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박범수)는 글로벌 에너지 충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장기화 위기에 대비하고,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지역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하고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해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될 수면양말 세트다. 지로용지 외에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라면 캠페인에 활용 가능하다. 단,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만 인정하며, 고지서당 한 번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T.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왼쪽사진은 오른쪽 세 번째, 오른쪽 사진은 오른쪽 첫번째)이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물품기부행사인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갖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경남 진주지역 긴급지원가정을 돕기 위해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 기부행사를 18일 전개했다.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기부행사는 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기부하면 진주푸드마켓에서 수거하여 진주지역 소외계층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쌀, 라면, 참치(캔), 샴푸, 핸드로션, 화장지 등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가지고 출근하여 공단 본부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나눔 바구니’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나눔 공간인 진주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 탈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사랑나눔 바구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물품기부행사를 전개한 바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 본부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주고자 이번 기부행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브라운시티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음식산업박람회는 작년보다 식품·외식 관련 업체가 70개 사 63개 부스가 증가해 170개 사 240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삼화식품, 영풍, 팔공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통 바이어 상담회,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 품평·상담회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야심차게 운영하는 대구100대 밀키트관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 통일한국연구원(원장 김기섭·사학과 교수)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교내 대학본부와 인덕관 등에서 국내외 석학과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유엔과 한국전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역사에서 한국전쟁과 유엔(UN)의 관계는 평화·자유·번영을 향한 유엔의 가치를 전 인류에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한국전쟁은 유엔이 창설(1945) 이후 처음으로 참전한 전쟁이다. 회원국 16개국에서 군인을 파견했고, 6개국에서는 의료지원을 했다. 우리나라는 7월 27일 정전이 협정된 날을 법정기념일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해 UN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아시아, 특히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진 한국전쟁(1950~1953)은 정치적 국제관계, 근현대 역사적 의미, 전후 복구와 경제·사회 발전, 70년이 넘은 분단국가로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과제 등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유엔과 한국전쟁의 관계, 유엔과 참전국들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이로 인한 정치적·국제적 이슈는 무엇이며 전쟁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상백)는 지난 16일 동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단결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축제이다.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축제를 위해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협력단체들이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몸풀기 체조, 지네발 릴레이, 2인3각 경기, 화합의 무대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경기 전 행사장에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치어리더의 율동에 맞춰 몸풀기 체조를 따라 하며 몸을 풀었다. 행사장 입장시에 배부한 손목띠를 기준으로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지네발 릴레이, 애드벌룬을 넘겨라, 협동봉 릴레이, 2인3각 등 12가지 경기를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했다. 아이들은 재미를, 어른들은 어릴 적 학교에서 뛰어놀던 운동회를 떠올리며 함께 즐겼다. 또한, 경기 중간에 진행된 댄스퍼레이드로 행사의 흥이 한층 더 살아났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대동놀이는 주민들이 모두 함께 운동장에서 서로 부대끼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이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불국동은 14일 도심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우 불국동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전영태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장, 최진열 황성동장, 전소영 사단법인 하나 대표이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국중학교와 경주법주공장 옆에 위치한 클린하우스는 한수원으로부터 사업비 6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으며, 운영은 경주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불국동은 원룸과 빌라가 밀집돼 있어 불법쓰레기 투기 민원이 잦은 만큼 클린하우스 설치로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국동행정복센터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경주 8색을 꾸몄으며,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리수거장 주변에 화분을 배치했다. 또 클린하우스와 주변 지역을 청결 관리를 위해 자활센터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다. 재활용품은 클린하우스 내 분리수거함에,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별도 마련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클린하우스를 통해 주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성복동 일대 ‘수지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중앙공원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추가 예산 투입이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공원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공토지비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수행기관이 필요한 토지를 정부(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리 매입한 뒤 필요한 시기에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등은 향후 지가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 부담을 줄이고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수지중앙공원이 들어설 신봉동, 성복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난 4월 LH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사업승인권자인 국토부의 승인을 받게 됐다. 국토부 승인에 따라 LH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조사와 감정평가 등을 진행한 후 토지 매입을 시작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중앙공원은 용인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라움건축사사무소(대표 오신욱)의 ‘울산에 살고싶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 ‘울산에 살고싶다’는 청년들의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유연하고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옥상에 도시 텃밭과 조경시설물을 배치하고 층별 공유주방, 회의실(미팅 룸), 공동 휴게실 등을 설치해 휴일에도 집에 머물고 싶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총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신정동 168-2번지에 연면적 2,000㎡, 지하 1층․지상 5층, 총 38가구 규모로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이 양호하고 편의시설들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심지에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낮고 특화 품목 적용으로 주거 만족도는 높은 청년희망주택을 건립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17일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와 함께 1500여 대의 반도체 중고장비가 전시돼있는 항온항습 전시장과 ‘1000 클래스 R&D 파운드리(Foundry) 클린룸’ 및 ‘100000 클래스 클린룸’ 등을 둘러봤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 8월 통삼산단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연면적 6만8402㎡ 규모로 반도체 중고장비 정비·유통시설을 비롯해, 반도체 원판을 제작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클린룸 등이 설치돼 있다. 클래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등급을 가리키는 말로, 1000 클래스는 축구장에 개미 한 마리 크기의 먼지만 존재하는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뜻한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시장이 7조원 규모이고 한국 시장은 1조원 규모인데, 그 중 2500억원 규모를 서플러스글로벌이 담당하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전교~팔달고가교 북편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해 북구 일부지역의 물방향을 조정한다. 이번 물방향 조정으로 10월 18일(화)부터 11월 4일(금)까지 18일간 북구 태전2동, 매천동, 조야동, 노곡동 전역 및 태전1동, 구암동, 팔달동, 서변동 일부 24,9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한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또는 북부사업소(670-3360)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애향청년회(회장 김두희) 제33주년 창립기념식 및 회관 준공식이 지난 15일 애향청년회관 전정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군의회 부의장, 박홍열 도의원, 청년회 및 특우회원, 역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군애향청년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하여 오랜 기간 동안 영양군을 위해 봉사했으며, 최근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기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한 성품전달, 어린이날 대잔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그 동안 애향청년회가 영양군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 온 일들을 잘 알고 있다”며“새롭게 단장된 회관에서 영양군이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극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희 애향청년회장은“군수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회원 모두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겨 영양군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porter Kim Jae-hong of Current Affairs News] The 33rd anniversary of the Yeongya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7일 오전11시 건설안전과, 석보면사무소 직원 및 이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0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석보면사무소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10월 이후 건조한 기간 동안 발생하기 쉬운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석보면사무소에서 남영양농협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및 입산 시 흡연 금지 등의 산불 예방법을 인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매년 가을철이면 건조해지는 공기와 거세지는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산불 피해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이 입산자 실화인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원기 석보면장은“올해 초, 울진․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작은 불씨가 감당하기 힘든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생명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자체 기반 바이오생명 엑스포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관련 기업 54개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및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에 이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 도지사, 안동시장, 경북대학교 총장,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에 따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공동추진과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바이오 미래 포럼 기조연설에서는 백신, 신약, 바이오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한이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대표는 ‘가치 기반 혁신 국제 건강 형평성을 위한 백신 R&D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저소득 국가에 치료제 공급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