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월30일부터 2월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0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포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이 제출돼 있다. 의사일정 첫날인 1월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1월31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2월1~2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2월3일~6일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27일(금) ‘생명사랑·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 19 및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경계’단계일 정도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단체헌혈을 신청하여 마련됐다. 이날 단체헌혈은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차량에서 오전9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총무과 최재호 주무관은“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덕군은 오는 2월부터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 해당 주차장은 강구항 풍물거리와 위판장 인근에 조성된 211면 규모의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자 유동차량과 인구가 크게 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덕군은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주차구역을 정비해 이용객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차 공간에 주차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구성해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영덕군은 시범 운영의 문제점과 효율에 따라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상생을 위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은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차장 조성사업과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천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지난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듬해부터 수도권에 본격 공급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 산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에너지 분야 최장·최고 무재해 달성 기록을 보유한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11월 국내 첫 LNG선(Golar Sprit호) 입항 후 지난 37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5,000항차 입항’을 달성함으로써 ‘안전은 경영 제1원칙’이라는 가스공사 경영 비전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해외 시장 판로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2억 5,2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5회 예정)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5회 예정)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수출초보기업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와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상가두리 양식전복 껍데기에 붙어 자라는 부착생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부착생물: 패류, 해조류 등 기질에 붙어서 사는 생물의 총칭(굴, 따개비, 담치류, 다시마 등) 우리나라 양식전복의 거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전복 양식의 약 96%*가 해상가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상가두리 전복양식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는 것이다. 양식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추가적으로 연간 728억 원**이상 소요되고 있다. * 전남지역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 면적 비율: 96.1%(4,485/4,665 ha, ’21년 기준, 통계청) ** 전남지역 전복 패각 부착생물 제거작업 비용: 2천만원(어가/년) x 3,639(어가 수) = 728억 원(’21년 5월 기준) 이에,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복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착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먼저,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로 청렴한 울산교육 문화 정착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중심·현장 지원의 컨설팅감사, 취약분야 점검으로 청렴도 제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감사, 소통·공정·배려의 공감감사 등 4개 방향을 담은‘2023년 자체감사 계획’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자체감사 계획을 세우고 소속기관의 업무 일반, 인사, 예산, 회계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자체감사는 본청 부서,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마다 하는 종합감사와 청렴 취약 분야에 따라 진행하는 특정감사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종합감사 대상은 본청 4개 과, 지원청 1곳, 직속 기관 5곳, 학교 113개교이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실태 등 4개 분야는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시설공사의 준공 전에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사전·사후컨설팅 감사를 확대한다. 지난해 시설공사 일상감사로 약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감사를 지원하고 교육 현장의 감사 준비 업무를 최소화하고자 감사 수감자료 목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침체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민·관 합동 현장 T/F팀을 확대 재편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출범을 앞두고 T/F팀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T/F팀은 정재룡 경제문화국장을 필두로 경제 관련 3개부서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지원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총괄행정지원반, 물가안정과 전통시장·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지원반,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고용안정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민생경제 회복 T/F팀’은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 역점시책 발굴 및 달 2월 발대식을 가질 민생경제 회복 민·관 합동 협의체 안건을 선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는 소비 트랜드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경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 육성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과 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등 소통과 상생의 협력사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기업의 성장, 지역 일자리 확대를 도모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30일부터 2023년 무룡서당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파평 윤씨 재실 봉현재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무룡서당'을 운영한다. 5일 과정, 총 4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룡서당 겨울학기에서는 사자소학을 비롯해 전통공예, 전래놀이, 전통요리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즐거운 놀이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무룡서당은 북구가 초등학생들에게 예절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무룡서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04년부터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총 12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연평균 158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창업한 ‘미태리 온산점(파스타전문점)’, ‘우리동네 호두과자사업단’, 해뜨미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해 전년도 대비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으며, 자활참여자 53명 중 14명의 탈수급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시장진입형 사업단 안정화를 위해 미태리 온산점의 시즌별 본사 이벤트를 도입하고, 호두과자사업단의 생산기기 설비 증설 등 근로여건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편의점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지에스(GS)25 언양점’은 기존 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며, 통합사례관리 및 주민 역량평가 정례화를 통해 취·창업자 양성에도 힘쓴다. 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겨울 한파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직접 26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 현장 안전관리 상황 점검에 나선다. 김동섭 사장은 26일 울산비축기지를 방문, 기지 내 시설물 관리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해상 작업선에 승선해 부이(Buoy) 등 해상 원유 입출하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세밀히 점검하였다. 부이(Buoy)란 해상에 설치한 원유 입출하시설로 평시에는 유조선의 원유를 육상 저장시설로 이송하는데 사용되나 유사시에는 이를 통해 기지 내 비축원유를 인근 민간 정유사에 대여하는 등 국내 원유수급 안정화 절차 수행에 활용되기도 한다. 김동섭 사장은 육·해상 현장 시설물의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점검한 후 “해상 원유 입출하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행한 비축기지 직원들에게“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임을 유념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달라” 고 부탁했다. 현재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지역(울산,거제,여수,서산,구리,평택,용인,동해,곡성)에 9,670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항만들의 물동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울산항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2022년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전년 (18,477만 톤) 대비 5.5% 증가한 19,485만 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UPA는 물동량의 상승 요인으로 △국제유가 상승 및 석유수요 회복 △ 탱크터미널사 대상 물동량 유치 포트세일즈 △북미지역 자동차 수출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세부적인 물동량을 살펴보면 액체화물은 15,743만 톤(+6.0%), 일반화물은 3,743만 톤(+3.5%)으로 증가했다. 컨테이너화물은 지난 11월 국내 주요 항만 중 유일하게 반등세를 보였지만(+0.2%, YoY) 전년 대비 14.7% 감소한 39만 TEU를 처리했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러-우 사태,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포트세일즈, 고객애로 해소 등의 결과로 울산항 물동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며, “올해는 세계 경기침체 등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수출기업 지원 및 신규화물 수요창출 등으로 성장세를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오는 2월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구는 최근 대리인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거래 당사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신고 처리 결과를 안내하고 허위 신고를 방지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중구는 공인중개사와 법무사 등 대리인이 부동산 거래신고 시, 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신고 처리 결과와 소유권이전 등기신청 기한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등기권리자(매수인)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을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등기신청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돕고, 안전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