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항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UPA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화물 반․출입 신고시 주의 사항, 개정된 무역항 규정, 중계망 프로그램(PLISM) 신고 방법 등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실무자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사항로 구성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장원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서울 한국과학기술관 사이언스플라자에서 열린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22년도 제19회 자원순환분야 젊은 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에서 대상과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발표회에서 경남대 공지현 대학원생(석사과정)은 ‘수소 생산을 위한 혼합 알케인 탄화수소 수증기 개질 반응용 Ni계 촉매에서 크래킹 반응 선택성 및 탄소침적 형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뛰어난 연구성 및 학회 활성화에 기여한 평가를 받아 젊은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지현 석사과정생의 연구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하는 산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혼합 알케인 탄화수소’로부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촉매를 개발한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날 공지현 대학원생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장원준 교수님과 더불어 함께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에 감사하고, 우리나라 폐자원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대 김민주 석사과정생은 ‘알케인계 탄화수소로부터 수소 생산을 위한 열역학적 특성 연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장애인 근로자의 고용과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간 공동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18일(금) 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 업무 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2022. 11. 18.(금) 16:00, 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경기도 성남시 소재) ∙ (협약대상) 안전보건공단(안종주 이사장), 장애인고용공단(조향현 이사장) 이번 업무협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장애인 훈련기관 및 장애인 다수고용기업 대상 산재예방 컨설팅·교육 ▲장애유형별 안전보건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안전 관련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일자리 창출 협력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두 기관이 함께 장애인 고용과 산재 예방 활동을 공동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1월 18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일본 소카대학, 대만 중국문화대학과 ‘2022 평화포럼(Peace Forum)’을 웨비나로 공동 개최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미중 전략 경쟁 상황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일본, 대만 사이의 전략적 이해관계와 딜레마로 나타나게 되었다”라며 “각국의 관점을 알고, 이에 따라 긴장 고조를 피하고 대화와 협력을 장려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소카대 스즈키 마사시(鈴木將史) 총장과 중국문화대 차오치엔민(趙建民) 사회과학원장은 ‘세 나라의 우호·협력을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취지로 인사를 전했다. 이번 평화포럼은 ‘미중 전략적 경쟁과 영향(The U.S.–China Strategic Competition and Its Impact)’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의 관점’, ‘일본의 관점’, ‘대만의 관점’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경남대) 세션에서는 경남대 이병철 교수가 사회를 맡고, 경남대 최영준 교수가 ‘미중 경쟁과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 한국의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35일 동안 가을철 동해에 서식하는 고래를 찾기 위한 목시조사*를 수행하여 참고래를 포함한 고래류 6종 24군 1,639마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조사선, 항공기 등을 이용하여 해상에서 고래류를 관찰하고 종 분류 및 분포, 생태, 개체수 등을 추정하는 방식의 조사 그동안 동해에서 참고래가 혼획된 적은 있었으나, 살아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는 수과원에서 1999년 고래 목시조사가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참고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고래로, 체장이 약 23m에 이르며 전 대양에 분포 지난 봄철조사에서 향고래, 혹등고래 등 대형고래가 8마리 발견되던 사실과 비교하면, 가을에는 이보다 2배 많은 16마리가 발견되었고, 조사항적당 발견률(마리수/조사거리)도 2배 정도 높았다.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오랜만에 실시한 가을철 동해 목시조사에서 살아있는 참고래를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은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동해에서의 고래조사 활동과 보호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목공예품 100여점을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노조와 사내 목공봉사단은 앞서 지난 11월 10일에 울산지역 목공방에서 캄포도마와 냄비받침 등 일상생활 용품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제작된 400만원 상당의 목공예품은 복지관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동섭 석유공사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합동하여 공예품 제작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석유공사 우진하 경영지원본부장은 “석유공사 노사는 향후에도 계속 힘을 합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금년에도 설맞이 시립노인요양원 위문, 지역소외이웃에 농수산물꾸러미 200박스 나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PC 746대 기증, 사랑의 단체헌혈 실시, 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채용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한국선급(KR)은 1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활성화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운·항만시장의 저탄소 에너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 KR 김대헌 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관련 제도정비·규제해소 △울산지역 상업용 탱크터미널 연계 메탄올 벙커링 울산항 테스트베드 활용 △울산항 기반 국내 항만 메탄올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UPA는 기후위기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해운·항만 시장의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인 울산항을 