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지난 2일부터 연수역 이전 의혹에 대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직접수사를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한 MBC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28일 광화문 등 주요시내에서 '미디어 법 뻔뻔한 거짓말'이라는 신문을 들고 있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국회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발의로 국회출입제한 조치를 내려 통제를 했다. 민주당의 로젠터 홀에서 있을 결의대회를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했은데 시간이 지나 저녁이면 출입제한 조치를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아직도 풀지 않은 것인지....
전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1박2일 동안 신나는 경기도 체험여행을 지원하는 ‘경기 아이누리’와 상명대학교간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청 상명대학교 총장 및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임병수 경기관광공사사장, 안국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 상명대 학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경기아이누리 캠페인 발대식’과 동시에 진행됐으며 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상명대학교와 경기도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이를 체험하게 하는 데 있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상명대 이현청 총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큰일을 처음부터 꿈꾸기보다는 큰 사랑을 가지고 하나하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도와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봉사가 될 것이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겨울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났다.겨울이 지나감이 아쉬운 듯 막바지 추위가 왔다.추위와 더불어 눈이 내렸다.마치 겨울을 아쉬워하듯.
YTN 노동조합이 구본홍 사장 선임반대를 시작해 지금은 사장 퇴진투쟁으로 이어져 200일이 넘었다. 현재 YTN의 결과는 보이지 않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YTN 재승인이라는 굵직한 것이 남아있는 가운데 YTN 노조는 200일을 맞아 남대문 사옥앞에서 조촐하게 문화제를 열었다. 그동안의 소희와 앞으로의 진행방향 등을 이야기하며 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는 지난 1일 2009학년도 편입학 예체능계 실기고사 및 필기고사를 실시한 가운데 탤런트 김혜정(47)씨가 연극전공에 응시, 실기고사를 치렀다. 김혜정씨는 1981년 MBC 공채탤런트 14기로 데뷔했다. 상명대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2일까지 총 2일간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상명대 천안캠퍼스 2009학년도 편입학 실기고사 원서접수결과 일반편입의 경우 146명 모집에 1,101명이 지원하여 7.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사편입의 경우 72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하여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음력으로 섣달 그믐에 서울과 경기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다. 하지만 아름다운 눈이기 보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겐 고생길을 예고하는 눈이 됐다. 설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한 건물의 경비원은 눈을 치워야 했다.
용산참사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시로 마련된 분향소에 많은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참사현장 앞 가로등에 누군가가 걸어놓은 시 구절이 조문객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다. 누가 걸어놓았는지 누가 쓴 시인지 주변 관계자들이나 기자들에게 수소문을 해보았으나 알아내지 못했다. 나는 죽었습니다. 나는 죽었습니다.차디찬 겨울 아침, 용산의 철거직전 빌딩 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내 몸에 불이 옮겨 붙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내 몸이 익어가는 냄새를 내 코로 맡으며내 몸이 뚝뚝 녹아떨어지는 것을 내 발등으로 느끼며나는 그렇게 죽었습니다. 그래도 불에 타 죽게 되어서 다행입니다.뜨겁게 죽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죽지 않았다면, 나는 이 차디찬 겨울 한복판에서길거리로 내몰려 얼어 죽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꼭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이제 하늘나라에 가서 하느님이 왜 이렇게 일찍 죽었냐고 물으시면대답을 해야 하니까요. 설마,나를 불태워 죽인 그 무자비한 경찰들이우리나라 경찰은 아니겠지요? 설마,나를 불태워 죽인 그 무자비한 경찰들에게 강제진압을 명령한 자가우리나라 경찰청장이 될 사람은 아니겠지요? 설마,나를 불태워 죽인 그 무자비한 경찰들에게 강제진압을 명령한경찰청장
영화 홍보차 내한한 배우 톰 크루즈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팬들이 오전부터 기다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톰 크루즈는 이에 답이라도 하듯 일일이 팬들과 손을 잡아주고 사진을 찍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는 히틀러 암살이라는 독특한 내용으로 암살계획을 함께 했던 독일군 장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하 11도, 대전과 전주도 영하 11도로 오늘 아침 어제보다 더 춥다고 기상청은 보도했다.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광주 2도로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추위는 오늘이 고비로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서울 경기와 강원 지역에 눈이 내린다고 했다. 청계천의 겨울은 인적없는 곳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