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현지에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 홍보단’을 파견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5일 울주배 시식 및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울주배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수출 홍보단은 울주군 농업정책과장, 울산원예농협, 수출농가 등이 참여했다. 현지에서 울주 배 수출의 문제점과 대책을 협의하며, 낮은 가격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산 배와의 차별화를 위해 맛과 고품질로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현지 바이어 및 마트 관계자와의 상담과 시장조사를 실시해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LA 자연나라와 H-Mart 등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LA 카운티 남쪽 세리토스 지역에 위치한 Sea food city market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를 열어 울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식 행사 참여한 현지인들은 울주배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에 놀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울주배 수출 판로를 다양화하고, 그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나가겠다”며 “국내 배 가격 안정에도 일조해 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12일 개최할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청 앞 길거리(천안시청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와 강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 성과물을 전시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도록 마련됐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거리와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을 활용해 전시된 가로수 옷입히기 손뜨개, 양말목공예 30개 작품을 비롯한 시화전, 캘리엽서, 북앤플라워, 자개모빌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시도로 야외 전시 공간을 확대한 이번 전시회가 삭막했던 길거리에 알록달록 생기를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가로수를 따라 거리를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해 배움의 흥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참여한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수성탐독’전을 개최해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성탐독’전은 공간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수성구의 실질적인 고민과 공공개입 전략을 들여다보고 읽어 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신창훈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 아카이브’,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공간’, ‘저층주거지의 진화’, ‘수성못의 미래’라는 다섯 개의 타이틀을 구성해 수성구의 공간환경 핵심 정책과 사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5일 동안 건축가의 설계 의도와 구정 철학을 공간에 담아내는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 ‘공공건축 아카이브’, 수성구의 넓은 녹지와 금호강, 20여 개의 저수지 등 자연을 도시공간과 연계해 차별화된 사색 공간으로 조성하는 ‘생각을 담는 길’사업, 상동·두산동 일대 주거지역에 예술문화를 연계한 공공예술촌 조성 과정을 담은 ‘생각을 담는 공간’프로젝트를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저층주거지의 진화’에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곶감유통센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훈)은 11월 7일 회원농가, 수출업체 주식회사 현농프레쉬(대표 이나미),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말레이시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1.6톤, 금액은 3천만 원 정도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피트 컨테이너 상당의 많은 물량을 해외로 수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수출 이후 곶감 거래 물량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 수출 재개로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곶감은 국내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41톤(약 7억 5천만 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말레이시아 곶감 첫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곶감유통센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표하고 상주곶감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ju Dried Persimmon Distrib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직업계고 교원, 학생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2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 후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첨단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숙련된 전문기술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열정이 맺은 결실과 전문 직업인의 꿈을 키우는 현장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usan Superintendent of Education Ha Yoon-soo is watching the booth after greeting and tape cutting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22 Busan Vocational Education Fair, which was held at BEXCO's second exhibition hall at 2 p.m. on the 7th.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거장 프랑스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의 레플리카 작품을 11월 8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색채의 마술사-앙리 마티스>전을 통해 선보인다.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현대사회지만 직접 작품을 마주하는 것은 명확히 다른 체험으로 느껴진다. 이에 원작을 감상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교육을 목적으로 정교하게 복제한 레플리카(replica)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원작의 재질감과 크기를 그대로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회화 52점과 영상 1점으로 총 53점이 전시되며 초기작품부터 말년의 컷아웃 작품까지 전반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마티스의 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마티스 따라 종이 콜라주>를 상설 운영한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로 문화 욕구를 채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시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지난 7일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가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달 19일 군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한 릴레이 일손돕기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하의 일손부족 문제와 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다. 