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유관기관 및 달서구민과 함께 상인네거리, 용산네거리에서 아동 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달서구 아동지킴이(달서구, 달서·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 23개 洞 아동위원 및 담당자)와 달서구민 등 140명이 참여해 민법 징계권 폐지에 따른 “모든 체벌행위 금지”, “함께 지켜요, 달서아동”을 집중홍보 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아동학대 없이 달서구아동을 지켜줄 라면”을 홍보물로 활용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11월 한 달을 “다함께 지키는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지정하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예방교육, 23개 洞 집중 홍보 등 아동학대 없는 달서 온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준 달서구민과 달서구 아동지킴이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존중받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아동친화 달서구를 조성하고, 아동중심 달서시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남수정)은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동중학교 등 6개 중학교 3학년 7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기표현 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놀이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 미션을 수행하는 ‘우리를 표현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메이커 활동인 ‘업사이클링 공예’, 계란판과 탁구공을 활용한 협동 활동인 ‘에그퐁’ 등으로 구성됐다. 남수정 학생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인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2022 승강기 인증 기술세미나’가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완료했다. 승강기 인증 기술세미나는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이 주축이 되어 ESG경영 실천과 승강기 산업진흥을 위해 설계부터 실무교육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승강기 중소기업 62개사, 83명의 실무자들이 참가하여 맞춤형 기술지원 교육으로 진행됐다. 업계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한 기술세미나는 ▲1차 승강기 기계설계 ▲2차 구조해석 프로그램 사용방법 및 V-Scope 분석방법 ▲3차 대성IDS 제어반 실무교육 ▲4차 삼일엘텍 제어반 실무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중소기업 실무자들은 그동안 승강기 안전인증에 대해 어렵고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내년에 진행할 세미나에도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내년에 실시될 기술세미나 역시 4회에 걸쳐 ▲1차 기계파트 설계 ▲2차 전기파트 설계 ▲3차 공장심사 매뉴얼 교육 ▲4차 안정선 시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승강기 인증 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1월 21일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현대자동차(주) 김창국 전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대표, 혁신기관 및 자동차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자동차산업 육성 및 발전 지원방안과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성장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을 계기로 미래형 자동차 시장으로의 진출과 확대에 따른 업종 전환, 부품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이동재 울산시 자동차조선산업과장이 ‘울산 자동차산업 육성 및 발전 지원방안’을, 현대자동차(주) 김재진 상무가 ‘현대자동차의 미래차 전략 및 신기술 전망’을 발표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획단 이봉현 피디(PD, Program Director)는 ‘친환경자동차 분야 연구개발(R&D)동향’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지원단 김재철 센터장은 ‘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설명한다. 이어 울산대학교 조형제 명예 교수를 좌장으로 울산시 노동완 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친구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뿐만이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와 산불 예방은 물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끝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며 "용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대회 운영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더 큰 대회도 치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용인시가 '스포츠 시티 용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날카로운 지적과 원인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본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1월 16일에 2022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대전*에서 수상한 특허기술**은 국내 최초로 독도해역의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 기술로 제품까지 출시되어 사업화된 기술이다. *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국내 우수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시상· 전시를 통해 신기술 홍보와 우수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 ** (특허기술) 신규 바실러스 속 균주 및 그의 용도(제10-2244492호) 이 기술은 우리 독도바다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①항균활성 유산균을 확보하고 스킨 프리바이오틱스* 기술을 접목한 보습·진정·미백 및 주름개선 등 ②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소재를 개발하여 기술이전 및 산·연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 피부의 면역력, 보습력 강화, 염증 완화 등 피부건강을 지켜주는 바르는 유산균 ** 피부유익균(15%↑), 유해균(7.1%↓), 보습(44%↑), 항염(32%↑), 미백(74%↑), 주름(20%↓) 이로써 수과원은 올해 특허기술과 관련하여 3차례나 수상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캠(목걸이형캠) 17대를 구입해 전 동행정복지센터와 민원다발 부서에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전 동행정복지센터와 민원다발 부서인 민원여권과, 복지지원과, 교통행정과에 배부된 ‘웨어러블캠’은 목에 거는 방식의 촬영이 가능한 캠으로 카메라를 의식함으로써 폭언·폭행을 방지하는 효과와 사건 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현장출장 및 민원응대 중 돌발 상황에 대한 적극 대응이 가능한 장비다. 울산 남구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 지켜야할 방법, 기준, 절차 및 그 밖에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울산광역시 남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예규 제24호)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On the 21st, San Nam-gu District Office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that it purchased 17 portable protective cameras (necklace-type camera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한 4천785억 원(일반회계 4천764억 원, 특별회계 21억 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천53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95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39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12억 원 등 15개 분야에 4천764억 원이다. 북구는 복지예산 등 보조사업에 연계한 구비부담 증가로 신규사업은 물론 기존의 현안사업까지도 시급성을 검토해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와 지역개발 등 구민복지와 북구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 배분하고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209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구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민선8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전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교육청 전 소속기관 대상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하며 풍수해, 화재, 폭발 등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 사고로 학교 현장에 대한 재난훈련 및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때 각급학교 현장 훈련 기간을 11월 한 달간으로 늘려 두 차례 이상 실제 훈련이 시행되도록 안내했다. 또,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학교 현장 훈련을 축소, 실제 훈련이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다양한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학교별 여건을 반영하여 학생‧교직원이 시청각(동영상) 교육이 아닌 체험(참여)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울산교육청은 각급 기관(학교)의 실제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학생과 교직원 개개인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각종 재난 발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 조기 예방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40~70%가 합병증이 나타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평균 예방접종 비용이 14만원에 달해 저소득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접종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며 주민 등록된 만 60세 이상(1962.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경우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해 대상포진이 걸리는 사람이 없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대상자로 통보받은 주민께서는 즉시 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Ulju-gun 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청은 남목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눔센터의 리모델링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공모작을 선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구청은 낙후된 도시기능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려, 남목시장 뒤편에 수년간 비어있던 오래된 4층 건물을 매입후 리모델링해 나눔센터를 조성한다. 나눔센터는 총 사업비 31억(부지매입비 11억, 공사비 등 20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28㎡ 규모로 리모델링되며 주요 시설로는 낭만주막, 문화시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동구청은 내년 2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창의적이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을 고려한 특색있는 나눔센터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지난 9월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3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17일 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하여 당선작과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낙후된 도시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서 도시 전체가 되살아나게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려 기존의 낡은 건물을 주민들의 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지방세 안내 홍보물 500매를 제작·배포한다. 중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지방세정종합평가 최우수 시상금 150만 원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용 지방세 안내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에는 ▲ARS 전화 및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지방세 납부 제도 ▲지방세 종류 및 납부 시기 ▲세목별 담당 부서 및 문의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있다. 중구는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해당 홍보물을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특별한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추진해 나가며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ill be the first among five districts and counties in Uls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3조 2148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본예산안인 2조 9871억원보다 약 2277억원(7.6%)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경기둔화 등 국내외 경제 상황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민생경제 회복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재정운용 ▲시민생활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구축 ▲지역균형발전, 저출산ㆍ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용인의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용인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도로 개설과 확장 사업(75곳), 유지보수에 1189억원이 편성됐다. 기흥구 도로 개설사업(12곳)과 유지보수에 467억원, 수지구 도로 개설(11곳)과 유지보수 사업에 222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21일부터 개회하는 용인특례시 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조 8058억원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