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 국회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양향자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 한무경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11명과 각계 각층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과 반도체 산업 진단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속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 생산기지로서 구미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권 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전략’을 발표 하였으며,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산업통상자원전략기획단 단장을 좌장으로 양기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 국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 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이 참석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수도권 외 지역 중 기반인프라와 주요산업과 연계발전성, 관련기업의 집적도 등 정부의 특화단지 법정 지정요건에 가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 전 구간이 오는 6월 개통된다. 단절의 원인이었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우회하는 탐방로가 상반기 완공되기 때문.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 중 연결이 끊겼던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면 봉길해변’ 6㎞ 구간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공사가 다음달 착공한다.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파랑길 경주구간 연결과 탐방로 시설정비 및 부대시설 보강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해파랑길 설치·이용에 관한 협약을 2021년 6월 체결했고, 지난해 3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옛)국도 31호선 사용에 관한 협의를 추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양남면 나아해변~문무대왕면 봉길해변’ 6㎞ 구간 산책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도 모두 마쳤다. 현재 탐방로 조성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라면 오는 6월 완공과 함께 해파랑길 경주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탐방로 대부분이 산림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경주시는 공기관 대행사업(한국원자력환경공단 1억5000만원)을 통해 ‘스마트 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영양학사에서 설맞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영양학사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기숙용도로 2006년에 건립된 4층 규모의 주거편의용 건물이다. 학사 내 직매장은 2018년 새로 단장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하여 조성됐다. 2019년 첫 행사를 시작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3년 여 만에 다시 재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설 명절을 앞둔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특히,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사전홍보에도 초점을 두었다. 이번 설맞이 특별전에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빛깔찬”고춧가루를 비롯하여, 과일, 벌꿀, 특산주, 건나물류, 버섯류 등 40여 품목으로 구성하여 명절준비에 영양의 농심으로 채우도록 정성을 가득 담았으며, 최근의 경기침체 등을 고려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영양군수는“영양학사 내 직매장은 영양농특산물의 수도권 공략을 위한 교두보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하여 지역농가의 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대곡동 한실마을에 면적 4,912㎡, 주차면 90면 규모의 큰골주차장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곡동 한실마을 지역은 식당, 까페 등 상권과 한실들 대곡지 산림휴양공원 조성 예정으로, 주차장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큰골주차장은 2020년과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7억 중 국비 22억 확보로 조성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대곡지구 및 인근 상가의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대곡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구 개발과 더불어 2019년부터 한동, 한서, 새각단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대곡동 한실초등학교 옆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이용객 주차편의를 위해 도원지 인근에 주차장 4개소에 주차면 453면을 확보했으며, 2025년 주차장 1개소를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월광수변공원 일대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동서이엔씨(대표 전영수), 진명엔지니어링(주)(대표 김기준), ㈜청운이앤씨(대표 김기성)는 지난 9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영수 대표는 기탁식에서 “오늘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이엔씨, 진명엔지니어링(주), ㈜청운이앤씨는 토목설계를 통해 지역건설경기에 공헌하는 업체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을 위해 「대기업 현업전문가와 함께하는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를 마련, 오는 20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기술 동향 및 전망과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에 대한 국내 최고 현업 전문가들의 TED식 2개 강연, 청중참여 토크쇼,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양성과정 설명회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션1에서는 ‘AI 기술 동향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CJ AI Center 박상훈 박사가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을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 민규식 박사의 ‘AI 융합 기술의 전망’에 관한 강연이 펼쳐진다. 민 박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산업 및 기업의 동향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시대의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빅데이터 인재상과 AI/빅데이터가 보여주는 미래 일자리 전망을 만나볼 수 있다. 