기반으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8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자 및 비이용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구립도서관 서비스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도서관 운영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조사 등 23개 문항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도서관 이용 만족도 부분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8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72%, 직원 만족도가 8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년대비 온라인 서비스 만족도는 증가한 반면, 장서 이용 만족도는 2% 감소하여 장서구성 및 도서구입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서관의 지속적인 이용 의향에 대해서 응답자 93%가 긍정적으로 답해 구립도서관에 대한 호응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인식조사 부분에서 도서관이 삶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여러 분야에서 평균 70%가 도움 된다고 답했으며, 교육과 학습기회를 얻는다는 항목에서 81%, 지역사회 기여 정도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에서 국내 유일 화폐 수집 전시회인 ‘울산화폐박람회’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박람회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카타르 대사관,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한국조폐공사 사업기술이사, ㈜풍산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5개국 35개사가 참가하며 주제(테마)전시관과 초청강연, 화폐경매(옥션) 등의 전시관과 부대행사, 다양한 행사(이벤트)가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제(테마)전시관은 ‘세계지폐 특별전’, ‘동·서양 주화 3,000년전’, ‘월드컵 특별전’ 등으로 꾸며진다. ‘세계지폐 특별전’에는 세계 206개국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전시하여 화폐에 담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동․서양 주화 3,000년전’은 기원전(BC) 10세기부터 사용된 주화의 역사를 보여준다. 동양주화의 실생활 용품을 본딴 고전에서 동그란 형태의 원형전으로의 변천 과정과 서양의 그리스․로마 시대의 주화에서 근대 주화까지 3,000년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책제안을 위한 주제 선정을 하고 아동의원들이 주도해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시행 ▲성인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편의점을 학대 임시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등 3개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내놨다. 북구 아동의회 전세현 의장은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보호받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려 아동학대가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희망하며 아동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정책제안을 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내놓으며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아동의 이익이 언제나 우선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The Ulsan Buk-gu Child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오는 11월 23일부터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람 및 추가 공람을 시행했고, 공람결과 공청회 개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한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고리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의 환경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공청회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부산시(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동구, 부산진구), 울산시(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주민 의견수렴 대상 지역 내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5개 지역에서 시행한다. 향후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에서 접수된 내용을 반영한 최종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고리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 연어를 옹기에 담아 키워 태화강에 방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연어의 발안란(눈이 생긴 어란)을 옹기에 담아 참석자에게 배부한 뒤 약 30~60일 동안 부화·성장 과정을 관찰한다. 이후 어린 연어를 태화강생태관으로 가져와 태화강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 연어는 부화 후 영양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8~13도 정도의 낮은 수온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물갈이만 해주면 먹이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성장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연어의 알이 든 옹기를 베란다 등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공간에 보관 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기존 참여자 300여명에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인원을 690명으로 확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태화강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을 대표하는 어린 연어를 담아 직접 키우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생태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는 오는 11월 21일(월)부터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과 박사학위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공개과정 등의 유형으로 선발한다. 모집 일정으로는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이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산업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이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 대학원별로 각각 원서를 접수 받는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반대학원(☏249-2807~8) △교육대학원(☏249-2810~2) △산업경영대학원(☏249-2586~7) △행정대학원(☏249-2595~6)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 일반대학원 석사학위과정에는 △인문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국어교육학과 △영어교육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도시재생학과 △군사학과 △건강과학과 △수학교육학과 △기계융합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융합IT공학과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가 있다. 이어 박사학위과정에는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