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24회 정기 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5’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베토벤의 개성과 당당함을 느껴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협주곡풍의 소나타형식이다. 구성은 △도입부부터 신선하고 경쾌한 주제가 제시되어 화려하게 진행되는 1악장 △자유로운 변주곡풍으로 전개되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앙상블)가 풍부한 시정을 느끼게 해주는 2악장 △베토벤다운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흥분과 열기로 마무리(피날레)를 장식하는 3악장으로 되어 있다. 출판 당시 고전협주곡으로는 편성 규모가 커서 ‘대협주곡(Grand Concerto)’으로 불리기도 했다. 협연에 나서는 피아니스트 임동민은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3위,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심사위원상, 모스크바 제1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 우승, 폴란드 쇼팽 콩쿠르 3위 등 세계적 연주자들의 관문인 유럽 유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해 기량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떨쳤다. 현재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번의 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예산, 결산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장은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위해 7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감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에 걸쳐 잘못되었거나 미흡한 점을 바로잡고, 한 해 동안의 시정운영을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올해도 채 100일이 남지 않았다.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인다. 올해 말까지 54억 원을 투입해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5G 무선망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SK텔레콤(주)의 전략적 기술협약을 기반으로 ㈜온리정보통신과 (합)동양아이텍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원전 재난대응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에치에프알의 국산 5G 장비를 한울원전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분야 전문기업인 ㈜라미, ㈜사이버텔브릿지 등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 등 5G 기반의 재난대응 특화서비스를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 전송장비가 이중화되면 유선통신망 장애 시 즉시 무선망으로 전환된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는 이동통신망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수원 전용 지휘통신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분과별로 사업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지난 18일에는 예산 요구현황 설명과 분과별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에 대한 부서장 설명이 있었고, 19일에는 예산요구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20일에는 분과별 우선순위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심의 대상은 순수 구비 자체사업 중 신규사업이며, 총사업비 300만원 미만 사업, 연례반복 사업,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송정복합문화센터 운영, 바다도서관 운영, 강동누리길 해상데크 보수공사 등 128개 사업에 222억원을 심의한다. 북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심의한 내용을 토대로 예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KOTF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여개 국가에서 총 20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했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GALLERY-울주, 울주를 전시하다’라는 전시회 콘셉트로 밝은 조명과 화사한 색감의 홍보관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기존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홍보관 전체를 갤러리처럼 조성해 관람객들이 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듯이 울주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사업을 둘러볼 수 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울주를 알아가는 미션투어와 홍보관 내 옹기가든, 관광객이 울주군을 방문해 찍은 본인 사진을 전시한 시민갤러리 공간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울주군 홍보관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울주군을 알릴 수 있도록 울주군만의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관광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자체 양성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진이 울산 중구에 소재한 약사중학교에서 3학년 1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수) 밝혔다. 탄소중립교육 ‘탄소중립을 알려줘!’는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탄소중립 체험형 실습 교육은 △탄소중립 의미 알기 △탄소중립 캠페인 포스터 만들기 △기후변화 빙고게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사회적기업인 티치포 울산과 협업해 퇴직교사 등 시니어세대 25명을 선발해 4일간의 탄소중립 전문교육을 통해 강사진을 양성했고 울산시 초·중학교를 찾아가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교육하고 시니어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사업을 통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던 12곳에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백암면 고안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묘봉리·시미리 ▲모현읍 왕산리·동림리 ▲포곡읍 금어리 ▲기흥구 하갈동 ▲공세동 ▲동백동 ▲수지구 상현동 등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농촌 또는 도농 경계지역이다. 그동안 이들 마을 주민들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급수시설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해왔지만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흥구 하갈동·공세동, 모현읍 동림리, 이동읍 묘봉리, 원삼면 두창리, 양지면 식금리, 백암면 고안리 등 7개 마을에는 1.6㎞의 상수도 배수관로 설치를 9월 완료했다. 포곡읍 금어리 등 5곳에는 2.29㎞ 길이의 상수도 배수관로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을 통해 지하수 고갈,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귀비고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 따라 달 따라’와 함께 전시관에서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신라마을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릴레이, 할로윈 시즌 연계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주말에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해 따라 달 따라’는 야외 상설공연 ‘만파식적’과 마켓, 체험 프로그램 ‘도지들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야외 방탈출 게임 ‘별의 기억’은 공원 곳곳을 다니면서 추리하는 방식으로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별의 기억’에 참여할 수 있는 키트는 행사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고, 앱을 다운로드해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 따라 달 따라’ 행사기간 내에는 사전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오프라인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별의 기억’ 키트와 ‘귀비고 럭키박스’를 증정해 시민들의 재방문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놀이 릴레이 ‘신라야~ 놀자’는 10월 매주 토요일 신라마을 잔디밭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열린다. 현장에서 신청자 10팀을 모집해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경상북도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증서 전달, 태풍피해 성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념식 후 시각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도 함께 열렸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에서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스스로 장애 극복의지를 보여주고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기 위해 도 단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시각장애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도배지·장판(1,000만 원 상당)과 백미10kg 150포를 포항시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태풍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살고 있는 생태의 보고인 대구수목원에서 지역의 구조 야생동물과 야생이 생활 터전이었던 소동물들을 방사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대구수목원은 도시화로 오염된 대표적 공간인 쓰레기 매립장을 2002년 우리나라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해 현재 2,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리잡고 살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며,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다. 대구시는 수목원의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서식 중 다친 야생동물들 중 구조·치료·재활이 완료돼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개체들과 수목원 주변 자연 상태 개체와 경쟁하지 않고 수목원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과 적정 개체수를 전문가 자문과 치료 및 구조센터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결정해 10월 18일(화) 방사한다. 이날 방사하는 동물은 천연기념물임과 동시에 멸종위기2급인 수리부엉이 2마리, 올빼미 2마리, 새 매 1마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2마리, 멸종위기2급인 새호리기 1마리, 이외 너구리 2마리, 줄무늬다람쥐 20마리, 꿩 50마리로 총 80마리다. 향후 야생동물 방사는 대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천 지역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5일부터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해 맺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인 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성이 담긴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술 작품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서수용 김천예고 교장은 “이번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소중한 작품을 보고 즐기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 미술계를 이끌 미래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성명여자중학교(교장 배익홍)는 10월 15일(토)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 국토순례 트래킹을 실시했다. 이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행사로, 자연 속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대화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2022 또래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학생 39명, 학부모 8명, 교직원 17명, 총 64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모처럼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걸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 트래킹은 고사리마을에서 출발하여 조령관(제3관문), 조곡관(2관문), 주흘관(제1관문)을 지나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총 10km가 넘는 거리였지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최수빈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트래킹을 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장난을 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주말이 되었다.” 며 소감을 말했다. 배익홍 교장은 “성명 가족들이 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0일 구산항 일원에서‘2022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搜討使)들이 우리의 영토인‘울릉도(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출항했던 출발지로서, 수토사들이 출항하기 전 머물렀던 울진 대풍헌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 장소이다. 울진-울릉도(독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의 주관으로 기획하여 개최된다. 이날 구산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이 월송만호의 조선시대 수군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성에서 대풍헌까지 행진하는 모습과 모형 수토선에 승선하여 출항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아울러, 출정하는 조선시대 수토사에 협조하기 위해 동참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는 2부 행사인 수토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 곳은 수토사가 머물러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인 만큼 뱃길재현행사와 함께 대풍헌 및 수토문화전시관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