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건축사 무료민원상담실’ 운영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관련 민원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군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은 울산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건축사 27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건축과 관련된 법규, 민원, 위법건축물 해소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상담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무료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 개발, 산지, 농지업무를 한 곳에 모은 허가 전담부서인 건축허가과를 신설해 군민의 편의증진과 업무효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도깨비떡방’(대표 강민호)은 1월 19일 오후 2시30분 지역아동센터 및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792만원 상당의 떡 선물세트를 지원하였으며, 이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34명 및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떡방’은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 선물세트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관계자들은 “설을 앞두고 시설 이용 아동 및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는 선물세트는 대상자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월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지난해부터 지급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직업과 소득, 재산에 관계없이 만 0세(0~11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는 월 3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이용권(바우처)이 지급되며, 만 0세 아동의 경우 부모급여 지원액이 보육료 이용권(바우처) 금액보다 커 차액 18만 6,000원이 매월 현금으로 지급된다. 부모급여는 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부모급여와 아이돌봄서비스 두 가지 가운데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2024년부터는 부모급여가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www.gov.kr)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만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1년 6월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장수축하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처음 100세 이상 어르신 9명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북구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1923년생 만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2월 15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2월 말 일괄 지급한다.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지급받을 통장계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공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 황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보이치에흐 동브로브스키(Wojciech Dabrowski)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 사장, 그리고 마치에이 스테츠(Maciej Stec) ZE PAK 이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폴란드의 원자력분야 투자 필요성,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 방안, 양국의 원전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사 및 노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토론회에서 “폴란드 민간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폴란드내 신규원전을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폴란드의 저탄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원 규모를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한다. 활동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3개에서 예술, 체육, 진로를 추가해 6개로 넓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심화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지난해 교육복지이음단 40명은 울산 전 지역을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학생 48명과 746차례 만나 학습·상담·돌봄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복지이음단 97%, 이음학생 100%, 학생 추천 교직원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답변 이유로 이음단원은‘정서적 교감’, 이음학생은‘체험활동 기회의 다양성’을 꼽았다. 특히, 이음학생 대상 사전․사후 검사에서 자아효능감과 학교 생활 적응력이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규모와 활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 전략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참여 확대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짜였다. 하도급률 목표는 30% 이상으로 전년 대비 3% 상향 조정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개최(신규), 에쓰-오일(S-OIL) 석유화학 복합시설 공장 증설 하도급 참여 적극 지원(신규), 민간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건설업체 권장 하도급율 상향(60% → 70%),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울산시 조례 및 재정지원 기준 강화 등을 시행한다. ’공정한 건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내실있는 하도급 실태조사 지도 점검(연 2회),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기능 강화, 부실․불법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한다. ’건설산업 활력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고물가, 고금리의 경기침체 및 경제악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원동력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발굴·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도 소상공인지원 신규 사업으로 영세한 소상공인이 쉽게 온라인 매체에 표출되도록 상가 특색, 위치, 블로그를 활용하는‘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는 경영난에 힘겨워하는 영세 상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문제점, 매출증대 개선사항을 해결해 줄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일회성이 아닌 다양한 분야(인사, 세무, 재무, 노무, 경영, 홍보 등)의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3회 이상 지속적인 상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소상공인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남구의 소상공인관련 정책 중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경영환경개선 사업’ 규모를 기존 100개소에서 150개로 대상을 확대하고, 위탁사업에서 구 직영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설 명절을 앞둔 18일 ‘설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의 기(氣)를 살리고 취약계층에게는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과 최낙일 중앙노조수석부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장보기 행사와 함께 경주 시민 모두가 청렴한 명절을 보내자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은 본사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매월 총 65차례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4억3천만 원 상당액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했다. 구매한 물품은 경주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주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따뜻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시연회 행사를 19일에 개최한다. 기존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3D 입체 영상 미디어아트를 수성못 관광안내소‘모티(MOTII)’ 상부 벽면에 전광판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연회에서는 친환경 대구의 상징인 수달의 귀여운 모습과 빛과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이 상영된다. 또 수성못을 비롯한 대구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영상에 담아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도 소개된다. 수성못은 2020년 ‘야간관광 100선’과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번 미디어아트 구축으로 수성못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 새로운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수성빛예술제 등 다른 행사와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1월 18일(수)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문화교류,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강화 등 4개 분야의 업무 협력에 손을 잡았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주사랑 고향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포함되었다. 명절을 앞두고 마음의 고향이자 자신의 외가가 있는 상주에 전달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원은 시민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인지도 증가 및 참여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오세훈 시장은 고향 사랑을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가까운 농협은행(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일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재영)·새마을부녀회(회장 사미경) 회원 20여명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7일(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 34포대를(1포대 10kg)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새마을협의회에서 해마다 추석과 설을 맞이하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권재영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를 많이 실시하여 따뜻한 일월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천석 일월면장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노후된 대규모 단독주택지 일원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고 도심 군사시설 이전 등 미래 50년을 위한 도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와 민간주도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그동안 기반시설 부족, 주거환경 악화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5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종상향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더 나아가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제도개선 취지를 구체화하고, 군사시설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도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중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과 민간주도 개발이 촉진될 수 있는 공간혁신의 대구형 주거지 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미래지향적이며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대구형 5분 생활권! 도보생활권을 계획단위로 설정 과거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필지 단위 단독주택지에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