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사뉴스 r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은 지난 1월 12일 수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임 또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 25명(여성의원 8명, 남성위원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김거연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이찬석 위원, 김귀옥 위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 감사는 김종학 위원, 간사는 이철수 위원, 최은옥 위원이 맡게 됐다. 수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거연 위원장은“수비면 발전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앞장 서야 수비면의 앞낲이 바뀔 것”이라며,“위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면서 위원들을 독려했다. 박경해 수비면장은“우리면을 위해 앞장서시는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수비면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며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1. 12.(목)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등 관내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제품 마케팅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만나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대영정밀(대표 김묘라)은 1999년 설립한 금형전문 업체로 201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201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상 수상, 2016년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등 우수한 산업경제활동으로 구미지역 수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정화엔지니어링(대표 김정원)은 1992년 설립한 지역 대표 방산업체로서 2022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2015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인증,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참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는 방위산업 및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강소기업이다. (주)서일(대표 이현철)은 국내 최초 식품 레토르트용 투명배리어필름(AlOx)*의 개발을 주도하여 일본제품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월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월 부산교육청에서 수립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 추진 계획’에 따라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부산SW교육 발전위원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 12명이 강사로 참여해 SW·AI 기술의 이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및 로봇 활용 코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소속 학교인 남항초 등 10교의 한국어 학급에서 실시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속 학교 교사들이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학교 SW·AI 교육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청우회(회장 정재훈)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12일(목) 오후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정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홍열 도의원,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떡 절단식, 축배, 신년하례 등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정과 덕담을 나누고 영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재훈 영양청우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영양군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영양군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대표하여 영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이 모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우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영양군에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발굴하여 2023년 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경북 포항시 소재 다사랑 지역아동센터 멀티 도서관 및 경북 경주시 성동지역아동센터 IT-Zone 개소식을 각각 열었다. 멀티 도서관과 IT-Zone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의 하나다. 멀티 도서관은 독서 공간과 함께 아동 도서, 오디오북, 웹툰 도서 지원 등 독서·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고, IT-Zone은 PC, 영상 촬영기기, 3D 프린터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기자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리뉴얼한 것으로, 기존 도서관,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IT-Zone, 기초학습 지원 및 진로탐색 교육 등 아동의 학습 소양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Safety-Zone 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총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294개소, 기초학습 90개소, IT-Zone 38개소, Safety-Zone 20개소 등을 지원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아동들이 도서관과 IT-Zone을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협 면세 등유 가격이 급등해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악화를 완화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유가보조금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세 등유는 올해초 리터당 900원대에서 최근 리터당1천300원대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20%이상으로 높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시설원예농민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가·법인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대상은 농협에 농업기계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 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가·법인으로서, 지난해 2022.10.1.~12.31.까지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구매분에 대하여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유가연동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1월16일부터 2월10일까지 26일간으로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유가연동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월별·유종별(난방용 등유·중유(부생연료 포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설을 앞두고 13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쳤다. 새울봉사대 직원 30여명은 울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남창 옹기종기시장을 누비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등 명절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마켓)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후원하는 러브펀드로 7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구입해 울주군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정재균)이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10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예비소집 참석 아동 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모두 293명이다. 가장 적은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2명)이고 동구 주전초, 북구 약수초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후 전과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공단 및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연후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울산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단 및 농공단지 주변 하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의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갖춘 주유소로,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는 전기·수소차 충전에 활용한다. 한수원은 13일 SK 본사에서 SK에너지와‘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및 수소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SK에너지「에너지 슈퍼스테이션(금천구 박미주유소, 양천구 개나리주유소)」2곳 시범 운영 중(‘22.2월~)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수도권 내 연료전지,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 에너지 플랫폼과 연계한 에너지 사용 효율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뿐 아니라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와 전기의 생산‧판매, 폐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 개발 등 신규 사업의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할 ‘에너지 신(新)산업’에 포함되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주군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의 지난해 방문객이 전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2천991명으로 집계돼 2021년 1천597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만족(87.37%) 또는 만족(8.87%)한다고 응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4천31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385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울주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발맞춰 기념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1층에 영화 상영관, e-스포츠 체험공간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도서 및 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영화 DVD 365종, e-스포츠 게임 17종, 다양한 장르의 도서 567권, 32가지 보드게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리모델링 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조용한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영유아가 있는 가족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이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해 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회장 양풍하),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경대) 등과 4자간에 '울산동구 수산업 발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수협 송윤근 경제상무,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양풍하 회장,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김경대 울산지회장은 지난 1월 11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 동구청은 행정기관으로서,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에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포광국제 한국총부)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및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며 △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의 진전에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과 울산수협, (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지난 1월 11~12일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논의차 푸광국제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