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변지호)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 사업단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총 1백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사업단은 2007년 창업한 장난감 소독 및 세척을 전문으로 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이다. 본 사업단 참여자들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본인들의 살아온 경험을 후대에 잘 전수할 수 있도록 10년 이상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온 어르신 다섯 분이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수여 등 지금까지 865명에게 11억7천9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 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1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소관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의 주요 사업과 2023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위원들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도시, 주택, 교통, 공원 등의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규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 상호 간 소통을 통한 신뢰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의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11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지역 축제인 ‘2022학년도 꿈과 끼를 펼치는 학예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초에 따르면 이번 학예발표회는 평소 수업시간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회로써 2, 4, 6학년이 강당에서 하는 학년 발표회와 1, 3, 5학년이 교실에서 하는 학급 발표회를 합친 형태로 운영됐다. 또 모든 학생이 발표의 기회를 가지고 학급 전원이 참여하는 공연도 선보였다. 용인이동초 김봉영 교장은 "코로나 정국으로 하지 못했던 학예회가 개최되어 본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 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교육부와 서울특별시 등 28개 지자체와 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전국 결선을 개최했다. 12일(토) 서울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22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에는 원고 심사와 지역 본선을 통과한 81명의 학생들이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에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교류·절제·사고력’, ‘21세기 지구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등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를 유창한 영어로 발표했다. 전국 결선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비롯해 1‧2‧3등상 등과 함께 총 93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중등부에서는 박현서(서울 대치중3) 군이 ‘Simple Thoughts on Lego(레고에 대한 간단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았고, 고등부에서는 손시경(대전 새소리음악고2) 군이 ‘Little Man, Big 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전 세계 대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해양산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수과원이 지난 8년간 실시한 우리나라 해역의 해양산성화 모니터링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수과원의 해양산성화 조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추적 연구로 과거 단편적인 연구로는 알기 어려웠던 장기 변화 경향과 공간적·계절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수과원은 지난 2015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매년 3∼4회 우리나라 전 해역의 표층∼심층까지 수소이온농도(pH), 이산화탄소 분압, 총용존무기탄소, 총알칼리도, 탄산칼슘 포화도 등 해양산성화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조사*하고 있다. * 정선해양관측 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 해역에 걸쳐 연간 83개 정점, 900∼1,100여개의 수층별 해수를 채집하여 해양산성화 요소를 분석 8년간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해역의 해양산성화 경향은 전 지구 대양 및 인접국가의 해양산성화 진행 속도와 비슷하였고, 우리 해역 산성화 요소의 계절 변동성이 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해역 표층수의 pH는 매 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 사회적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를 위한 인사·노무 교육을 진행하며, 근로 계약과 근로 시간, 최저임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11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8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10개 등 총 4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conducted "2022 Social Economy Enterpri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김은아)은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이하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 선행안전난간대는 올해 3월에 특허 등록되어, 국내 중소기업 8개소에 기술을 무상이전 ▲디에이치케이기술산업(주) ▲㈜광덕스틸 ▲㈜진아스틸 등이 안전인증을 취득 상용화하게 되었다. 연구원에서는 동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하였으며, 올해 7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전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건설현장의 비계 설치·해체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안전난간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실용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he Korea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hereinafter referred to as Kim Eun-ah) succeeded in commercializing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5 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3개 환경분야(식·용수, 화학, 미세먼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재난 대응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재난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첫 훈련은 11.15(화), 울산시 사연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천상정수장의 원수 공급 송수관로 파열 등 식·용수 사고 발생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11.17(목)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발령에 대비해 지역사고수습본부의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초동조치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8일(금)에는 부산 사상구청 주관으로 40여개 기관 합동으로 대형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하며, 그 중 우리청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훈련에서 최초 화학물질 탐지를 통한 위험구역 설정과 제독 후 재탐지 및 추가 오염 여부 판단을 수행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한국전력 및 전력그룹사(발전5사)와 합동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이날 동대구역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전기와 도시가스를 아끼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대국민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에너지캐쉬백’ 참여,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이다. 이와 같은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하다. 이에 한수원을 비롯한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서울역,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거점 대도시 단위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 메시지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한수원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11월 14일(월) 오전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220호 형사모의법정에서 ‘경남대 법학과 모의재판’을 가졌다. 경남대 법학과가 법학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법정변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모의재판은 법학과 교과목인 ‘법제종합설계’를 수강하는 재학생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의재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함정수사의 인정 여부' 및 ‘사기죄 제한해석’을 세부쟁점으로 다뤘으며, 모의재판을 준비한 학생들은 ‘보이스피싱 형사재판 상황'을 직접 설정해 이에 대한 유죄처벌이 가능한 지를 법정에서 직접 재연했다. 권기철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장은 “보이스피싱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함정수사와 사기죄 제한해석 쟁점까지 연계한 이번 모의재판을 준비한 경남대 학생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피고인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판결을 내리는 것이 제대로 된 형사재판이라는 점을 학생 모두가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평을 맡은 손주완 사법행정지원판사는 실제 재판과 학생들의 모의재판 간의 차이점을 세심한 강평으로 지도해 학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11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해커톤 대회는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ESG △탄소중립 △지역균형 발전 △혁신성장 △4차 산업 등과 관련된 총 40건의 예비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0월 말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3개 팀(아이디어 발굴 6팀, 사업화 지원 3팀, 판로 지원 4팀)을 선발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사전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11일(금)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 후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평가가 이어졌으며, 심사 결과 4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화 지원 부문) 최우수상 해양드론기술팀(해상물류 드론사업 통합관리 플랫폼) ▴(판로 지원 부문) 최우수상 알피엠코퍼레이션팀(내화학성 T2SA폴리머를 이용한 콘크리트 보수시스템) ▴(아이디어 발굴 부문) 최우수상 온새미로팀(부유물 확산방지 펜스 활용 해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난 12일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제10회 울주복지박람회’에서 수출 원전인 APR1400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울주복지박람회는 생애 주기별 복지 정보와 복지 사업 기관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새울원자력은 이날 홍보 부스 에서 원전 운영 정보 공유를 위한 SMS 가입과 한수원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무선 이어폰, 에코백 등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과학 실험 키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새울원자력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최근 사이버폭력이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으로 대두됨에 따라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통학버스 등을 활용한 관용차량 부착 광고를 시작했다. 홍보 내용은 사이버폭력이 많이 이루어지는 카카오톡 채팅창 모양을 배경으로 ‘사이버폭력, 나와 친구를 병들게 합니다!’라는 표어와 ‘도움은 1338, 신고는 117’이라는 사이버폭력 피해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교육청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2대를 활용한 부착 홍보는 등·하교 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운행 중에는 시민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를 알릴 수 있다. 또, 적은 예산으로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해 울산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 매체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상반기에 ‘우리사이 댄스 챌린지’를 실시하여 총 18개 팀이 참여하였고, 10월에는 배우를 희망하는 울산 관내 고등학생 25명이 출연한 웹드라마 ‘그림자방’을 유튜브에 공개하여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 중 학생·학부모 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