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의정회(회장 안원효)는 지난 1.24(화)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도발행위를 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0년째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의 독도 망언은 2014년 아베 신조 총리부터 기시다 후미 오 총리 내각 때까지 10년 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외무상 하야시 요시마사는 23일 일본 정 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기본적인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 라는 입장에 의연히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안원효 경상북도 의정회 회장은1월 24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회 회원, 도민과 함께 일본 외 무상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 을 밝히면서, 양국의 건전한 협력관계 회복과 세계 평화를 위 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 규탄 성명서 》 1. 일본 외무상이 국회 외교 연설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라며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 독도와 관련하여 양국의 협력관계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해 경상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연인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8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설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22일 설 당일에는 90%를 상회하는 숙박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연휴내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웠다. 아울러, 공사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설맞이 특별행사인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유교랜드 스탬프 투어북 운영 등 다채로운 야외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설연휴를 선사했다. 공사는 보문과 안동 관광단지 전역에 철저한 방역수치 준수와 다채로운 행사, 보문 및 안동 레이크 골프클럽의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이 지난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현장을 지키는 교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백희 소장은 화성부 3코크스 공장, 에너지부 에너지센터 운전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호두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 이번 명절 근무는 포항제철소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태풍 힌남노로 가동 중지되었던 포항제철소가 19일 복구가 완료되며 전 공정이 재가동되는 첫 명절이기 때문이다. 이날 운전실에서 근무하던 116명의 직원들은 휴일 근무를 앞두고도 밝은 표정으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전력, 가스 등 제철소 조업에 필요한 유틸리티 공급을 총괄하는 곳이다. 전 공정이 재가동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쉴 새 없이 분주했다. 3코크스공장도 마찬가지로 완전 조업 생산 체계를 갖춘 제철소에 코크스를 공급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한 직원은 "당시 키만큼 물이 차오르는 현장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참담했었는데, 다시 가동되는 설비들을 보니, 휴일 밤낮으로 땀흘려 복구한 날들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라며 "오늘 날의 바쁜 일상이 선물같다"고 웃으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8일 2023년 희망나눔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식과 그동안 희망나눔위원회의 발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한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근 5년간 총 2억 8백5십8만 원 정도의 취약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지역 복지증진 및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한방 지원, 교복 나눔 앱(APP) 제작 후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취약계층 교통카드 지원, 여름·겨울철 김치 나누기 사업 등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했다. 올해도 ▲동 희망나눔 사업 지원, ▲청소년 리더십 훈련 캠프 지원, ▲조손가정 태플릿 PC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2월 18일 수련관 다목적실에서 만 7세~15세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기개발, 봉사, 신체단련, 탐험, 진로개발 등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통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만7세~15세(초등1학년~중등3학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만14세~24세 대상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면 탐험활동, 또래 교류 활동 등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꿈을 찾는 활동에 참여해 다수 수상 기회는 물론 캠프 우선 기회, 봉사활동 참여 시 봉사활동 제공 등의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39명(금장 5명, 은장 4명, 동장 30명) 청소년이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해 포상을 받았으며, 포상제에 참여한 청소년 중 우수 청소년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1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명이 수상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성취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농협은행(주)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취득 시 개인택시 양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은 법인 택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 등 택시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천안시와 농협은행은 각 1억원 씩 출연금을 출자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24억원)를 보증한다. 또 시는 대출기간 10년 동안 대출이자 중 1.5%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8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고, 대출상환 완료 시까지는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를 양도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이다. 시는 업무협약 이후 2월 중으로 대상자 모집 공고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지원 신청 및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이 시행되면 총량규제로 인한 신규면허 발급 제한으로 15년 이상 장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앞으로는 용인시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5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수지구가 관내 법무법인 명지와 법률사무소 태성 등 2곳과 구민들의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단 재판 중인 사건은 제외된다. 수지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법률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년 동안 법무법인 명지 등 2곳에서 부동산, 형사, 가사 등 각종 분야별로 19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명지가 3년 연속 무료 상담을 이어가고 여기에 법률사무소 태성도 동참해 구민들의 법률 상담을 돕게 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 말까지 수지구청 홈페이지에 구민들이 등록한 법률관련 애로사항과 일상에 필요한 법률 정보 등 상담 글을 충분히 검토한 뒤 답글로 자문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법률 고충을 해소해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무료 상담에 두 기관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법률 고민이 있는 구민들이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공공디자인 수준과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디자인행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행정서비스’는 각종 사업추진에 필요한 디자인을 울산시 내부 디자인 전문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자문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으로 디자인 용역업체에서 제출된 결과물 진단,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참여하는 디자인 개발, 특별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협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박 울산태화호 브랜드디자인, 포상 시 수여하는 수장(綬章) 및 표창패 등 65건의 디자인을 지원·개발해 디자인용역비 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디자인 관련 업무를 지원해 공공디자인 수준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디자인의 격을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디자인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대학생이 학습보충과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결손이 기초학력 미달과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다. 중·고교생 가운데 담임교사나 교과교사 등이 학습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튜터(학습지원 인력)를 참여 희망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튜터 선발, 교육, 관리를 위탁 운영한다. 대학생 튜터는 활동 시간만큼 근로장학금이나 봉사시간(학점)을 받는다. 학습지원 튜터는 학생이 소속된 학교 등에서 방과후 학습보충 지도(자료 준비, 과제관리, 피드백 등 포함), 학습법 컨설팅,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학생 학습이력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해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에 20개교에서 학생 146명이 참여했고, 대학생 튜터로 40명이 활동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 지원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가칭 송정작은도서관과 바다도서관 명칭 제안을 받는다. 가칭 송정작은도서관은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송정동 송정복합문화센터 내 3층에 위치하며, 자료실과 사무실 등 146.94㎡ 규모로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가칭 바다도서관은 북구 산하중앙3로 62에 부지면적 680.2㎡, 연면적 980.0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8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북구는 이들 도서관 개관에 앞서 북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고 선호도조사를 거쳐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제안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unbi1215@korea.kr)이나 팩스(☎241-7409), 북구 중앙도서관(바다도서관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도서관별 명칭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시상금(10만원)도 주어진다. 최종 선정 명칭은 북구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23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구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만성 신장병, 강직성척추염을 비롯한 1,189개의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해당 환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굴화리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대 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 도시계획도로(중3-78호)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만성 교통체증으로 인해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굴화3길에서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총 사업비 3억2천900만원을 들여 해당 도로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우회전 전용 차선(삼호교 방향) 1차로를 추가 개설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 준공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시행 이후 처음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 2명에게 지난 19일 신고 포상금으로 각각 5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은 A씨(57세)는 혼자 살면서 우울증과 치매를 앓고 있는 직장동료의 사정을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B씨(71세)는 거동이 불편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중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회보장급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한편 중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서 지난해 10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