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려야 할 문화 향유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로 장애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복합미술교실과 난타교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매회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합미술교실은 연 24회, 난타교실은 36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맡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예교실과 성인미술교실 등 8개의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획득하여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 앞서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지역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16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에 취임한 양재곤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양재곤 회장은 전달식에서“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을 실천할 수 있고, 고향에는 재정을 든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는 1석 3조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양재곤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하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을 막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
[시사뉴스 조항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은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 착공에 나선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0억원(국비28, 시비12)을 투입하여 면소재지 일원에 행복채움센터 조성, 꿈틀이발전소 조성, 고령친화공간 정비, 은척시장 활성화,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채움센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 공간 및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은척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오전 11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주요사업 등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통한 언론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2022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와 ▲원도심과 신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래가 밝은 농촌 ▲따뜻한 복지안정망 구축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도움 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 ▲안전한 군민 및 선진 군민 의식 함양 등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아이사랑안심 케어센터 개관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성 ▲신도청 외곽도로 개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등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일흔 넘어 글을 배아가(배워) 나라님 뵙는다고 며느리와 손주한테 자랑했어요. 한글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손글씨로 제작한 컴퓨터 글씨체인 ‘칠곡할매글꼴’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가 대형 연하장을 들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보낸 새해 연하장과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물론 검찰총장 신분일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할 만큼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자 칠곡 할머니는 대통령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의 연하장을 준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윤 대통령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 할머니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마치 어머님을 뵙는 아들처럼 할머니의 손을 따뜻이 잡고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12일 의흥면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확정 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주민들이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진행된 의흥면에서는 기획감사실장이 군위군의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보고하였으며, 의흥면장의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군정발전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대화의 시간은 기존의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군위군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정책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편입은 시작일 뿐 군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는 군민들에게 달려있다”며 “군위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읍면별 방문일정은 △1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청우회(회장 정재훈)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12일(목) 오후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정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홍열 도의원,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떡 절단식, 축배, 신년하례 등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정과 덕담을 나누고 영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영양청우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영양군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영양군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대표하여 영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이 모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우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영양군에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발굴하여 2023년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발전협의회(회장 유재영),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이 공동 주최한 ‘2023 울산항 해양수산인 신년 인사회’가 12일 오후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60여 명의 울산항 관련 유관기관 및 업・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울진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 언론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손병복 군수의 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부서별 설명을 가진 현안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울진마린CC 위수탁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등의 4가지 사안이었으며, 기자들의 질의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현안들을 부서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진행방식으로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2023년은 민선8기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으니,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군민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지역성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슬로건을 ‘대구와 세계’로 정하고, 전시, 수집·연구, 교육, 홍보, 안전한 미술관 운영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공성을 드높인다. 새해 포문을 여는 첫 전시는 대구포럼 Ⅱ ‘물, 불, 몸’으로 세상을 이루는 만물의 근원 중에서도 물, 불과 인간의 몸이 관계하는 동시대 미술을 모색한다. 물을 이용하여 한국 단색화의 진면목을 선사하는 김택상(1958~)과 불을 이용하여 광물질 덩어리를 녹여 만든 조각의 물성을 파고드는 윤희(1950~),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근원적인 힘을 전달하는 황호섭(1955~)이 함께 한다. 이어 2월에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웰컴 홈: 개화(開花)’를 선보인다. 전시는 서양화 도입 이후 한국미술계가 변화한 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을 90년을 아우른다. 서동진, 이인성,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응노, 권진규, 김종영, 김환기, 유영국, 문학진, 신학철 등 작가 44명의 81점을 소개해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작품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본다. 5월 선보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월 13일(금)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2023년 대구 자율주행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구 주행시험장과 연계하여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 도로에 자율주행 실증평가 환경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5G기반 자율주행 도심지 실증 플랫폼 구축 완료 및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수준의 부품 및 차량 시험·실증 환경을 구축해 온 대구시가 2024년까지 기존 전용도로와 연계해 일반 시내 도로도 도심지 타운형 미래차 운행 관련 실증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문영준 이사의 ‘미래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 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법제의 국제 동향’ 등에 대한 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23년 선도사업의 국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선도사업 3건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810억원(국405, 시405),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구성됐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사업비 450억 원)은 2026년까지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 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며,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사업비 300억 원)은 2025년까지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를 설치해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며,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사업비 60억원)은 2024년까지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 일원에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 자연환경의 훼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1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경북 스마트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특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통해 새로운 경북형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경북 특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동안 총 52개의 아이디어 제안서가 출품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지역기여도, 실현가능성, 목적성, 창의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학(원)생 부문에서 3팀, 일반인 부문에서 6팀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부문을 통합해서 선정한 대상의 영예는 Choo’s metastudio(추용재 등 3인) 팀에 돌아갔으며, ‘The museum 경북’이라는 제목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 MZ세대 유입을 주요 목적으로 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3D LOFI 팀의 ‘동영상으로 나만의 문화재 키링 만들기’△(우수상) WINSOME 팀의 ‘Re:member’ △(장려상) Go Past 팀의 ‘사진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