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작업장 사고, 졸음운전, 2차 사고 유의를 통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10~11월은 여름철 폭우, 태풍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유지보수 및 점검 작업이 활발해 연중 고속도로 작업장 차단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다. * 최근 3년(‘19~‘21년) 월평균 작업장 차단건수(8.88천건) 대비 10월∼11월 평균 차단건수(11.65천건, 32% 증가) 고속도로 작업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본선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가 전방의 작업 차량을 적시에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실제로 작업장 사고의 82%가 운전자의 졸음ㆍ주시태만이 원인이었다. 특히, 환절기를 지나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에는 졸음운전의 위험이 높은데 날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운전 중 피로를 느끼기 쉽고, 야간은 물론 오전에도 히터 사용이 증가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며, 고속도로에서 작업장 주의 표지판을 발견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0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원과 인근주민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각북면 우산리에서 2022년도 다솜쌀 & 벼 소식재배 기술시범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군수,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김효태 군의장 및 군의원, 김진성 농협군지부장, 예정희 지역 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새로운 쌀품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다솜쌀을 재배한 김보은씨는 “다솜벼 품종은 청도군 대표 품종인 일품벼보다 도열병 및 도복에 강하며 단백질 함량 이 낮아 밥맛 또한 우수하다”며 “청도에서도 관행벼 품종에서 벗어나 새로운 품종으로 변화되면 고품질 청도쌀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벼베기 시연 및 다솜쌀 식미평가를 마친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확한 친환경 우렁이농법 다솜쌀이 햅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며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heongdo-gun (County Governor Kim Su-su) held a pilot evaluation of Dasom Ri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2022년 중앙아시아 치과기자재전시회(CADEX 2022)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280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20일(목) 대구시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을 통해 지난 10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6회 중앙아시아 치과기자재전시회(CADEX 2022)’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425건, 8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지에서는 28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년도 15만 달러 대비 20배 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크로엔엑스 △㈜써지덴트 △㈜원데이바이오텍 △하이니스 △㈜레피오 △㈜가보우츠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6개 사가 참여했다. 중앙아시아 치과기자재전시회는 2016년 최초 개최돼 6회째 열리는 중앙아시아 최고 규모의 치과 전문전시회로, 올해의 경우 14개국, 154개 사가 참여하고, 1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대구지역 6개 사를 포함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 협약식’을 한국전력 대구본부(본부장 박무홍),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와 10월 20일(목) 오전 11시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더 빨리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상수도사업본부가 참여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2개월 이상 공공요금이 체납되어 단전·단수·단가스 위기에 놓인 가구에 대한 위기정보를 매월 제공한다. 이를 제공받은 대구시는 위기정보 3가지 중 2가지 이상 중복된 가구를 선별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의 명단을 구·군에 통보해 신속히 조사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현행 3개월 이상 연체 가구에 대해 2개월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자 정보보다 길게는 3개월 이상 단축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Well-aging)’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국제행사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69회 임시회를10월 20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시설 운영, 조성 및지역 민원 장소 등 여러 사업장을 직접 살피고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이뤄졌다. 대부분의 사업장은 당초 계획대로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었으나일부 사업장의 경우 개선 등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확인됐다. 특히 우리군의 숙원사업인 참외 저급과 처리장인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참외 저급과 처리에 있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관내 운영 중인 산란계 농장의 악취와 분진, 토석채취 현장의소음과 비산 먼지 등 지역의 정주 여건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요인들로인한 집단 민원에 대해 군 차원의 관계자 간 간담회 개최를 통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집행부에 제시하였다. [Reporter Kang Young-jin] The Seongju County Council (Chairman Kim Sung-woo) closed the 26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진)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일근),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지점장 강선구)이 20일 오전 11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우유배달 사업 ‘우리 함께 안부 인사해요’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우리 함께 안부 인사해요’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혼자 생활하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청장년 20명에게 우유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주민 56명과 착한가게 20곳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천사 프로젝트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 병영점 배달원들은 주 3회 대상 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며 생활실태와 안부 등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진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0일 오후 5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동구청장과 청소년의 만남–청바지(청소년과의 만남은 바로 지금)!’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동구·남목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참여위원회·동아리 활동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문화의집 이용 불편 개선사항 건의,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고민상담 시간 순으로 진행하였고,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지역문제에 대해서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문화의 집을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건의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안을 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참여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Ulsan-si Dong-gu Office said at 5 p.m. on October 20th at the multi-purpose auditorium of the Dong-gu Youth Culture Center, "Dong-gu Mayor and Youth Meeting – Jeans (Meeting wi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일 오후 울산본항에서 삼양사 울산 1공장(공장장 신재동)과 함께 항만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삼양그룹 98주년 기념 플로깅 행사와 연계해, 민-공 합동 항만 환경관리를 통한 깨끗한 울산항을 조성하고 항만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공항 후적지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4일 오후3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공항후적지,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동구 최대 현안이자, 대구전체 발전을 견인할 공항후적지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동구 주민들 공감대 형성, 후적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남용 대구 동구청 미래정책실장과 송교원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가 맡는다. 김 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개발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을 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9월 동구청에서 자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한 공항후적지 개발에 대한 주민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송 교수는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대구, UAM 도입 필요성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UAM 산업 시장전망과 글로벌 트랜드 ▲전국 지자체 동향 ▲공항후적지가 가진 UAM 특화도시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서의 조건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는 전문가 토론이 마련됐다. 황기연 전(前)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공동 추진한 선박·AMP분야 온실가스배출권 국내 외부사업이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온실가스배출권 : 기업이 기술개발 및 에너지운영 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공식 인증 받게 됐을 때, 할당받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 이번 외부사업은 울산해양경찰서 1009함과 해양환경공단 청화2호의 정박 중 필요한 에너지에 대해 기존 경유(화석연료)에서 전기(육상전원공급설비(AMP*))로 변환함에 따라 절감된 온실가스 감축량을 등록한 것이다. * AMP(육상전원공급설비): 항만에 정박 중인 배에 필요한 전기를 발전소로부터 공급하는 설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울산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온실가스배출권 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번 배출권 등록으로 연간 약 93톤(10년간 총 93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1009함 : 80톤/년, 청화2호 : 13톤/년) 온실가스배출권 등록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기관 공동 명의로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산지역의 쾌적하고 편리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내관지길(대흥동 유아숲~내관지 유입구)을 데크로드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내관지길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산책로로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해 자연과의 깊은 교감이 가능한 코스다. 내관지의 넓은 수면과 인접한 산들이 조화를 이뤄 고즈넉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장소이다. 그러나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돼 이용하는 좁은 도로 때문에 산책을 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수성구청에서는 일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신설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대흥동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시작되어 내관지에 이르는 데크로드는 기존 왕벚나무 사이를 걸어가는 숲길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냈다. 내관지 내부에는 수상데크를 신설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차별화된 공간조성을 위해 전문가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 독창적인 작품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조진만 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8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행했다. 이날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0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43명은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첫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본부 직원 멘토 10명과 학생 멘토 43명을 1:4로 매칭해 학업 및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월성본부의 우수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로 지원했다.”면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발전에는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