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HI-MAMMI)’ 보육기 3종이 국산 브랜드 중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MDR(CE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규정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료기기는 기존 MDD 만료 전 반드시 CE M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산 보육기 중 CE MDR 인증은 받은 것은 JW중외제약의 하이-마미가 처음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하이-마미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선보인 보육기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포함해 고급형과 보급형 등 3종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금융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액형 금융쿠폰 ‘머니바우처’를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머니바우처’는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쿠폰으로 향후 수협은행이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에 응모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 헤이뱅크)에서 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머니바우처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뱅킹 앱을 방문하는 선착순 고객 1천명에게 헤이(Hey)정기예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알찬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이달 21일까지 모집하는 공채를 통해 합격한 오토메이션 직군 인재들에게 1,500만 원의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를 지급한다. ‘사인 온 보너스’는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이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개념이다. CFS는 2024년 4분기 FC(Fulfillment Center) 내 설비보전을 담당할 인재를 200명 이상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오토메이션 채용 부문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자는 경기, 인천,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곳곳에 있는 쿠팡 FC 중에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CFS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년 의무 재직 기간 등 별도 협의가 이뤄진 조건에 따라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 1,500만 원을 전격 지급하기로 했다. 1년 실근무를 전제로 연간 4분할 지급 계획이다. 사인 온 보너스를 지급하는 근무지는 쿠팡 고양1, 동탄1, 이천2, 인천4, 인천14, 안성4, 안성5, 안성8, 곤지암1 센터 등 9개 FC이며, 채용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모집 센터가 새로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 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Steam),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확장이 예정돼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Top10 등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흥도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 경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4일 오전 5시43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A(40대)씨와 B(60대)씨가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각자 다른 호실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B씨는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6시29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ICT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는 부산’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협력사 등 80여개사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구직자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열린 소통을 통한 부산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 VR 직무체험과 AI 자소서 컨설팅, AI 면접 시뮬레이션 등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박람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관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 취업 기회 마련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부처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도 했다. 김건휘 여사와 관련해선 즉시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즉시 진행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하다. 지금 이 상황에서 특별감찰관을 머뭇거리면 공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이후 나흘 만에 나온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다. 한 대표가 그동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3대 조치(대외 활동 중단·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규명 협조)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해온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2:1또는 3:1로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동고동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대 정시 합격점수 대학내 최상위 3위권 이내 진입한 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학과, 자연계는 인공지능(AI), 반도체학과로 신입생 합격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로 확인됐다. 인문계열의 이런 '간판 학과'는 경영이 대체로 많았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었다. 지난 3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시된 대학별 2021~2024학년도 정시 합격점수(70%컷)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10개교 합격점수 최상위 학과'를 이같이 분석해 공개했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 10개교가 공개한 합격자 상위 70%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했다. 의약학계열을 빼고 합격점수 1~3위에 올랐던 모집단위(전공)을 추린 결과, 2024학년도 정시 자연계열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컴퓨터(4개)였고 ▲전자전기공학 ▲화학 ▲화학공학이 각각 3개씩 상위권 합격선을 차지했다. 인문계열은 경영이 6개로 가장 많고 ▲경제 ▲미디어 ▲통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4일 열리는 국회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11년 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할 전망이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국회에 나와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 처리 협조를 요청하는 정치 행위로 대통령이 하는 게 관례였다.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박근혜 정부 이후 처음으로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에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의 불참은 여야 대치 상황과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윤 대통령의 통화 녹취 파장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열렸던 국회 개원식에도 비슷한 사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가자지구 무차별 집중 공습으로 31명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이 감행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으로 사망자 31명이 발생했다는 현지 의료진이 주장이 나왔다. 알자지라,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현지 의료진은 3일(현지시각)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벌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집계된 사망자가 최소 31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앞서 보고됐던 사망자 수(23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이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보고된 지역은 베이트라히야, 자발리야 등 가자지구 북부다. 남부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절반가량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IDF는 한 달 동안 가자지구 북부에 집중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활동하는 레이철 커밍스는 "우리는 지금 가자지구 북단에서 종말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묘사했다. 커밍스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공습을 받는 것은 물론 식량과 물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식량과 물의 실은 수송대가 (가자지구) 북쪽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합성피혁·부직포 제조사 디케이앤디는 중국 부직포 기계 전문 제조 기업 쩐타이(Changshu Zhentai Nonwoven Machinery Co.,Ltd,·ZT)와 합작법인(JV) ZT VINA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ZT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중국 부직포 기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30개국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ZT는 부직포 기계 제조 외 부직포·스펀레이스 생산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6억 위안(한화 약 5000억)에 달한다. 디케이앤디와 ZT는 ▲부직포, 기타 소재의 수출·유통 확대 ▲ 베트남 내륙간 수출입, 무역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해 ZT VINA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ZT VINA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해외 주요 고객사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케이앤디는 ZT와 내년 4월까지 ZT VINA 공장 설비를 갖춘 후,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ZT VINA 설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더 늘려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경쟁력 있는 생산 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BC뉴스,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3%포인트(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경쟁 후보인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약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ABC뉴스,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주 실시된 조사와 결과가 비슷하다. 지난주 ABC-입소스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후보는 51%의 지지율로 트럼프 후보(47%)를 4%P 차이로 리드했다. 2주 전 실시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후보(48%)를 2%P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당원의 7%는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으며 반대로 민주당 당원의 3%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무당파의 49%는 해리스 후보, 44%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무당파 여성의 55%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고, 37%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다. 또 무당파 남성의 49%는 트럼프 후보, 45%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