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료가 100억 원에 달한 가운데 불법 견인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의 견인 신고 건수는 39만979건에 달했다. 이중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자체 처리는 15만7726건, 견인 업체의 견인 건수는 20만6112건이다. 견인료는 100억4036만 원에 달했다. 견인료는 82억4448만 원, 보관료는 17억9588만 원이다. 불법 견인 사례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시행 이후 불법 견인으로 영업정지와 경고 처분을 받은 업체는 총 5곳이며, 10건에 달했다. 이 중 2곳은 불법 견인으로 경고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또다시 불법 견인해 영업정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료 책정은 「서울특별시 정차ㆍ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시행됐다. 견인료는 4만 원,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킥보드가 견인된 후에도 회수되지 않으면 보관료가 추가되며 최대 5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 의원은 “불법 견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공유 전동킥보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8.97)보다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4.08)보다 2.27포인트(0.30%) 하락한 751.8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0.9원)보다 7.7원 오른 1378.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근형 교수팀(정밀의학교실 김근형 교수, 김원진 박사),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정보공학과 이형진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힘줄과 뼈 조직 재생을 위한 그라데이션 코어-쉘 인터페이스의 3D 바이오 프린팅 다층 세포 구조물’이 생체재료분야 SCIE 최고 국제학술지 “Bioactive Materials, IF 18.0”에 게재되었다고 10월 29일(화) 전했다. 이 연구는 탈세포화된 세포외 기질에서 유래한 뼈 및 힘줄 조직의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사용하여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TGF-β/폴리비닐알코올을 보충제로 활용해 힘줄-뼈 복합 조직을 제작하는 새로운 바이오프린팅 방법을 제안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프린터에 부착된 코어-쉘 노즐 시스템이 정렬된 힘줄 조직, 경사형 힘줄-뼈 인터페이스, 그리고 기계적으로 개선된 뼈 영역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작하여, 자연적인 힘줄-뼈 구조를 모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회전근개 힘줄 파열 토끼 모델에서 힘줄과 뼈 조직의 빠른 재생과 통합이 촉진되었으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4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월 5일(화)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대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신경외과학회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 31일 쿠팡 안성5센터에서 평촌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풀필먼트센터(FC) 견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CFS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사업장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S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쿠팡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 체험과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촌경영고 학생들은 쿠팡 안성5센터에서 입고부터 출고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카운터 지게차, 리치 지게차, 오더피커 등 실제 쿠팡 FC에서 활용하는 전동 장비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촌경영고 3학년 박찬석 군은 “책에서만 본 오더피커를 타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에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졸업하고 쿠팡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경영고 조현미 지도교사는 “쿠팡에서 주문을 하면 어떻게 배송이 되는지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지게차 시험을 준비중인 학생들이 쿠팡 덕분에 학교 안에서는 배우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실제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천시·과천소방서·한국마사회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며 대규모로 합동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유형별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다중밀집시설 유관기관 소방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 ▲말 전염병 대응훈련 ▲화재·지진 대응 훈련 ▲긴급 종합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현장감 높은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였고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과 동시에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소·소·심 안전캠페인’과 사업장 시설점검도 진행됐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대응능력, 구호체계를 배우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SMART 구조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IT 신기술을 도입하여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는 기존의 안전점검 방식이 아닌 실시간 원격 안전관리 시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4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수협은행은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2,733억원 ▲총자산 73조 3,481억원을 달성했다.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해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본 회의에 앞서서는 3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가락금융본부(본부장 윤효심)와 경북금융본부(본부장 최병용)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숙 은행장은 총평을 통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월평균 약 300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남은 2개월, 유종지미(有終之美)의 자세로 건전성 관리와 사고예방,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해 2024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금리 및 글로벌 시장 전망, 자산운용사의 파생 실무, 자본거래 사례 소개 등 강의를 통해 해외 투자를 하는 자산운용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우리은행 박형중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외환 자본거래 및 파생상품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박형중 애널리스트는 이날 글로벌 전망 세미나에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기 미국 최종 금리는 3%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타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최근 자산운용사와 PE(Private Equity)의 해외 투자, 해외 M&A 등 국경을 넘는 자본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외환 자본거래 서비스 특화 채널인‘글로벌투자WON센터’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자본거래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 분야 전반에 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 중인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pen Beta Test)를 21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시각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으로 많은 이용자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1일부터 실시하는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24시간 내내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솔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를, 4인 스쿼드 사전등록 참여 시 한정판 플레이어 카드, 칭호, 감정표현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4~5일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4'를 개최하며 글로벌 AI석학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어떻게 AI를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갈수록 중요해진다"면서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과학탐구관 가상해부학실습실에서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인체의 신비”교실 프로그램을 두차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경산시와 호산대·대경대 3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운영 중인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이다. 경산시민을 위한 대학자원공유 프로그램으로 호산대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등 보건계열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해 새롭게 계획·운영한 대학자원공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우리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주제로 인체모형을 조립하며 구조와 기능을 학습하였으며, 초음파 진단체험을 통해 복부의 장기를 확인하였다. 또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CPR 교육 및 실습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몸의 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차에 걸쳐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AI 기반의 차세대 BMS 구축 전문가 과정 - Step 1: AI 연계형 차세대 BMS 기술, Step 2: AI 기반 배터리 수명 예측 프로세스 구축(실습), Step 3: AI 기반 배터리 고장 진단 프로세스 구축(실습)'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요구 증대와 고유가로 인한 고연비 이동 수단이 확대되면서 EV, PHEV, HEV, E-Bike, E-Scooter 등이 인기를 더해 가면서 기존의 납축전지나 Ni-MH에서 고성능, 고출력, 경중량 및 장수명 특성이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로 전환된 가운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화 및 폭발의 위험성이 점점 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안전성과 셀 밸런스를 위해서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이 등장하게 되었다. BMS는 셀 밸런싱,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충전 제어, 온도 관리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고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며, 최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쏘시스템은 HD 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의 진전으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로 대한민국 선박제조의 지속가능한 디지털화에 속도를 더한다는 의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특별히 올해 1월 새롭게 임명된 파스칼 달로즈 (Pascal Daloz) 다쏘시스템 CEO와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이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제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아울러 HD현대 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 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