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핼러윈을 맞아 10월 30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팜팜랜드 핼러윈파티’를 시행한다. ‘팜팜랜드 핼러윈파티’는 지난 5월 5일 ‘팜팜랜드 미니올림픽’에 이어 한울에너지팜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 번째로 기획한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드라큘라 바구니에 마늘 던져넣기, 마녀 고깔 링 던지기 등 핼러윈 느낌이 가득한 게임과 유령 그림 색칠하기, 핼러윈 코스튬입고 점프샷 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한 한울에너지팜은 어린이를 위한 에너지놀이터 뿐만 아니라 에너지배움터, 카페 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하이한울(hi_hanul)’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T. 054-785-2942)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지정검사기관 검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안전보건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20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지정검사기관이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승강기 정기검사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은 민간 검사기관이다.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이 확대되고, 공단의 비전인 ‘승강기 안전 플랫폼기관’으로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승강기 유지관리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지정검사기관 검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짐대회를 갖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승강기 설치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5개 지정검사기관 경영진이 참석하여 안전보건정보 공유와 안전위험요소 제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검사자 안전보건과 생명보호를 최우선 가치의 경영실천을 다짐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과 실천다짐대회를 통해 지정검사기관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승강기 검사환경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 강지아 씨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닌다. 자신이 갈 길을 지도를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게 먼저. 그리고 다니는 골목골목을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특이한 곳은 지도 위에도 별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본 마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자신의 소감을 그림 위에 메모한다. 강 씨만의 도시 기억법이다. “처음에는 재미 삼아 그렸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그림을 알아봐요. ‘이런 뷰가 있었네? 이런 관전 포인트가 있었네?’하면서” 강 씨의 말이다. # 양성자 씨는 궁금한 게 있으면 도서관을 찾는다. ‘용인향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양 씨는 문헌조사를 한다. 용인역사에 대한 연표를 들여다보고, 향교에 관련된 모든 책을 도서관 책상 위에 쌓아둔다. 그리고 필요한 자료들이 어떤 책 몇 페이지에 나와 있는지 파일 정리를 한다. “제가 모르는 정보는 알고 가야 하니까. 가장 정확한 게 책에 나와 있잖아요?” 강지아, 양성자 씨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문화도시 용인 지역 활동가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기록가다. 두 사람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태풍 ‘힌남노’의 피해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치유하고 화합의 장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태풍피해로 인해 관광객 발걸음은 예년 같지 않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최근 실외마스크 해제와 민관군이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어느덧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경주시도 여기에 발 맞춰 △신라문화제 △난장! 동아시아 축제 △황금정원 나들이 △힐링 페스타 △문화재야행 △신라달빛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소통‧화합으로 이끌었고,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축제장으로 유도했다. 이에 경주의 가을은 밤낮 구분 없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예전의 활기를 띠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봉황대 인근 중심상가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 시민참여 확대와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신라문화제로 ‘대성공’ 경주의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17일간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시민 주도적 역할 확대와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축제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울산지역 초등학생에게 기후위기의 위험성과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탄소중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채식으로 지구를 지켜요’란 주제로 지난 17일 울산 월평초 5학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 채식 체험교실을 열고 △내가 생각하는 채식은? △공장식 축산과 기후위기 알아보기 △비건 버거 만들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채식단체인 식물식평화세상 소속의 전문강사와 함께 울산 월평초와 대현초에서 채식 체험교육을 연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육식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순식물성 재료로 비건버거를 함께 만들며 지구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선택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채식 체험으로 초등학생들이 육식과 채식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시민들이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캠페인‘U 플로깅 챌린지’를 오는 11월까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실증사업”에 대한 규제특례를 승인받았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기간,장소,규모)하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해 시장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 2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여 총 34건의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승인했고, 올해 5건의 신규 사업을 승인·고시했다. 달서구는 ㈜핀텔 컨소시엄과 “AI기술을 적용한 공원안전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응모·선정됐다. 총규모 7억 1천 2백만원 확보해 월광수변공원에 24개월간 실증한다. 달서구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내 CCTV 영상의 위험행동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도시공원 내 사건 사고 범죄 발생률을 낮추길 기대한다. 영상분석을 통해 수집된 공원 이용자 밀도, 점유공간, 이용시간 등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공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원 및 인근 보행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시간대별, 월별, 계절별 등에 대한 서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번기 잠시 쉬어가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노인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통한 의료비 절감, 노인의 고독감 완화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매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양군은 현재 1,619명의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군민 건강체조를 개발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급 중에 있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김○○(71세) 어르신은“날씨가 쌀쌀해져 자꾸 움츠리게 되는데 건강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니 신이 나고 즐겁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및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국민 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체험형 인턴 130명을 채용했다. 국민 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은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이다. 공단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지청과 청년취업 활성화 및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일경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인턴을 채용했다. 이들 체험형 인턴은 12월 31일까지 공단본부와 지역사무소에서 현장직무 체험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하반기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선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와 함께 현대 작품 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인모를 대표할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작품81을 비롯해 코플란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을 만나는 천안예술의전당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돼 클래식 관객의 저변 확대는 물론 두터운 마티네 공연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천안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에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서북구 천안시청 사거리와 동남구 남부오거리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시와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원성2동 직원과 자생단체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남구는 11개 지구대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선정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천안시에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에 따라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해야 할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신호위반과 무단횡단 근절과 더불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이륜차와 킥보드를 대상으로도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법규위반으로 발생하니 시민들은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교통봉사단체와 원성2동 자생단체협의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0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생명존중 및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관리자(교감·교장)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들어 학교 안팎의 심리·환경적 요인, 코로나19등으로 불안, 우울 등을 호소하는 정신건강 취약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자살(자해)시도 등의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관리자의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 톺아보기,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운영과 조직,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예견할 수 없는 위기 학생을 위한 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위기 예방 조직으로 활성화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활성화는 필요하며, 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학교관리자들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021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1만 508가구(9월 말 기준) 중 5,023가구로 금액은 총 5천815만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4,902가구에 현금으로 5천 686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72가구 79만원, 울산페이로 36가구 3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13가구의 인센티브 15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Ulsan Nam-gu District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20th that it will provide 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민선8기 제2차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10월 20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시민 중심의 실용적 행정조직 재편과 증원 없는 조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골자는 ▲민생안전을 위한 효율성 있는 조직 개편 ▲산업부흥과 노동·일자리 조직 개편 ▲공직사회 무한경쟁체제 적극 도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 철학을 반영해 공약 이행을 뒷받침 할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시민을 위해 실용적이고 증원 없는 조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중간관리자 대외직명을 ‘담당’에서 ‘팀장’으로 변경하고, 시민 이해도 제고와 기구명칭 간소화를 위하여 4국 11과 38팀의 기구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조례안」은 10월 20일자로 입법예고 되어 시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Ulsan City announced on October 20 that it had announced a legislative amendment to the Ordinance on the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