세션2는 강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월 11일(수)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23 경남대학교 LINC3.0 산학연협력 FAIR’를 개최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을 통한 지역 감동 기업가형 대학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2022년도 한 해 동안 일머리교육을 중심으로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제작지원사업 ▲기업협업센터(ICC) 및 협동조합 등 LINC3.0사업을 운영하며 거둔 분야별 우수성과들이 공유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유관기관 감사패 증정 ▲산학연협력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 가족회사상 및 현판 수여 ▲산학연협력 우수교원상(공유협업·인력양성·기술개발 및 사업화·우수학과)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2023년 지역유관기관 신규 사업 설명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발표: ‘企UP學UP더블업사업’, ‘인공지능융합 ICC의 현황과 비전’, ‘산학연연계 현장맞춤형 핵심인재양성!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 등 지역 유관기관의 신규사업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월 12일(목) 오전 11시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총 2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그동안 경남대는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에 가치를 두고, 소년소녀가정후원회와 영양취약 어르신 맞춤형 도시락 배달 사업 등 지역 내 청소년부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선물은 2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월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10명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 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경남대가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건강과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1일 홍보관에서 14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대학생 멘토 18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월성본부의 대표 교육장학 사업으로, 국내 우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14기를 맞이한 이번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와 본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멘티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고 1월 한 달간 멘티들과 영어, 수학 등의 학습, 정서, 진로분야의 멘토링을 시행한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대학생 멘토들에게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다.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토 여러분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충남 4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기부제에 동참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은 이날 시청에 소재한 농협을 방문해 고향인 세종시와 과거 자치단체장으로 재임했던 아산·보령·서산시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 세종시에 해당하는 연기군 출신인 박 시장은 아산군수(현 아산시), 대천시장(현 보령시), 서산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대천시장 재임 당시, 보령시의 대표축제인 머드축제를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 아산시는 박상돈 시장의 과거 재임지인 동시에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지역상생발전의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은 물론 평소 관심있는 다른 지역까지 돌볼 수 있는 제도”라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도 확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여성·청년·아동친화 정책과 사회적약자·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발굴해 수도권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감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층 강화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올해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해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까지로 4년이며, 해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권고사항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올해 아동권리 전담부서, 아동의 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친화예산분석,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 6개 구성요소에 대한 10개 실행과제를 이행하며 2026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참여체계 강화를 위해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아동참여기구와 어린이기획단의 아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동이 가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 주민이 직접 동구의 옛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한 그림동화책 ‘동화로 만나는 동구 이야기’을 최근 발간했다. 이 동화책은 동구청이 2022년 8월부터 실시한 ‘내 손으로 그리는 그림책, 동구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해 △ 동구의 역사와 지명 이야기 △ 스토리텔링 기법 △ 글쓰기의 이해 등 글 기획부터 출판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듣고 직접 동화를 창작했다. 참가한 주민들은 남목마성・대왕암・슬도를 주제로 ‘마성에 있는 쑥밭이’ ‘전설의 섬 민섬’ ‘울모이 할매 슬도 이야기’ 등 3개의 동화를 공동작업으로 창작해 총 70부를 제작했다. 한 수강생은 “그냥 내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곳인 줄 몰랐다”며, “동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기 위해 노력해주신 작가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쓰며, 그리며, 채워나간 ‘동화로 만나는 동구 이야기’ 그림책은 2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문화도시 울산의 문화 중심지인 ‘장생포문화창고’가 올해에도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구 구립교향악단과 협업하여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지난해 참가자 87%가 만족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드럼과 바이올린 과정이 4분기로 나눠 차례대로 열린다. 시민 음악아카데미 1분기 강의는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여, 1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예술적 언어를 배워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술적 감성을 마주하기 위해 특별한 전시도 준비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플루이드 아트(Fluid Art)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어지는 모습을 서양화가들의 시점에서 풀어낸 김서연, 유미영 작가의‘자연과의 공존(FLONEO)’이 갤러리B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생포의 한 해 동안 모습을 자신들만의 감성과 색감을 담아 그려낸 ‘지금, 장생포를 기록하다.’를 통해 1년간의 추억을 함께 마음속에 간직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