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 장평초가 코로나19가 지속적인 유행 상황 속에 학교로 찾아와 안전한 교육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용인 장평초등학교(교장 이해연)는 11월 9일과 15일 양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찾아오는 교내체험학습 '전통무예 국궁 체험'을 2회기에 걸쳐 체험한다고 밝혔다. 전 학년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친목 도모 및 우리나라 전통 무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교육 중심의 놀이 교육의 경험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전통무예 국궁 체험의 주요 내용은 1일차 ▲전통활쏘기의 이해(활의 기원, 활쏘기 용어, 활쏘기 시연) ▲전통 활쏘기 동작 ▲초급 전통활쏘기 실습, 2일 차는 ▲중급 전통 활쏘기 실습 ▲모둠별 편사놀이 순으로 구성됐다. 장평초등학교 이해연 교장은 "전통무예 국궁 체험이라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통해 전통 무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절제의 예절을 배우고, 학생 상호 간 소통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생의 학습경험을 다양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학년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이동초등학교는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문화예술교육을 구성했다. ▲1,2학년은 다양한 전통 놀이(남생아 놀아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뭐하니)와 소고춤 ▲3,4학년은 장구와 사물놀이 ▲5,6학년은 단소와 소금, 난타 교육 등이 각반의 교실과 음악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국악과 전통춤, 전통 놀이는 지금까지 재미없고 지루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흥겹고 신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성을 키우고 다양한 예술적 끼를 발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표현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 계발, 어울림 기회 확대를 통한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회복 증진을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내 삶에 스며드는 울주’를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울주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군민 생활밀착형 창의적 아이디어와 군민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해지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는 23만 울주군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군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아 군민과 함께 울주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9th that it will hold a policy proposal conte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1월 8일(화) 전남 여수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서 양식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수온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양식개발품종인 교잡바리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고수온 대응 어종으로 개발된 교잡바리류를 가장 효과적으로 양식하는 기술과 시험양식에 대한 경제성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양식어업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교잡바리류 해상가두리 양성 매뉴얼’도 제작·보급하였다. 교잡바리류는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대왕바리와 우리나라 남해안 등에 서식하는 붉바리 또는 자바리를 교잡하여 이들의 장점만을 취해 만든 대왕붉바리 및 대왕자바리를 말한다. 수과원은 남해안 가두리 양식현장에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 요구에 따라 ‘20년부터 교잡바리류 양성기술 연구를 수행해왔다. * ’21년 전남지역 고수온시기 어류양식 피해 : 폐사량 약 7백5십만 마리, 피해금액 약 77억원 ** 조피볼락 : ‘21년 전남지역 어류 폐사량 대비 30.6%(2백3십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신사업본부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이 지난 8일 ESG 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렴 한수원, 행복한 동행’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청렴 리플릿을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전파했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청렴사회 선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ESG 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9일 남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및 도로 시설물에서 피해를 입었을 때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상절차는 피해자가 남구청 건설과에 손해배상 요청 시, 공제회에 신속하게 사고접수를 하고 공제회에서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며 평균적으로 1건당 대략 1달 정도 소요된다. 보장 한도액은 보험가입 노선별로 설정되어 사고 당 최대 1천만원, 노선당 보상한도액은 2천만원까지 배상 받을 수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22건(배상금액 1억7천6백만원)에 대하여 배상금이 지급되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영조물 손해배상 보험(공제)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사고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고 편안하게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lsan Nam-gu District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9th that anyone can receive insurance benefits if they are damaged on roads and road facilities managed by Nam-gu Dis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태세를 확립을 위해 ‘공습경보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되었으며, 7일 북한 총참모부 보도를 통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울산 앞바다로 전략순항미사일을 2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서는 포착‧탐지된 것은 없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갑작스러운 공습경보 발령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 북한의 각종 도발 시 행동지침(매뉴얼) 점검과 민방위 경보통제소 비상근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민방공 경보(공습경보)는 적의 미사일 등에 의한 공격이 예상되거나 공격 중일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공 경보체계를 통해 전파된다. 