농가주는 “수확기 바쁜 시기에 일손은 부족하고 마음만 바빴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내 일처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손을 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솔선수범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mployees of the Gunwi-gun Planning and Audit Office visited an apple farm located in Dalsan-ri, Ubo-myeon, Gunwi-gun on the 7th to help workers in the fall. Starting with the Gun Office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on th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4회 블렌디드 대구수학교육학술제가 10월 29일(토)부터 11월 5일(토)까지 8일간 ‘Powerful AMAZing Math(AI, Metaverse, AR, Zeal이 융합되어 더욱 강력한 수학)’ 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대구수학교육학술제는 2009년에 수학교사들의 아름다운 나들이라는 주제로 첫 걸음을 내디딘 후 올해로 14년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었으나 3년 만에 현장 대면행사도 함께 개최된 지난 11월 5일(토)에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4,000여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수학에 대한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8일간 진행된 수학교육학술제는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에서 개발한 메타버스인 ‘ZEP-2022 대구수학교육학술제(https://zep.us/play/8GBV9w)’에서 올해 행사계획과 결과물, 2021년 자료 등도 상시적으로 볼 수 있어 학교에서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수학교육활동 나눔전시, ▲매쓰톡(수학으로 말하다) 및 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박소영 의원)는 11. 7.(월) 동인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상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가장 핵심 법률안인「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과「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를 앞둔 시점에서 현재의 추진상황 및 전망, 정치권의 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군위군 대구 편입문제에 대한 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11월 내 소관 상임위 소위 상정을 비롯한 국회 처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후속 행정절차를 통해 내년 7월에는 대구로 편입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특별법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법률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법률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므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특위를 비롯한 대구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을 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1월 7일(월) 제297회 정례회 개회식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시 민선8기 공약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민선8기 공약은 대구의 미래 50년을 설계할 주요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오늘 보고 받은 사업에 대해서는 이번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시에 더욱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했다. Immediately after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97th regular meeting on November 7 (Mon), the Daegu Metropolitan Council (Chairman Lee Man-gyu) held an "expansion meeting" in the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the city council to receive a report on the progress of the 8th popular election pledge. Chairman Lee Man-kyu asked each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마당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응우옌부뚱 대사, 봉화군 박현국 군수, 베트남 협회 홍상근 수석부회장, 화산이씨종친회,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자매우호도시 및 경북 홍보영상 상영과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베트남 민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알렸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복장과 모자를 준비,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400인분의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 월남짜조, 반미샌드위치 1세트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는 “양국간 협력관계는 견고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마치고 베트남 리 왕조에서 유래한 화산이씨 집성촌(봉화)을 방문해 이원만 봉화종친회 부회장의 안내로 충효당,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형성됐다는 닭실마을을 둘러보고 청암정을 찾은 주민들과 차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수소 및 질소를 포항 철강공단으로 공급하기 위한 배관 구축 공사에 돌입하고, 산업가스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포스코는 7일, 포항제철소와 포항 철강공단을 연결하는 수소 및 질소 배관과 수소 저장탱크 구축 공사를 착공했다. 수소 배관과 질소 배관은 각각 포항제철소 내 수소공장, 산소공장으로부터 포항 철강공단까지 5.4km, 4.3km 구간에 걸쳐 구축되며, 수소저장탱크는 기존 포항제철소 수소공장에 추가로 세워진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LNG 가스를 개질(改質)해 수소를 생산하고, 대형 공기분리장치로 질소를 추출해 자체 제철공정에 사용하고 있다. 수소는 용광로 가열로의 열원과 제품 표면을 미려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질소는 용강 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목적으로 사용된다. 제철소에서는 수소와 질소를 대용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타 업체 대비 제조 원가가 낮아 공급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수소 수요가 확대될 경우, 제철소 부생가스를 기반으로 한 부생수소 생산을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는 단계적으로 수소 및 질소의 생산량을 늘려나가 외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구국제사격장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 대회 개최로 인해 11월 8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11일간 전면 휴장을 실시한다.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 대회가 11월 9일(수)부터 11월 19일(토)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공단 대구국제사격장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구국제사격장 준공(2008년 4월)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전 직원이 시설점검 등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대구국제사격장은 11월 8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11일간 전면 휴장을 실시한다.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는 일본, 인도, 태국 등 아시아의 17개국 약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는 남녀 시니어, 주니어, 유스 10m 공기권총과 소총 종목 등이 진행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개최로 대구국제사격장의 위상 제고와 대구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