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8일 롯데호텔(크리스탈 볼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 울산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는 교육부 주최,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연구센터 김주아 소장이 ‘미래 사회 변화와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울산 교육 정책 이야기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현장 발언대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먼저 경험한 학생, 학부모, 교사,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육감이 현장 질문에 답하며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본 행사는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어 2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11월 8일 오후 4시 동구 평생학습관 공사현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사항과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사고 발생 시 대피로 및 소방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안전에 유의해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청은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0월 31일부터 동구 관내 주요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 및 주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사업부서와 안전총괄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이태원 사고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ile the Dong-gu Office in Ulsan i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8일 오전 9시 중구보건소 지하 1층 체조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종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급성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혈액순환이 중단돼 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데,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Health Center (Director Lee Hyun-joo) conducted CPR training for about 40 people in charge of the mandatory installation of automatic cardiac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엄태완)에서 발행하는 ‘인문논총’이 최근 202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로 유지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 간 학술지의 학문적 우수성과 질적 내용을 평가한다. 평가는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평가, 타 학술지와의 차별성, 전국 규모의 운영체제, 학술지간 학문적 교류 등 학술지 운영체계 전반의 요건과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총 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등재학술지 자격이 유지된다. 여기서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인문논총’은 94.7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과 함께 향후 6년 간 등재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경남대 인문과학연구소의 학술지인 ‘인문논총’은 1989년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에 선정, 2012년에는 등재지로 승격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해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포커스미디어코리아(이하 포커스미디어)’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포커스미디어 윤제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엘리베이터TV를 통한 다양한 승강기 안전콘텐츠 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이 승강기 안전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및 시나리오와 안전홍보물을 제공하고 포커스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안전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송출하게 된다. 포커스미디어는 전국 7만9천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아파트 비율이 97.1%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아파트 입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승강기 이용자 대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미국의 석유탐사 및 지구물리 통계분석 전문기업인 사이즈링크社(Seislink Corp.)가 한국석유공사에 미국특허를 받은 석유탐사 상용 소프트웨어 ‘seislinkTM’을 기증했다. 사이즈링크社는 2000년 미국 휴스턴에서 이욱배 박사가 설립한 석유탐사 부문 전문 기업으로, 탄성파 경로분석을 통한 지층구조 속도 모델링 등 지구물리 분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미국 현지 다수의 석유탐사·개발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사이즈링크社가 이번에 석유공사에 기증한‘seislinkTM’는 3차원 속도모델링을 바탕으로 공극률, 투수율 등 지층의 물성을 구현해 내는 소프트웨어로, 공사는 여기에 방대한 입력자료를 신속히 처리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접목해 향후 공사의 국내외 탐사사업에서 땅속의 석유·가스의 부존위치를 확률통계적으로 예측하는데 요긴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1.7일 사이즈링크社 대표인 이욱배 박사※를 울산 본사에 초청해 동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개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욱배 박사님의 노력과 열정의 산물인‘seislinkTM’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내외 석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BIXPO 2022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확장성이 용이하고 전원이 필요 없는 자연대류 냉각방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에 의한 부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며, 지진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특허대전은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박람회로,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로부터 공식 인증된 세계 5대 글로벌 발명·특허 관련 전시회다.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탄소중립, 안전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한 15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11월 8일부터 한 달간 동서발전 본사를 시작으로 일산·울산·당진·동해지역 5개 사업소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헌혈참여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동서발전의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본사‧사업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총 4,713명의 임직원이 헌혈활동에 참여했으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가족들에게 1,405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이 있었다. 서약을 통해 모든 회사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산업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강연,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및 협업제도 설명과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발표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바로 안전”이라며, “한수원과 협력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성공창업을 위해 울산 남구와 함께 할 2023년 사무공간, 물류창고, 저온창고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기업이 입주하게 될 2023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규모는 사무공간 5개실, 물류창고 6개실, 저온창고 2개실로 공간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매년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 신청자격은 사업전망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3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입주 후 1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본 센터로 신청 및 변경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가능하며 공유재산관리법에 의해 대부료를 부과한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혜택으로 ▲사무공간 제공 (책상, 의자, 수납장, 인터넷전용선 등 인프라 지원), ▲무료센터시설이용(교육장, 세미나실, 회의실, 스튜디오 등), ▲창업지원(맞춤형 멘토링·컨설팅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박람회 지원 등), ▲보안(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장치 24시간 가동)등이 제공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울산광역시 남구 일자리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은 박윤환 부지휘자와 임유빈 차석단원(오보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결원단원 모집공고에 응시하여 실기와 면접 과정을 거쳤다. 박윤환 부지휘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학석사 통합과정에 이어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9년 제5회 일리야무신국제지휘콩쿠르, 2019년 제6회 틸렌디에프국제지휘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국립심포니 지휘자로 활동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임유빈 차석단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부천시립교향악단 객원 부수석 역임, 국민일보영산아트홀 실내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인재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그동안 공석이던 부지휘자와 차석단원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앞으로의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젊은 음악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은 총 8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 Ulsan Philharmonic Or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4년 연속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지난 14년부터 문체부가 직장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독서친화적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UPA를 비롯한 총 154곳이 인증을 받았다. UPA는 그동안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기증도서 선순환을 위한 ‘자원순환 도서나눔 행사’ 개최 △울산시민을 위한 비대면 오디오북 서비스‧희망 도서 지원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독서 콘텐츠 및 문화행사 정보 제공 △공사 임직원을 위한 사내 학습 독서토론동아리 정기 운영 등 자율적·능동적 독서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운항만 독서문화 개발로 개인과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오스템임플란트(주),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 박현수 충청남도 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전략 수립과 정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천안에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 및 지원 △국회 및 중앙부처 공동 유치활동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대학교수, 치과의사회 회원 등을 포함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에 나선다. 첨단 치의학산업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 추진 범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천안시는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국내 치과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