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1월 7일 월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5일간 초등 연구학교 나눔 주간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에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을 연구 주제로 총 17개 초등학교가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운영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비대면 연구학교 나눔주간에는 매일 3~4개 연구학교가 연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수업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토론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나눔 주간에 참여한 영화초 교사는 메타버스 방명록에 “메타버스에서 여러 학교의 결과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새롭고 신기하다”며, “그동안 어렵고 딱딱하다는 연구학교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게 되었고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성장해가는 개인과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교육청 관계자는 “빠르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남목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배달형 창업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이를 위해 최근 동구 미포3길 7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낡은 음식점 건물을 매입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배달형 상가 3개와 배달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쉼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 만들어지는 배달형 상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및 주민에게 약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데, 동구청은 향후 상가입점 대상자 선정시 남목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부합하는 업종 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특화상품 관련 업종 등에 우선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쉼터 공간은 배달서비스 종사자들이 대기시간동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낙후된 도시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서 도시 전체가 되살아나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려 기존의 낡은 건물을 주민들의 창업을 돕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창업과 도시재생 브랜드 상품개발 및 수익창출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of Ulsan City will push for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마을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해 현재까지 총 1천185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에서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에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HRV(스트레스 뇌파 측정 기계)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진, 두뇌 트레이닝기기를 이용한 마인드 힐링,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돕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군민의 심리안정을 돕는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하반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단체헌혈에 약 9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금년 4월 상반기 단체헌혈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단체헌혈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단체헌혈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이번 하반기 단체헌혈이 국내 혈액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금년에도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성금 1.5억원 기탁, 농산물꾸러미 200박스 지역 이웃에 나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PC 746대 기증,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KNOC 플로깅’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CEO Kim D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8일 나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은 월성본부 직원 6명이 일일교사가 되어 나산초등학교 5, 6학년생 39명을 대상으로 ‘세균 잡는 코끼리’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살균의 필요성과 다양한 살균방법, 원리 등을 알아보고, 휴대용 살균기를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 과학기술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흥대 본부장은 “학생들이 아톰공학교실을 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주변지역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이날 나산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22일 양남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도 아톰공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울산항해양안전벨트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6회 울산항 항만안전 국제 컨퍼런스’(6th Ulsan Port International Port-Safety Conference(UP IPSC 2022, 이하 컨퍼런스)가 10일(목)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UP IPSC는 국내 유일의 항만안전 국제 컨퍼런스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국제행사로 열렸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항만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 안전 항만으로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항만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개회사에서 "컨퍼런스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항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재난안전 시스템을 통한 항만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어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 부시장과 양진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컨퍼런스는 총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정부정책 세션에서는 해양수산부 이민중 해사안전관리과장이 ‘해양수산분야 재난재해 안전관리와 도전’에 대해 발표했고, 특별세션Ⅰ에서는 DP World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강원관광대학교(총장 원재희) 간호학과 학생들이 9일 강원대학교 웅비관운동장에서 ‘태백힐링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10월 14~16일에 열린 철암단풍축제 당시 강원관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건강‧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치유공동체 훈련프로그램의 하나로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와 금연클린정화, 지역골목 환경정화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었다. 앞으로 태백힐링의료봉사단은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협력해 지역의 자연문화를 보존‧정화하는 활동과 함께 태백시민들의 건강을 돕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대 단장에 이현순 간호학과장이 추대되었고, 25대 간호학과 학회임원들이 이사회 임원으로 함께 한다. 감사에는 도경숙 간호학과 교수가 선임되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 33개 시험장에서 1만5800여명의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방역과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 4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는 교육문화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하는 수험생 상황관리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시험 당일까지 분야별 대책을 수행한다. 먼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시는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상황반 운영을 시작했다. 수능일 전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시험장을 배정, 안내한다. 수험생이 시간 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대책도 준비했다. 당일 오전 6시부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은 8일 오전 대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들어 9번째인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보행지도를 하고, 운전자 대상으로 학교 앞 규정속도 준수 등을 홍보하였다. 조은순 용인서부서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시설을 점검하여 총 384개소를 개선 및 정비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녹색어머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1월9일(수), (주)뉴프라임(대표 성점화)과 함께「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뉴프라임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후원금 2,000만원은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대구경찰청과 ㈜뉴프라임이 공동으로 대상자 선정 후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행한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범죄피해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뉴프라임 대표님과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점화 ㈜뉴프라임 대표는“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의회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북후서후송하)은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앞서 이달 7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김새롬 의원 주최로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18명,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북네트워크 사무국장(최현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선 ▲교육분야 지원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거버넌스 인프라 구축 ▲금융 및 행정적 지원 ▲수의계약 등 집행 절차상 애로사항 등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 개정에 앞서 다양한 요청과 일부 지적사항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38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을 대표 발의해 개정조례를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에코세니EcoSani(대표 박도영)와 국민건강의료기(대표 김은미)는 7일 경주시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기 300개와 발열체크기 50개(3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도영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을 향한 마음을 나누어줘 감사하며, 기부의 뜻에 따라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물품은 경주시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coSeni EcoSani (CEO Park Do-young) and National Health Medical Device (CEO Kim Eun-mi) donated 300 hand sanitizers and 50 heating element sizes (worth 36 million won) to prevent the spread of COVID-19 to Gyeongju on the 7th. CEO Park Do-young said, "I am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9일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 일원에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9만패를 방류했다. 영양군에 방류된 다슬기는 2022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건강한 치패들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수서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다슬기는 하천의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살며, 바닥의 유기물, 수초 등을 먹고 자라 내수면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하천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내수면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한 다슬기 개체수의 감소와 생활하수, 농약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내수면 생태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군은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8월의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와 10월의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두 차례에 걸쳐 방류한 바 있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장 안해득씨는“다슬기는 청정영양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유생의 먹이로서 이번 방류를 통하여 내년 개최될 축제는 더욱 풍요롭고 즐길거리가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