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사)울산조경협회 김승현 수석부회장, 꽃차아카데미아오계절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계절정원’은 면적이 508㎡ 규모로 옥상정원과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21종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전망이 인상적이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가 민간정원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심사 결과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이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66종의 다양한 초화류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정원의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고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오계절정원 황경숙 대표는 “타샤의 정원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 방안’을 각 학교로 안내했다. 수능 이후 학교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교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학, 취업준비, 졸업 후 진로 상담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생·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금융·경제·근로교육뿐 아니라 문화, 외국어교육 및 직업 탐색 및 진로설정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각 대학들은 다양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예비 대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겨울방학 동안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교에서 무리한 단축 수업이나 학원 수강자 출석 인정, 교사 지도 없이 학생들만 자율학습하는 사례 등 교육과정이 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의회가 이춘덕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2023학년도부터 지방 법학전문대학원 총 모집인원의 5~15% 규모를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토록 확정하였으나, 경남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없어 경남 출신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자, 경남에 법학전문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것이다. 2009년부터 전국 25개 대학이 법학전문대학원으로 지정되었지만, 경남은 배제됐다. 이 때문에 경남의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어도 법학전문대학원이 전무해 경남지역 청년들은 타 지역으로 유학해야 하는 실정이고,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경상남도교육청 및 시․군 등 법조 인력 채용으로 전문적인 사무 처리가 필요한 공공기관도 고충을 겪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춘덕 의원은 “경남은 인구,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가 전국 네 번째이며, 산업경제 규모 증가와 다양화로 법률서비스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히며, “법학전문대학원 부재는 경남지역의 법률서비스 약화는 물론 지역발전의 지속성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기 않다.”라고 주장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와 농소1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와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 분야와 주민자치 분야에 각각 참여해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북구형 주민자치회 정립 및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에 참여해 주민자치회 전 동 전환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주민세 환원사업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제도정책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행력 확보'라는 제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 및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홈골 자연학습 체험장을 활용한 사업 기반 마련 등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활동 사례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국 관람객에게 우수사례를 알리기도 했다. Resid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종훈 동구청장은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으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노동자들이 다시 찾아오는 동구, 청년이 머물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를 튼튼히 하며 동구만의 매력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30분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09회 정례회에 참석해 2023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구청은 올해 주요 성과로 다양한 공공일자리, 청년일자리 사업 및 조선업 퇴직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고용개선과 생계안정을 지원했으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한 점과 동부회관 및 서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토대 구축,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 등을 성과로 꼽았다. 동구청은 2023년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동구 조성을 위해 지역 노동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 수립, 여성직종 적정임금 실태조사,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며 조선업 훈련장려금, 이주정착금 지원을 계속해 조선업의 인력유입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 불화, 채무 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과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 안내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최근 5년 이내 등록된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자를 우선 조사한다. 거주불명등록기간이 5년을 경과하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실태조사 후 내년 2월께 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초연금 신청과 수급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17th that it wi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가 17일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서점 협동조합’이 800만 원을 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16일 이뤄졌다. 강동구는 "강동구립도서관이 지난 2015년부터 협동조합과 우선구매협약(MOU)을 체결, 현재 총 9개 지역서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강동문화재단 연평균 도서구매 예산 73% 이상이 조합 소속 서점을 통해 사용되고 있다" 말했다. 구가 지역서점 지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 이수희 구청장도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생활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류 및 굴 등 어패류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 양파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도 마찬가지다. 이때 크기가 큰 채소 등은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버려야 한다. 다만,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배출 요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수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ill operate an intensive collection period for food waste during the kimchi-making season from November 22nd to December 26th to mark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이하 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 * CINEMA : Code for INtegrated severe accident Evaluation and MAnagement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원전 중대사고 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모의할 수 있어 가동원전의 안전성 평가나 신형원전의 설계에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국가들의 고유영역으로 남아있던 중대사고 전산해석 분야에서 기술자립에 성공하며 원전 수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제1회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가 지난 12일 열렸다. 경기 용인시 기흥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시민들과 참가자들이 펼친 다채로운 경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를 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서면) 축사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의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주말 많은 시민들이 찾은 대회 당일, 우증에도 불구 전국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6명 참가자들과 초대가수 미스트롯2 윤태화가 펼친 첫무대가 주모목을 끌었다. 작사,작곡가로 유명한 정의송씨가 보여 준 마지막 공연으로 대회는 마무리 됐다.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인기작사가 이건우, 작곡가정기수, 김인효,작사,작곡가, 가수 정의송,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사무총장 김용섭씨 등이 심사를 맡았다. 대회 대상은 김정민(서울,24세)가 수상 상금 이백만원과 트로피, 상장, 가수인증서와 신상호 작곡가의 곡 등이 수여됐다. 금상에는 조경림(서산,13세)양이 수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등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자 김정민씨는 ”제1회 대상 수상자로써 자부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월 15일(화)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업무추진 의지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외부에서 진행하는 용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북도에서 먼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자문·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심의위원회가 대부분 서면회의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2일(수)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발생한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해 공습경보 실제상황을 겪은 울릉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북도의 미온적 대응과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승직 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지난 14일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생활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농가의 소감 발표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는 분야별 생활자원사업 추진내용, 전문 컨설팅 결과 보고, 치유농장 조성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동물교감 치유농업프로그램 현장시범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2022년 생활자원분야 사업은 농작업 안전 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과 치유농장 조성 분야에 ‘동물교감 치유환경 조성 시범’,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활용 시범’을 추진하였고, 이 중 3개 사업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농작업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참여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 62.1% 향상, 위험성 68% 감소, 신체피로도 50% 개선 등의 사업성과를 냈다. 또한, 동물과 식물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하는 치유농장을 육성하여 노인, 일반성인, 청소년 등 대상별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