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17일(목) 예정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10일(목) ▲11월 11일(금) ▲11월 15일(화)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1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10일(목) 오후 3시에 선본사‘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1일(금) 오전 5시 30분 순복음 대구교회에서 열리는‘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월 15일(화)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The Daegu Office of 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사업’과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한반도를 관통한 11호 태풍 ‘힌남노’는 최근 20년 내 역대 최대 강우량을 쏟아내며 포항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총 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유재산을 포함한 물적 피해는 공식 집계액으로만 1조 2천억 원에 달했다. 기업체가 받은 피해도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기준 1조 348억 원이었으며, 영업손실 등 간접 피해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병욱 의원은 “영일만부터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남동임해공업지역이라 불리는 지역은 태풍이 상습적으로 지나가는 경로에 있다”며, “포항, 울산, 부산, 거제, 창원, 광양, 여수처럼 산업단지가 위치한 해안 도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차수벽 등 방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태풍으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천의 냉천 상류에 항사댐을 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제 통상 문제로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에 나선다. 청도군은 추경을 통해 자체 재원 약 15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 무기질비료 가격안정화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약 5,284톤의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오는 12월 10일까지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한편,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자재비 구입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eongd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한 내용 중 7개동의 우수 실천사례 발표한 「마을복지 실천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전동(23개동)에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추진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2022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다. 마을복지 실천 공유회에서는 성당동, 두류1·2동, 이곡1동, 월성2동, 진천동, 상인3동, 송현2동 등 7개 동의 우수 실천사례발표가 있었다. ▲성당동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생활(체력, 영양, 마음) 유지 및 사회적 관계망 지원을 위해 「성댕 이마을 어르신 삼단꾸러미 지원」 ▲두류1·2동은 지역자원 연계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두류1·2동 은빛 청춘시대! 청춘은 바로 지금!」 ▲이곡1은 주민참여 활성화 및 사각지대 발굴 활동 강화를 위해 「우리는 이곡1동 복지달인입니다」 ▲월성2동은 주민이 참여하는 직접 만든 테리리움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및 일촌 맺
[시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지역 농업인을 위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천안시농업인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농업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 가치있는 농업, 살아있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조성을 다짐했다. 최고농업인에는 여성농업인 최경희 씨가 선정됐으며 농산물품평회 최우수상에는 김남욱 씨 등 총 23명의 우수농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역 쌀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떡 나눔으로 행사도 열려 의미를 높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생명산업, 농촌은 우리의 생활공간이자 마음의 안식처로 꼭 보전돼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을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10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영국‧인도‧케냐‧멕시코‧코스타리카 등 19개국의 교단 대표와 신학대학 총장, 종교 특사 등 1백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국내 목회자, 언론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올해 3월에 이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과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피스(PEACE) 콘서트’를 개최해 복음을 전했다. 유대교 랍비를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이 선포된 것이다. 박 목사는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t 2:30 p.m. on Thursday, the Chris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 2’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간 상생 협력프로젝트로 천안·아산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 2는 천안·아산시 관계자 및 청년정책참여단, 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천아제일문화대회 TF기획단이 총 5차례에 걸친 실무진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 1과는 또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합!(캘리그라피) ▲라라앙상블X트렌디댄스(탱고) ▲달금밴드X이정학(어쿠스틱팝) ▲라이브랩(판화) ▲시니컬(모던락) ▲SBL(발라드·힙합·국악) 총 6개 팀이 참가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최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 1’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양 도시 간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연은 천안과 아산이 문화예술로서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노사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겨울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시설에 식자재를 기부하는 착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용표 이사장과 박철구 노조위원장 등 공단 노사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을 찾아 식자재를 기부하는 등 3곳의 사회복지기관에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 전문기관으로 취약계층들의 겨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부하였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승강기 안전과 함께 국민 모두의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철구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abor and management of the Korea Eleva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11월 17일(목)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연말을 맞아 두번째 ‘시민 강좌(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한의정 교수와 함께 ‘비디오예술(아트)’을 주제로 영화와 티브이(TV) 발명 이후 등장한 ‘비디오’ 매체가 예술과 만나며 드러난 미학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다양한 비디오예술(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이후 등장한 디지털 매체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매체예술(뉴미디어아트)까지 따라가며 우리 시대와 사회에 어울리는 방식의 예술 형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며 희망 강연과 신청자 이름을 작성해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한의정 교수는 프랑스 철학자 메를로퐁티의 사상으로 프랜시스 베이컨의 회화를 해석하는 논문으로 파리 낭테르대학(구 파리10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아카데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현대 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16일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이날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배부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학교 및 울산시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통해 시험장학교를 알 수 있으며 당일 오후에 시험장학교를 방문하여 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시험장 건물 내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밖에서 시험실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울산지역 수능시험에는 10,365명이 응시하고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개, 별도시험장 1개, 병원시험장 2개가 운영된다. 수능시험일에 코로나19로 재택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입원 확진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만일, 수험생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통보를 받으면 즉시 울산시교육청으로 신고해서 수험생 정보를 제공해야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험일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은 보호자에 의한 자차 이동이 원칙이며 여건이 되지 않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의 구급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4,465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 당초예산 대비 265억 원 증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4,392억 원, 특별회계 73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수입 566억 원, 세외수입 178억 원, 보조금 2,676억 원 등으로 마련했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675억 원(60.9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환경 분야 196억 원(4.47%), 일반공공행정 분야 179억 원(4.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기초연금 및 노인 일자리사업 1,011억 원 ▲생계급여 243억 원 ▲보육료 지원 234억 원 ▲부모급여 88억 원 등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운반 대행 수수료 102억 원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13억 원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5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는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10억 원 ▲중구청사 안전시설 보수공사 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일간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22년 사회적경제 합동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판촉행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핸드메이드 소품, 원목제품, 아로마 제품, 아동교재 교구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와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Social Economy Job Center in Dong-gu, Ulsan, held a "22-year Social Economy Joint Promotion Event" at the entrance of Daewangam Park for two days from November 12 to November 13. The even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동백 중학교 과학실에서 ‘오늘의 밤 하늘’ 강의가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은 별자리에 얽힌 신화, 성단, 성운 등 천문 관련 수업을 들은 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와 함께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가을 하늘의 천체를 관찰했다. 용인 동백중학교(교장 오인관)가 10일 밤 동백중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행성, 별, 성운, 성단을 관측하는 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하늘의 별 관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태양계 행성인 토성과 목성, 달, 성운, 산개성단과 구상성단, 청색과 적색의 별 등의 천체를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며 천문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백중 1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밤하늘의 별과 성운, 행성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토성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2학년 한 학생은 “앞으로 자주 밤하늘의 별을 찾아볼 것 같다. 천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백중학교 오인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