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승강기 공사현장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제조사 등과 협업하여 개발한‘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를 건설현장에 처음 설치하고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은 승강기 설치 작업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11일, 승강기안전공단 및 10여개의 승강기제조사와 함께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가 설치된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설현장에 개발품을 설치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치는 민간업체와 협업하여 개발한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를 승강기안전공단 및 승강기제조사와 함께 실제 작업중인 건설현장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자리로, 공단과 국내 승강기 제조사가 약 3년간(‘19.12.~’22.8.)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하게 되었다. 이번에 최초로 설치된 승강기 설치 전용 작업대 개발품은, 기존방식이 좁은 승강기 통로 내에 작업자가 들어가서 강관비계 및 작업발판을 설치함에 따라 작업자가 떨어질 위험이 높았지만, 개발품은 승강기 통로 밖에서 작업발판 설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 추락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개보수 등에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최대 150%까지 상향한다. 11일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포하고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는 준공 후 7년이 지난 관내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으로 단지 내 도로나 범죄 예방시설,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유지 보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을 할 수 있다. 개정된 조례에에 따르면 단지별 보조금은 ▲1000세대 이상 단지는 5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되는 내용이 담겼다. 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는 3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지원금이 상향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이 공용 시설 보수에 부담을 갖고 있다”며 “이번 보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금) 오후 4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 경영우수 기관·기업을 발굴하고, 인증제를 수여해 독서경영 컨설팅과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가장 많은 166곳이 참가해 154곳(신규 76곳, 재인증 78곳)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고,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16개 기관·기업은 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2015년부터 독서경영 비전을 세우고 사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회사경영방침과 연계한 독서경영 활동을 기획·운영한 공로로 8년 연속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맞춤형 독서경영 프로그램으로 인프라·사람·문화분야별 독서경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북카페와 사택 내 도서관을 상시 개방해 직원과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이용과 편의를 도모하고 연간 1,536권의 도서를 작은 도서관 등에 기부하며 독서문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1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 남구의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울산의 옛 최대 상권이었던 공업탑 상권의 부활을 위하여 보행환경개선사업, 종하거리 공영주차장 건설, 공업탑 상징게이트를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결합시켜‘추억여행길 공업탑1967’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여고 담장 추억의 사진 갤러리 조성, 임요양병원 건물 벽면에 이미지월과 행잉사인을 설치, 종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골목축제인 ‘종하거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10일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및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수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참여해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공급노형인 APR1400을 소개했다. 또,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열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견학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선정·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와 통합해 운영, 주민자치 우수사례 심사·전시·발표회 및 시상식, 정책토론회, 민·관·학 포럼 학술행사 등이 열린다. 북구는 제도정책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했으며,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홍보 전시관 운영과 함께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도 참여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전국의 다양한 주민자치 및 지역활성화 분야 사례를 살펴보며 북구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embers of the Residents' Self-Governing Council in Buk-gu, Ulsan, toured the 21st National Residents' Self-Governing Fair being held in BEXCO, Busan on the 11th. The Na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0월 31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지역 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 5학년 46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한울본부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한울본부가 제공한 공학키트를 함께 조립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아톰공학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전기자동차 만들기(4학년)’와 ‘나의 첫 마이크(5학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키트를 조립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학원리를 배우고 작동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교사로 참여한 한울본부 이정훈 주임은“전기에너지라는 막연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물건에 적용해보면서 아이들이 과학, 그리고 전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1일(금) 오전 11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쌀값 하락과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우리쌀로 만든 떡국용 가래떡과 기념떡(설기, 경단, 영양떡 3종) 1,000인분을 울산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에게 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건강한 우리 먹거리 나눔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작년 11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인 울산 배 7,500kg을 구매 지원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 마련으로 수소 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라는 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애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불편 해결 분야의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통해 지방 규제를 혁신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7월 울산시 자체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4건의 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서면심사를 거쳐 상위 1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이날 본선 결과 울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8,000만 원의 재정특전(인센티브)을 확보했다. 울산시가 제출한 ‘탄소 노(NO), 수소 온(ON)!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기준 마련으로 수소친환경(그린)산업을 선도하다’ 과제는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관련 규제꾸러미(패키지)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정보통신AI공학과(학과장 황승국)는 11월 11일(금) 오후 12시 30분 제5공학관 1층 PBL실에서 인그리드㈜(대표이사 윤상원)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뎁스(대표이사 황욱철)로부터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그동안 정보통신AI공학과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비전센터(담당교수 김정권)’를 중심으로 ‘기업연계 취업준비지원금’ 발굴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글로벌코딩연구소(대표이사 이창훈)로부터 첫 장학금인 1,000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이후 공고와 면접을 통해 정보통신AI공학과 3학년 천영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남 창원시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인그리드㈜는 장학금 1,000만 원을 사전 공고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정보통신AI공학과 3학년 이재창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어 경남 창원시에서 BIG DATA/AI WEP∙APP 등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뎁스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정보통신AI공학과 4학년 이진주 학생에게 취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올해 5월 말 남해 연안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11월 9일 진해만을 끝으로 전 해역에서 완전 소멸되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최근 진해만 전 해역의 저층에서 용존산소(DO) 농도가 6.50∼8.30 ㎎/L 범위로 나타남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올해 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 5월 30일 가막만과 북신만에서 첫 발생한 이후 진해만(6.9), 자란만(6.10), 고성만(7.8), 한산만(7.22)으로 확대되었고, 지역에 따라 3~5개월 이상 지속되었다. 작년에 비해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시기는 진해만이 20일, 가막만이 9일 정도 늦었고, 북신만은 11일 정도 빨랐으며, 지속기간은 진해만이 152일로 가장 길었고 한산만은 83일로 가장 짧았는데, 2021년과 비교하여 자란만 20일, 가막만 10일 증가한 반면, 진해만, 고성만, 북신만, 한산만에서는 다소 감소하였다.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소멸은 고성만·자란만·한산만·북신만(10.13~14), 가막만(10.18), 진해만(11.8~9) 순으로 관측되었다. 특히, 여름철 고수온과 자주 내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삼거리갤러리에서 ‘2022 생활문화동호회 순회활동지원사업 결과 전시 – 손 끝을 모아’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3년째를 맞이한‘생활문화동호회 순회활동지원사업’은 봉사활동을 원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사회복지기관의 연계를 통해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사회복지지관이 함께 제작한 도자기 및 각종 공예품 약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업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가 즐거운 기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문화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이 전시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