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쌍용자동차 최초의 전기차 'E100"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100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 예정인 첫 출시되는 준중형 SUV로도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쌍용차의 'E100'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shark riblet)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들이 일제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국내 완성차 제작사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2개소 및 블루핸즈 1369개소,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18개소 및 오토큐 정비협력사 798개소, 한국지엠은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 르노삼성은 직영 서비스센터 12개소,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와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 따라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휴가지로 출발했는데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는
국토부, 시동 꺼짐·화재발생 가능성 등 확인돼 리콜 한국토요타 등 외제차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3만4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조·수입사별로 보면 ▲르노삼성 2만526대 ▲기아차 6308대 ▲현대차 2777대와 ▲한국토요타 3689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98대 ▲한불모터스㈜ 331대 ▲비엠더블유코리아 239대 등이다. 결함 내역을 보면 르노삼성에서 수입한 XM3 TCe260 등 2개 차종 1만9993대와 MASTER LAF23-DN 533대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차 카니발(YP) 4230대는 발전기에서 접촉 불량이 확인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고, 쏘울 EV(PS EV) 2078대도 차량이 완전히 정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레버를 P단으로 변경할 경우 감속기 내부 부품이 마모돼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아반떼(HD) 2730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부품 파손으로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유니버스(PY) 47대는 클러치부스터의 고정볼트 조립 불량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협회 준회원가입을 권장하고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준회원규정을 정비하고 협회의 가입문턱을 대폭 낮추는 이사회 의결을 지난달 29일에 가졌다고 알려왔다. 협회에 따르면 준회원규정에 자동차성능점검업무에 종사하거나 종사하기를 원하는 전문성을 갖춘 개인 또는 법인은 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승인하도록 되어있다. 성능·상태점검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허가된 성능·상태점검자가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격오지 등 성능·상태점검장 부재지역의 성능장개설을 준회원가입을 통해 적극 진행하여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회원가입을 권장하여 전국적으로 소규모형태로 난립되어 있는 자체 운영중인 성능·상태점검장의 업무정형화를 기하여 소비자 불신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 준회원은 협회가입비가 면제이며 소재지 신청지역 한곳에서 성능·상태점검장을 개설,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협회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된 회원사는 충남 금산, 의정부, 수원, 용인의 각 한곳씩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위해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의 이번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예정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및 운영 ▲전담 작업장을 통한 특별정비 서비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공임포함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쌍용차는 재난ㆍ재해지역 선포시 해당 관청과 연계 인근 서비스센터를 통한 전담팀 편성과 긴급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드밴스드 케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된 고장코드 정보를 활용 고객에게 연락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 즉, 현대차는가 차량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고장 코드가 발생하면 차주에게 유선 전화로 알려준다. 이후 해당 내용을 설명해주고 차량 이상 유무에 따라 차량 점검을 도우며 필요할 경우 사전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상용차 차주는 사전에 블루링크 가입과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해야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프로에 선제적으로 적용한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국내 상용차 최초 안전 알림 서비스"라며 "운행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완성차 업계도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주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동행세일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차종 할인부터 특별 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모닝 살 때 60만원 할인받자!" 기아차는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행세일 대상은 모닝, K3, 스포티지, 레이, 쏘울, 스토닉, K7, 니로HEV, 스팅어, 카니발 등이다. 차종별로 페스타 할인 2~4%가 적용된다. 동시에 기본세일 20~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차종도 있다. 스팅어와 카니발은 기본 할인 각 1.5%·3%에 페스타 할인 6.5~8%·1~3%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모닝 최대 60만원, K3 최대 85만원, 스포티지 최대 150만원, 니로HEV 최대 80만원, 카니발 최대 2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K3, 스포티지, 니로HEV, 카니발 등 인기 10개 차종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부의 동행세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최대 10%에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구매 혜택을 주는 '행복동행 세일 페스타'를 시작한다. 선착순 2,500대 한정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G4 렉스턴의 경우 최대 450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 도는 영업소 방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7월 전시장 방문고객 전원에게 소진시까지 ▲비말차단 마스크 ▲렉스턴 스포츠 쿨타월 ▲티볼리 우산 등 다양한 방문선물을 랜덤 증정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6 40 TDI 프리미엄(Premium)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균열의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구안(Tiguan) 2.0 TDI 등 5개 차종 4083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제조공정 상 불량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벤틀리 벤테이가 V8 13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 열에 의해 해당 부품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돼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등 2개 차종 261대는 앞바퀴 로어 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송과모터스(SONGUO) 및 효림정공(HYOLIM) 등과 티볼리 KD 판매와 플랫폼 기술협력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3사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송과모터스 신용복총재, 효림정공 김종진 사장 등이 참석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기술협력 등과 관련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3사는 구체적인 실무협의와 세부계약 후 송과모터스는 쌍용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송과모터스에서 KD 형태로 조립 생산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송과모터스는 전기자동차회사로 중국과 불가리아 등에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포승산업공단에도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조립공장을 건설 중이다. 송과모터스는 빠르면 올 연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티볼리 KD 모델은 물론 쌍용차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티볼리 플랫폼을 활용한 고유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송과모터스의 고유모델은 산둥성 에 위치한 중국 공장 생산, 향후 연 6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재 부산물류센터와 서울서비스센터 등 비 핵심자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생산이 같은시기 지난해에 비해 2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 위기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5월) 자동차 생산댓수는 총 133만515대로 2009년 같은 시기 121만3632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특히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사정은 더욱 심각해 ▲한국지엠은 올 1~5월 31.5% 감소한 13만6187대 ▲르노삼성은 23.4% 감소한 5만2217대 ▲쌍용차는 37.1% 감소한 3만8267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판매량을 보더라도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60만8661대 ▲기아차는 21.1% 감소한 49만2658를 각각 판매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며 취해진 ▲봉쇄조치와 ▲실업자가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분서된다"며 "당분간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밝혔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주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리스펙' 티볼리를 선보였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래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쌍용차에게는 주력 차종이자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효자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티볼리 출시 이후 경쟁사의 소형 SUV가 연이어 시장에 등장했다. 올해에만 르노삼성자동차 XM3,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출시됐다. 기아차 셀토스, 현대차 코나 등은 티볼리를 따돌리고 선두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쌍용차는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1년 만에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리스펙 티볼리의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이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은 앱을 통해 시동을 걸고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등 차량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대규모 사업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지배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DTV 등 현지 언론은 12일 마힌드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사업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자구책이 일환으로 쌍용차 지배권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며 "투자 확보를 위해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쌍용차 등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195억5000만 루피(약 3098억 6700만원)의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0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는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로 위기에서 구했지만 끝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4월엔 약속했던 2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거부하고 3년 간 최대 400억원만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은 "만약 새 투자자가 온다면 자동적으로 우리의 지분율이 내려가거나 투자자가 우리의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를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