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년도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2016년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을 계기로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주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으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상생 및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 대표 기업인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2022 언택트(비대면)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읍천항 ~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1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전촌항 ~ 용굴 ~ 해국길 ~ 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 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후기 채택을 통해 기념품을 40명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읍천항,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AR 포토존, 해파랑길 스카이뷰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멸종위기 용다시마의 복원 및 양식기술개발’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2006년부터 매년 선정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5천여 연구개발 과제(’21년 기준) 중에서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에 대하여 연구개발 효과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심의하고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용다시마의 복원 및 양식기술 개발’은 2010년 이후 군락을 찾아볼 수 없었던 자연산 용다시마의 유전자원을 어렵게 확보하여 복원하고, 용다시마의 생육은 15℃ 이하에서 가능함을 구명하여, 양식시 수심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가능하게 하였다. 수과원은 멸종위기 용다시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전자원 보존과 이를 활용한 양식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2023년도 노후농기계대체 지원사업과 주산지일관화사업비 국비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지자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도군은 평가 결과 전국3위로 선정되었다. 청도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용굴착기를 비롯해 승용예취기 등 57종729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가가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면서 농기계 구입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있다.또한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통해 농업인 영농 편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김하수 군수)는“농기계 택배사업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장비 실습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어 농업인의 호응이 크다”라며“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료50%를 감면해 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eongdo-gun recently announced that it was selected as an excellent county in 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31일부터 11월17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하 IAEA) 안전점검팀으로 부터 새울 1,2호기 (舊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AEA 안전점검은 회원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안전성을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울 1,2호기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으로는 7번째이다. IAEA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IAEA에서 11개국 전문가 1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국제 원자력 분야 안전기준에 따라 리더십, 운전, 정비, 비상대응, 사고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우수사항으로는 휴대용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장비 운영, 이동형 해수정화시스템 활용 등이 도출되었고, 이와 더불어 발전소 현장 운전원들의 역량개발 감독 강화 등이 일부 개선 제안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점검단의 팀 리더 푸밍 지앙(Fuming JIANG) 씨는“일부 개선할 사항이 있지만 발전소 경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생태관광 협의회(영농조합법인 수하, 회장 장주봉)는 11월 17(목) 영양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6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 영양군 생태관광 협의회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수비면 수하2, 3리 주민이 구성한 단체로 2018년 생태관광 수하2, 3리 지역발전협의회로 시작한 후 2021년 수익사업이 가능한 영농조합법인 수하를 설립했다. 협의회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정화활동,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통한 벼 수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주봉 협의회장은“겨울이 다가오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더욱 생각난다”며“우리의 나눔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The Yeongyang-gun Ecotourism Council (Suha, Chairman Jang Joo-bong) visited Yeongyang-gun i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1월 17일 신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및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지역 강풍 및 낙뢰발생으로 인해 발전설비가 손상되어 신한울2호기의 모든 전원 공급이 차단되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하였다. 신한울2호기 최초훈련은 APR1400에 최적화된 훈련을 위해 6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신규 시나리오 개발, 발전소운전변수 및 노심손상평가 등의 훈련요소를 시뮬레이터 검증을 통해 구성하였으며, 4차례의 실전 같은 연습을 수행하며 훈련을 준비하였다. 박범수 본부장은“신한울2호기 최초훈련은 비상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신한울 2호기의 남은 운영허가 사항도 완벽하게 준비하여 국가 전력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는 19일 오전 10시, 학산북주차장에서 48여개 단체, 500명이 참여하는「2022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지역특성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5개 단체와 5,4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0,164세대의 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눴다. 올해는 48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해 1,000세대에 3,000만원 상당의 김장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도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lse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11월 29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의 생산원가 상승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장ㆍ단기적 대책을 군 의회 간담회, 각종 회의에서 논의해 왔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고 지급대상, 기준, 방법 등을 마련했다. 2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에게 50만 원, 각 세대원은 30만 원을 지원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ㆍ접수로 받아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주말ㆍ공휴일은 제외된다. 특히, 주민편의와 신청률 제고를 위해 읍ㆍ면사무소 여건에 따라 마을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군위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3년 10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 사용기한이 지나면 카드가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군으로 자동 환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지난 8월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17일 오후 항만 현장을 찾았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점검에서는 액체화물 부두인 에스오일 1~2부두의 하역장비, 저장시설 등의 안전성과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확인이 이뤄졌다. 지난 4월 컨테이너 부두 점검을 시작으로 건설 및 하역현장 방문을 이어온 김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작업현장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항만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울산항 관련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항만물류분야 안전환경 조성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근거법령 •항만안전특별법 제7조(항만안전협의체의 구성·운영) 운영목적 •항만물류분야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대책 우수사례 발굴 등 협의 구성원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간소화되었으나, 올해는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모두 훈련에 참여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풍수해, 지진, 현장학습 등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 위기상황 시 신속 대응 역량과 보고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23일에는 용인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공기업 최초로 4년 연속 전 사업소가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16일(수) 오후 4시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본사·당진·울산·일산·동해·호남 전 사업소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되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기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걸음기부로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폐플라스틱 새활용으로 노인 일자리를 만드는‘새활용 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공유가치 창출해 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일, 지역사회 에너지복지 증진·상생발전·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현장 중심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조성을 위해 제설제 사전 확보와 제설 장비를 사전 정비하고 문수양궁장과 울산대교 하부에 전진기지(설해대응 제설차량 대기 및 제설제 보관 장소)를 구축했다. 문수양궁장 내에 염화칼슘 136ton, 제설차량(15ton) 8대 및 울산대교 하부에 염화칼슘 286ton, 다목적 제설차량(8.5ton) 1대, 제설차량(15ton) 5대가 배치되어 즉각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거마로 및 봉월로 137번길 일원에 설치된 도로열선 870m에 대한 시설 점검과 주요간선도로 내 제설함 221개소도 점검을 완료했으며, 설해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란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Nam-gu, Ulsan (May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