중앙민방위통제센터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울산시 상황전파시스템에 따라 울산 관내 80개소 민방위 경보 단말기에서 3분간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라디오·티브이(TV)·확성기 등으로 경보방송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자 치유·성장 중심의 전문적인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5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초·중등·특수·각종학교 1,871명을 대상으로 교원들이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요리, 바리스타, 비건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실습 관련 기본형 프로그램 11개, 미술심리치료, 집단상담치료, 동물매개치료 등의 심화형 프로그램 3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관람형 프로그램 5개이며, 총 19개 프로그램을 회차를 달리하여 107회 운영한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활동 운영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소진 교원에 대한 회복적 프로그램으로 교원 힐링 동아리를 상반기 40팀, 하반기 108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동아리 운영은 교원들의 교육 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히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운영 학교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향후 교원 힐링 프로그램 및 힐링 동아리 운영 종료 후 참여 교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원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통일부 후원 하에 우드로윌슨센터(WWICS)와 함께 지난 11월 8일(화) ‘붕괴와 혼란 방지: 원자력 안전과 에너지 개발을 통한 남북교류의 신뢰 구축’을 주제로 학술회의(웨비나)를 개최했다. 1세션은 ‘한반도의 원자력 에너지와 원자력 안전’(사회: 카일라 올타 WWICS 한국역사공공정책센터 프로그램 담당)을 주제로 임만성 KAIST 교수가 ‘북한의 원자력에너지: 이익, 위험 & 가능성’, 김호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위촉규제원이 ‘한국의 원자력 안전 협력: 세계 최고의 원자력에너지 개발주도국으로부터의 교훈’, 프란체스카 지오반니니 하버드케네디스쿨 원자력관리프로젝트 전무이사가 ‘기다림의 재앙인가 단순한 편집증인가? 북한의 원자력 안전 현황과 안전 강화 요인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 임만성 KAIST 교수는 “원자력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국가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연구공백을 지적”하면서, “장기적 시각에서 북한과의 원자력 안전과 에너지 개발을 고려하는 기술외교(technology-diplomacy)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호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위촉규제원은 “남북 간의 원자력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휴먼스의 직원 건강 증진 프로젝트 'With 워크온 운동'이 실시 6개월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With 워크온 운동은 포스코휴먼스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여 걷기 운동 습관화를 돕는다. 포스코휴먼스는 최근 3년간 직원들의 비만율이 점차 높아지고, 고혈압, 당뇨 등 비만 관련 질환 유병률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직원들이 걷기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포스코휴먼스는 하루 7천보 걷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프로그램 실시 후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의 일상은 조금씩 바뀌어갔다. 직원들은 걸어서 출근하거나, 점심 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퇴근 후 가족과 함께 걷기 운동을하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2년 4월부터 6개월동안 With 워크온 운동에는 전 직원의 약 70%인 직원 458명이 참여했고, 직원 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9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과 실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응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8일(화)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퇴직교원의 상당수가 기간제 교사로 재취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대책을 요구하였으며, 고위공직자 관사 운영비에 대하여 언급하며 직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전 참가접수를 신청한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2~13일과 19~20일 총 12회의 전통놀이 체험행사 ‘우리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전통놀이를 더욱 가깝게,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한 고양어린이 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등 3곳의 우리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우리놀이 한마당’은 2022년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에서 새롭게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딱지, 투호, 제기, 연’을 활용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통놀이 배워보기(쌍륙, 고누) ▲전통놀이 겨뤄보기(딱지, 제기) ▲연 날리기 체험(방패연, 가오리연) ▲자유체험(팽이, 산가지, 화가투, 투호, 윷놀이, 비사치기 등) ▲함께 그림 그리기(대형 캔버스에 전통놀이 체험 후기 그리기) 등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제대로 체험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놀이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26일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입력 기준 태풍피해는 총 11,659 건 중 공공시설 753건에 피해액 1,115억, 사유시설 10,906건에 94억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복구 예상액은 2,110억으로 파악됐다. 우선 시는 공공시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토목 전담직원 9명으로 구성하여 지방하천 및 소하천과 소규모 및 수리시설, 도로 등의 시설물 전담하는 태풍피해 복구 TF팀을 7일부터 사업완료시 까지 전격 가동하여 총 610건에 1,374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사고 및 주택침수, 소하천 매몰 등 문제가 심각했던 진현 소하천 개선복구는 86억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와 복구협의를 내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24. 3월 토지보상을 마무리 하여 6월 착공, 2025.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의 피해도 많았지만 하천 및 도로 유실,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막심했던 만큼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개량 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