병행한 각종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담을 받은 가정에는 한국콜마 직원이 직접 포장한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화장품 등이 담긴 ‘응원KIT’를 전달한다.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 가정에게 작지만 큰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미혼한부모 가정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7월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한부모 지원협약을 체결,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코로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 5일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식품관을 임시 휴업하기로 했으나,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에비뉴엘 및 영플라자를 포함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점 후 본점 전체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소독을 철저하게 시행할 예정으로,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인원 약 3700명의 직원 전수 검사도 선제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 말했다. 관련 내용은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식품관 슈퍼매장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 부터 식품 매장을 폐쇄한 상태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안내 메시지를 통해 4월25일~5월2일까지 해당 매장 방문자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VR기기 대여 서비스…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거리 다양 1년 뒤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경주 지점 제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가정의 날 행사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준비해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VR기기 대여 서비스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담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다. VR콘텐츠는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야구, 볼링, 축구, 레이싱 등 6가지 종류의 스포츠 게임과 어드벤처 게임, 액션 슈팅 게임, 퍼즐 게임 등 총 100여 가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넥플릭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느린 우체통 서비스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 방문 시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엽서에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엽서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엽서는 전국에 위치한 켄싱턴호텔과 리조트의 전경과 객실, 지점 내 위치한 포토존 이미지 등 다양한 모습을 감상하도록
홍원식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 눈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불가리스 논란'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홍 회장은 4일 서울 논현동 본사 3층 대강당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했을 모든 국민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 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는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가공 기업으로써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제가 회사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밖에도 국민 여러분을 실망케한 크고 작은 논란들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회사의 밀어내기 사건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외조카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등 논란들이 생겼을 때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속보]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불가리스 논란…"자식에게도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속보]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불가리스 논란…"모든 것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 개발한 한국콜마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분야 선두 기업 현대EP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콜마와 HDC현대EP(현대EP)가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콜마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 개발에, 현대EP는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분야 선두 기업이다. 한국콜마는 현대EP와 지난 29일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종이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장품 포장재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현대EP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를 개발할 방침이다. 양사는 MOU 체결에 앞서 이미 나무에서 유래한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화장품 튜브 양산 및 용기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셀룰로오스 함유 플라스틱은 높은 생분해성을 갖춰 친환경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양사는 튜브 외에도 화장품의 다양한 포장재에 셀룰로우스 플라스틱을 적용해 친환경
3월 남성 명품 증가율, 전체 명품 매출 증가율 앞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화점 주요 고객층이 여성이라는 건 옛말이다. 이제 남자 지갑이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백화점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명품을 사려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봄 명품 시장은 남성이 주도하는 형국이다. 20일 신세계백화점이 1~4월 남성 명품 매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2% 증가했다. 범위를 3~4월로 좁히면 명품을 원하는 남성이 얼마나 많이 늘었는지가 명확히 드러난다. 3월에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출은 1년 전보다 93.6%, 4월에는 16일까지 79.4% 증가했다. 남성 명품 매출 증가율은 이보다 높은 106.1%, 102.2%였다. 명품은 아니지만 명품에 가까운 가격으로 팔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3월 71.0%, 4월은 69.9%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남성 전문관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센텀시티점은 지난 1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를 선보였다. 돌체앤가바나가 한국 시장에 직진출 한 이후 비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인 매장이다. 지난 15일에는 버버리 남성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자율좌석제 시행, 근무환경개선 근무 중, 직급 대신 닉네임 불러 필요시 리더가 직접 담당 찾아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공간 효율화 및 업무 생산성, 근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4월 초부터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상시화하고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하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 맞춰 조직문화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간 활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친 후 모바일 웹기반 자율좌석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 직원들은 모바일 웹을 통해 자유롭게 자리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직원 검색을 통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스마트 회의공간도 마련했다. 화상회의가 원활하도록 회의실마다 화상 장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자리 예약 시 이름 대신 사용하는 닉네임을 정해 근무 중에도 직급 대신 닉네임을 부르는 등 수평적이고 재미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마트워크 리더 가이드라인을 정해 업무상 협업이 필요할 시 리더가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는 등의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최저가 경쟁' 확전 양상 롯데마트, 500개 생필품 포인트 5배 적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통업계의 최저가 전쟁에 롯데마트가 합류하면서 주요 업체들의 참전이 모두 결정됐다. 쿠팡이 '무료 로켓배송'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했고, 이마트가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마켓컬리와 이베이코리아도 참여했다. 이어 롯데마트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최저가 전쟁으로 발발한 유통업계의 주도권 싸움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14일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500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생필품 최저가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마트 고(GO)' 앱 스캔 결제 시 해당 물품에 대해 엘포인트(L.POINT)를 5배 적립할 방침이다. 엘포인트는 500개 상품 구매 시 자동 적립되며, 앱을 통해 발급된 전자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롯데마트는 대형마트들의 가격 정책상 생필품의 가격차가 크지 않고 가격 비교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일자별 실시간 가격 대응이 아닌, 대형마트의 행사 단위인 주 단위로 가격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500개 생필품을 타 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로얄레드, 로즈핑크, 브릭로즈 등 3가지 컬러 구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사한 입술 연출을 돕는 ‘후 공진향:미 벨벳 리퀴드 립 루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주, 호박 등 4가지 궁중 보석 성분이 은은한 빛을 더해준다. ‘후’의 시그니처 컬러인 ‘로얄레드’를 비롯해 ‘로즈핑크’, 차분한 느낌의 ‘브릭로즈’ 등 3가지 MLBB(My Lips But Better) 컬러로 구성됐다. 내용물의 양을 쉽게 조절하고 벨벳 텍스처를 바르기에 최적화된 전용 어플리케이터 또한 눈에 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팁은 풀립(Full-lip)부터 그라데이션까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마치 전문가처럼 쉽고 섬세한 메이크업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용기 디자인은 세련된 스퀘어 타입으로 신라시대 금관을 모티브로 한 장식과 브랜드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캡부분에 음각으로 새긴 디테일이 ‘후’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우아함을 한층 높였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세미 매트한 벨벳 텍스처로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케어해 주는 리퀴드 립 루즈 제품”이라며 “립스틱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바르자마자 스며들어 생생한 컬러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