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과 20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2022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 판매행사」에서 기성면의 정영산 쌀전업농 회장이 곡류 분야 대상을, 기성면 다천리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생산하는 김대균씨가 채소류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 이해증진과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 고취 및 친환경농업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평가는 곡류, 채소, 특작서류, 과실류, 가공품류 및 기타, 버섯류 등 6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곡류 분야 대상을 받은 정영산 회장은 매년 호밀재배와 볏짚을 환원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토양관리와 우렁이를 활용한 제초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품질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고, 기성면 다천리에서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대균 농가도 참나무 수피, 짚, 소금 및 유기질 퇴비를 활용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울진군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은 25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퇴계상을 수여했다. 한형조(韓亨祚)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 교수가 학술상을, 이용태(李龍兌) 박약회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퇴계상 학술상은 송재소(宋載卲) 퇴계학연구원 원장이, 공로상은 김광림(金光琳)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이 시상했다. 한형조 교수는 조선유학사에 관한 독보적 해석이 돋보이는 연구자로 최근 퇴계선생의‘성학십도, 자기구현의 가이드맵’(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을 발간하는 등 연구업적이 출중하다. 이용태 박약회 회장은 28년간(1989.2-2017.3)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퇴계학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고, 퇴계학의 심화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쌓은 바 있다. 퇴계상은 1981년 제정되어 매3년마다 시상하며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전통을 자랑하는 상으로 상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김병일(金炳日) 도산서원장이 수여하는 효행상은 안동시에서 추천한 설정섭씨와 산가리오스 롤리타 필리핀 결혼 이민자가 효자, 효부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설정섭씨는 몸이 불편한 부친과 치매에 걸린 모친을 지극한 효심으로 모셔 효자로 소문나 있다. 산가리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수성못을 둘러싼 수성구와 농어촌공사 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는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김태우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수성구의원들을 비롯한 당협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서명운동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고, 오후 4시에는 경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1920년대 수성못 축조, 1980년대 농업용수 공급기능 상실, 이후 수성구와 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꿔온 과정, 농어촌공사와의 갈등과 이인선 의원의 해결 노력 등이 간략하게 설명되었다. 이어 이인선 의원 인사말와 구호제창이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농어촌공사는 적극 협조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주말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11월 25일(금) 오후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양문학·문화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향기가 넘치는 두들마을에서 영양 출신 시인 풍림 이병철 시인의 ⌜나막신⌟ 시비 제막식과 이하석 시인, 공광규 시인이 이병철 시인과 당시 활동했던 문인들에 대해서 강연했고, 이위발 시인이 영양출신 문인들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시화전, 시낭송, 시시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이병철 시인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 1943년「낙향소식」이라는 시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이후 1950년까지 「나막신」, 「거리에서」, 「묵밭」과 같은 주옥같은 시를 통해 현대문학의 선구자로서, 특히 「나막신」이라는 시는 1950년 이전 최초의 국정교과서에 수록된 바가 있다. 김경종 영양문화원장은“이병철 시인은 절제되고 아름다운 시의 언어를 통해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지친마음을 정화하고 위로를 주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잊혀진 이병철 시인을 재조명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수(오도창)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기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릴레이 챌린지에 영양군 1호로 참여했다.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대화기부운동은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 활동으로 1인 가구 증가, 경제불황, 경쟁사회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움의 감정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과 자살생각 경험률 또한 높게 나타나 따뜻한 대화로 위로를 전하는 대화기부운동이 시작됐다. 영양군은 외로움 대책사업으로 대화기부운동 외에도 청년고민상담소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화 기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제는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에 투자할 시기이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대화기부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대화기부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Yeongyang County Gov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11월 25일(금) 광주시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주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식’에 참석해 공항 관련 특별법 연내 제정 등에 상호 협력하는 등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시장은 중남부권 중추공항 건설로 지역균형 발전 및 글로벌 신성장 거점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또한, 2038년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및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 등에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한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 행사(11.25~11.28, 4일간)에 참석해 ‘미래를 향한 유일한 길,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물류 여객 중심의 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액된 5,972억원으로 책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내년 세입은 국세·지방세 개선을 통해 지방소비세 115억원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방세는 올해 대비 7.6% 증가한 260억원, 지방교부세는 22% 증가한 2,942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9.6% 증가한 2,040억원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들어 첫 본예산 편성인 2023년 세출예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영덕군은 증액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별도의 지방채발행 없이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이를 확보하고 채무까지 상환하는 초과 목표를 달성해 건전재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22일 제292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Yeongdeok-gun set next year's main budget at 597.2 billion won, an increase of 84.7 billion won (16.5%) from this year, and submitted it to the cou
[시사뉴스 김철 기자] 지난 24일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진우)와 청도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미란)는 업무협약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안심사회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앞서 공사에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받고자 전 직원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청도군 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n the 24th, Cheongdo Public Project Corporation (President Park Jin-woo) and Cheongdo-gun Dementia Relief Center (Center Director Park Mi-ran) held a business agreement and a signboard delivery ceremony for a dementia overcoming group. The purpose of this agreement is to contribute to the p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7년간 후원하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사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5일(금)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10회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을 선발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수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29명에게 포상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인력 부족과 높은 업무강도로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사회를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orea East-West Power Co., Ltd. (President Kim Young-moon) has sponsored the Ulsan Social Welfare Society for seven years and continues to convey warm gratitude and encouragement 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는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비상한국춤 연구회와 함께 ‘제2회 정진욱의 영남산조춤 연수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남산조춤’은 임에 대한 생각과 그리움, 희로애락을 작은 부채에 담아 표현한 작품으로, 고 최현(1929~2002) 선생의 독특한 춤사위와 영남지역 다양한 춤가락을 경남대 체육교육과 정진욱 교수가 ‘영남산조춤’으로 승화시켰다. 경남대 정진욱 교수는 56년 간 끊임없이 전통춤과 창작춤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기도 하다. 영남지역의 춤을 보존하고 맥을 잇는 의미 있는 이번 연수회는 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경남대 무용실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12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연수회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은 경남대 정진욱 교수(010-7185-05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5일(금) 오후 4시 울산 남구 소재 CGV 울산삼산점에서 열리는 ‘2022년 울산아동권리영화제’에 기념품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울산아동권리영화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주관으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아동학대·아동권리 이슈에 대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영화제에서는 아동의 성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한 3편의 공모 당선작이 상영되고 부대행사로는 아동권리선언문 전시와 아동권리옹호캠페인이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어린이 인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키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임직원 참여로 울산지역 긴급보호아동 가구에 장판 교체, 단열, 도배, 전기기기 교체 등 주거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8월에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orea East-West Power Co., Ltd. (President Kim Young-moon) provided souvenirs to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월 23일(수)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2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창원시에서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원시 시민의 생활불편 해결과 공공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30개 팀이 참가했다. 여기서 경남대 ‘진가범민 팀(김진규, 전가연, 김범모, 정민성)’은 공모전 분석부문에서 ‘도보 안전성을 고려한 교통약자 맞춤형 최적 경로 추천’으로 창원시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길 안내 서비스로, 교통사고, 스쿨존, 경사도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한 도보안정성 지표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통약자 맞춤형 안전보행로 추천하는 다채로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가범민 팀 김진규(경제금융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통약자들이 길을 걸을 때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함께 모아봤다”며 “앞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2년 하반기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IAEA가 인증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와 평가를 위해 방한한 IAEA의 실뱅 얀스키(Sylvain Janski) 박사를 비롯해 엄선된 국내외 7개 기관 전문가들은 원전해체 특성평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국내 원전해체 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해체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세계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할 때 교육생들의 역량과 전문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