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뉴저지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하원의원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 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후 4번째 회견으로 질문 분야나 시간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온 국정쇄신에 대해서도 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관련 사안에 대해 사과 뜻을 밝힐 경우 수위와 표현에 관심이 쏠린다. 경우에 따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간 통화 녹취가 공개된 상황에서 해당 사안이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 자체가 각종 의혹에 대한 '시인'으로 인식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많았다. 하지만 윤-명 통화 녹취 공개, 지지율 20%대 붕괴 등 파장이 커지면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변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네 차례의 사과 표명이 있었다. 대선후보 당시 김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 관련 사과와 취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5일, 정성순대(대표 전형태)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가족, 동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에 외식상품권(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구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성순대 전형태 대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박보리 회장, 대구사랑의열매 강주현 사무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외식상품권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형태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수익의 10%를 나눔에 활용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보리 회장 역시 “대구 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외식상품권을 기탁해주신 전형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외식상품권은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순대는 연식품을 운영하는 ㈜우리의만남의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순대를 국밥과 전골 등 다양한 요리로 선보이며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목요일인 오는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춥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내일까지 춥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춥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산지와 내륙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경상권과 전라권, 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천시 관내 7개 초·중·고교에 교육부의 2024년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제3차) 총 21억3,000만원이 확정됐다. 6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시 7개 학교(장호원초·백사초·송곡초·진가초·이천송정중·효양중·부원고)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특교 21억3,000만원이 교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장호원초 복도중창 교체 2억1,600만원 ▲백사초 블록·아스콘 포장 2억4,500만원 ▲송곡초 외벽보수 3억9,500만원 ▲진가초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공사 2억4,500만원 ▲이천송정중 출입문 및 복도중창 교체 2억4,300만원 ▲효양중 출입문 및 복도중창 교체 3억9,100만원 ▲부원고 옹벽보수 3억9,500만원이다. 이번 교육특교 확정으로 노후화된 교실출입문·복도중창·바닥포장·외벽·배수로 등에 대한 교체 또는 보수가 가능해져, 관내 7개 학교 약 2,352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교육특교 교부확정으로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
원용희(향년 100세)씨 별세, 한인희·한명희·한창희(전 충주시장)·한완희·한영희씨 모친상, 윤화순·이영란·김명희씨 시모상, 김영연씨 장모상 = 5일 낮 11시, 충주 탄금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장지 신니면 화석리 선영. ☎ 043-842-444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에 주는 상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를 기반으로 금융과 비금융, 공공과 민간을 넘어서 고객 일상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인증서는 가입자 기준 1500만명을 돌파한 금융권 대표인증서로, 금융권 최초로 전자서명, 본인 확인, 전자 문서 등 인증 관련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 제휴 기관은 KB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2700곳에 달한다. 고객은 KB국민인증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플랫폼 및 채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홈택스 연말정산이나 정부24 주민등록등본 발급 업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업무도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는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다.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사례를 조사해 측정된다.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운영 △365일 24시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야간 및 주말 모니터링 실시 △여신거래 안심 차단서비스 제공 등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Anti-피싱 플랫폼 3.0 이행 등 금융자산 보호를 위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을 통해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세계에서 K-아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선정된 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현대미술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이영욱, 유아연, 한성우, 최윤정, 김윤섭 에디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다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맥락의 작가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작품 도슨트 영상에는 음악 아티스트인 비와이가 특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맨하탄 포티지와 더즈니 작가와의 콜로보로 진행되는 라이브 드로잉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선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후보는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을 "미국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정치적 승리"라며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 과정을 "사상 최고의 정치 운동"이라고 규정하고, 재임 이후 바이든·해리스 4년을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귀환으로 미국이 황금기를 맞게 되리라며 대표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도 외쳤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개표 과정에서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일찌감치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러스트벨트 대표 경합주이자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를 쥐며 승리의 기반을 굳혔다. 이날 승리 선언 회견장에는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부통령 후보 등이 참석했다. 밴스 후보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하에 여러분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해리스 후보는 이날 따로 연설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트럼프 美 대선 승리…국민들에 감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년 대선 '필승 지역' 펜실베이니아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를 했다. 진보 성향 CNN은 6일(현지시각) 실시간 개표 결과를 토대로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수 성향 폭스뉴스는 일찌감치 트럼프 후보 승리를 선언했고, 폴리티코도 이 지역을 트럼프 후보 승리로 분류했다. 뉴욕타임스(NYT) 개표 지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 지역에서 94% 개표 기준 51.0%를 득표, 48.1%를 얻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눌렀다.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 간 득표 차이는 19만4000표 상당으로 집계됐다. 북부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에서 19명의 선거인단 표를 행사한다. 러스트벨트와 선벨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해 이번 대선에서 양측 후보 모두에게 '필승지역'으로 꼽혔다.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한 러스트벨트는 통상 민주당 성향이 강하다고 평가됐다. 펜실베이니아 역시 1992년 이후 매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었다. 그러나 2016년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외면하고 트럼프 후보를 선택한 바 있다. 당시 펜실베이니아의 선택은 미국의 선택과 일치했다. 이후 20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이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개발된 만큼 항체 모달리티 기반 근육 보전 치료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