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신라 천년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경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에서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 그간 도자기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행사가 취소돼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아 ‘다시~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도예가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만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유명도예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도자기를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21~23일, 28~29일), 물레성형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한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23일), 어린이 다도(22일) 및 도자기 만들기(29일) 대회, 초벌구이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가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DIFA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을 반영해 행사명을 기존의 미래자동차에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로 변경하고 전기·자율차에서부터 모터·배터리 부품, 충전기, 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은 지역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수출의 28%를 차지하며, 기계·금속 등 후방 산업까지 포함 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9월, 대구시는 ‘지상으로부터 하늘까지, 모빌리티로 자유로운 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중심의 단편적이고 분절된 접근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교통,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담은 민선8기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DIFA는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는 대구시의 변화와 새로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해 행사 특징> ①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 증가! 올해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구를 찾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2일간 공무원 학습연구팀 「정책디미방」 회원과 국비 관련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틀간의 기간 동안 워크숍은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주요 공모사업 사례 연구, 정책 기획 및 개발기법 실습 등 국비확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부처별 사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전략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사업 및 공모사업 등 국비확보 사업과 긴밀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교육에 참여시켜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과 공모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워크숍은 지역소멸 등 지역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을 키워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공무원 학습연구팀 및 제안제도 운영, 국내 선진지 견학 실시 등 국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지원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동구청 장애인실업팀인 돌고래역도단은 10월 18일 전하체육센터 2층 대왕암홀에서 개최 중인 제42회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대회 첫날인 18일에 벤치프레스부에 출전한 김현숙(여,-45㎏), 정봉중(남,-54㎏) 선수 모두 본인 체급에서 전종목(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며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정봉중 선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특별히 영입한 선수인데 그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전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김현숙 선수는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울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역도종목은 전하체육센터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오는 22일에는 임권일, 강원호 선수가, 23일에는 김형락 선수가 스탠딩부에 출전하여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동구청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을 힘껏 응원하였다. 돌고래역도단 황희동 감독은 우리 구 안마당인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전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어 그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동구청에 대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사장 이민석)이 최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18일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폐기물 처리사업에 필요한 각종 보증과 방치폐기물의 처리 이행을 보증하기 위하여 설립된 폐기물 처리 조합이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남구에서 폐기물 관련 법 제도 개정·개선사항에 대해 관내 소재 업체에 빠르게 전달·설명하여 폐기물처리업계에 폐기물을 적정처리를 유도,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구민으로부터 폐기물처리업계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오명 개선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에 발생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폐기물 불법처리가 근절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창원시 진해만 내 정어리 집단폐사 현상을 다각적으로 조사한 결과, 그 원인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라고 밝혔다. 수과원은 집단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10월 2일부터 7일까지 현장조사, 생물 분석, 해양환경, 해양물리, 적조 및 수산자원 변동 등의 여러 항목을 조사하였다. 현장조사에서 폐사체는 전장 14∼16cm의 정어리가 대부분이었고, 멸치, 돔류 등 다른 종이 극히 일부 혼재되어 있었으며, 입을 벌리고 폐사된 개체가 다수 발견되었다. * 기타 멸치, 돔류 등 다른 어종 혼재 비율 0.1% 미만 대량폐사가 발생한 마산합포구 해양누리공원(마산만), 진동만 북부해역에서는 현장조사당시 용존산소 농도 3㎎/L 이하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수심 4m층부터 바닥층까지 관측되었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 (발생원인)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 사이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상층부로부터 산소공급이 차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전국 최초 교육청 단위에서 추진되는 기후위기 대응 대규모 회의인‘1,000인의 원탁토론회’에 1,173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교육정책수립 공감대를 형성과 공동비전 수립을 위해 열리는 1,000인의 원탁토론회(이하 ‘토론회’)는 당초 모집인원으로 1,000명을 계획했으나 그보다 더 많은 1,173명이 신청했고,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모두를 최종 참가자로 확정하였다. 또한 원탁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끄는 토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도 학생(중2~고3) 33명, 교직원 11명, 학부모와 시민 60명으로 총 106명이 선정되었다. 토론 촉진자들에게는 10월 19일 집합교육, 10월 21일 온라인교육, 10월 27일 사전교육 등 3차에 걸쳐 총 15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토론 촉진자들은 원탁별 촉진자, 공동진행자, 분석팀, 분쟁 조정자 등의 역할을 실습하여 토론 진행 역량을 키우고 참가자와 함께 만드는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 원탁토론, 2부 교육감과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원탁토론회는 ‘울산교육공동체의 기후위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창업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스타 비즈니스 센터(Star Business Center)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24일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 위치한 스타 비즈니스 센터(Star Business Center)는 (가칭)예비 스타기업 육성실과 1인 기업 육성실로 운영한다. 북구는 스타 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예비 스타기업 육성실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맞춤형 성장촉진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제조업 또는 제조지원 서비스업이며, 예비 스타기업 육성실은 미래 예비 스타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5개 기업을, 1인 기업 육성실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후 7년 이내의 1인 기업 10개 정도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 및 문의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육성실 전화(☎219-8525)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창업 육성공간인 스타 비즈니스 센터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과 퇴직자 등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각종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반복 점검한 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간단체·유관기관과 긴밀한 재난 대응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펼쳤다. 올해 중구는 역대급 태풍으로 불렸던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김영길 중구청장의 지휘 아래 직원들을 태화시장과 13개 동(洞)에 나누어 배치해 예찰활동 및 대민지원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13개 동(洞)과 거점 장소에 모래주머니 10,000여 개를 보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훈련을 반복 실시했다. 특히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인 태화시장에는 빠르게 물을 퍼낼 수 있는 대용량 방사포 1대와 10인치 대형 양수기 6대, 6인치 양수기 4대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두어 침수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중구는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살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울주군민 안전보험 홍보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3개 단체회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리플릿과 안전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회와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화기,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나 자연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인 울주군민 안전보험을 중점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선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1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실행을 위해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체결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운·항만·물류분야 관련 연구 결과 공유 △ 해운·항만·물류분야 관련 연구 수행 시 UPA 참여 및 의견 반영 △ 국제물류 및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력 △ 세미나·정책포럼 정례 개최 등을 통한 정책개발 등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주요 항만정책을 공유하면서 울산항 현장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해운·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여 울산항이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허브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올겨울 에너지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8일(화)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발전소 에너지 절감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에 따른 올 겨울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의 후속조치로 겨울철 에너지사용량을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동서발전형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동서발전은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5시에 난방기를 순차 운휴하고 건물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한다. 출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신하여 프린터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활동을 실천한다. 발전소 현장에서는 발전설비 운전방법 개선과 에너지 진단 강화로 평균 전력 사용량을 월 1,586㎿h이상 절감할 예정이다. 이는 430세대의 연간 전력사용량에 맞먹는 전력량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에너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제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4일 발전을 재개한 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18일 오전 00시 0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