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 정책위원회 의장인 성일종 의원과 김미애 의원, 박성중 의원, 서정숙 의원, 양금희 의원, 이인선 의원, 최연숙 의원, 최재형 의원, 최형두 의원, 한무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이용빈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양향자 의원 등 17명의 국회의원(가나다 순)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일정 등으로 인해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원과 포럼 제도지원분과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지로 참여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200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신라대학교에서 부산·경남지역 대학과 교육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간의 상생 발전과 동반성장과 경쟁력 제고, 교육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에는 경남대와 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학점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협력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정기적 교육협력 포럼 개최 ▲대학 간 교육콘텐츠 및 우수 교육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협력 약속했다. 경남대 김용운 교육혁신본부장은 “지역 대학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금이야 말로 대학 간 협력과 공유가 절실한 시점이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6개 대학이 소통하며 상생을 위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대학간의 상생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성장을 기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229MW 파키스탄 아스릿-케담(Asrit-Kedam)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229MW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은 파키스탄 카이벅팍툰콰주 스와트구 망고라 지역에 건설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약 5억 달러(한화 약 6,500억원)이다. 발전소는 2024년 7월 착공, 2029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현재 국내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EPC(설계·건설·구매) 계약자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파키스탄 정부와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발전소 상업운전 이후 30년동안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하고, 부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국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국내 전력산업을 이끌고 있는 동서발전과 남동발전이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가 보유한 해외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합쳐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일 서울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한수원 R&D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원전부지 지진동 상관성 함수 개발’ 등의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한수원 사내 우수연구자 11명에 대한 표창과 원전 작업로봇 AI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사내외 연구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원자력 및 수중의 극한환경 로봇기술’에 대한 포항공과대학교 유선철 교수의 특강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혁신형 SMR 기술개발 등 미래 에너지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연구수행에 있어 사회적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한수원의 미래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반년 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34.9%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은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하여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내 75개 과제(74%)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상황 분석 결과, 현재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총 13개 과제로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33억 달러) △염포산터널 무료화 시행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지원을 위한 행정·기업간 업무협력관 근무 △기능 재조정을 통한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 등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및 규제해제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으로 공론화 확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 명촌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원전해체연구소 착공 등 민선 8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장애인 자립·복지시설 확충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도 완료됐다. 이 중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7개 과제는 지난해 이행 공약 목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이 늘봄학교 단계적 확산에 대비해 울산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원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1·2학년 학부모와 학교관리자, 초등돌봄전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희망하는 울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마련’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초등돌봄교실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안내, 원탁별 토론 진행에 이어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 지역은 전체 초등학교에서 오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후 돌봄교실에 5,728명, 연계형 돌봄교실에 515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1월 25~27일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초등학교장, 초등돌봄전담사 등 1,227명을 대상으로 희망 돌봄 유형 등을 사전 설문조사 했다. 늘봄학교 돌봄유형은 아침돌봄(7~9시), 오후돌봄(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내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가 폐선되기 전 부터 국가철도공단과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협의를 진행, 지난해 8월 약수마을 입구를 시작으로 갈밭길 철교,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교량, 화정마을 입구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그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끼쳤던 철도 통로박스와 철교를 철거한 후 주변 도로와 높이를 맞추고 좁은 도로를 넓혀 통행이 편리하도록 조치했다. 5개 구간 도로구조 개선공사에는 구비 6억원이 투입됐다. 통로박스와 철교 등 철도 시설물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거했다. 약수마을, 메아리학교 입구, 창평천 철교는 통로박스 및 철교를 철거한 후 도로를 높여 구조를 개선했고, 신천초등학교 일원 갈밭길 철교도 철거 후 도로를 넓혀 정비했다. 또 화정마을 입구는 통로박스를 철거한 후 도로를 넓히고 보도를 정비했으며, 24면의 주차장도 만들었다. 북구는 3일 마지막으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마친 화정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철도 폐선부지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통해 철도 시설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직희망여성지원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주간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5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질문으로 구직희망 여성이 재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23.2%)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는 나이(22.2%)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정책에 관한 문항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으로 일경험이나 경력부족(29%), 일자리정보·취업알선 부족(26.5%)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일자리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35.9%), 임금(17.6%), 고용안정성(14.8%) 다음으로는 임금(17.6%)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정보를 알아보는 경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33.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민간사이트를 통해(23.6%), 워크넷(22.6%)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채용정보검색(45.6%)이었으며, 다음으로 자격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2월부터 관내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 세대에 대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출생신고와 혼인신고를 한 세대로, 지난 1월에 출생·혼인신고 세대에도 적용되며, 태극기와 보관함 1세트를 증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출생·혼인건수가 급격히 줄어 큰 걱정인데, 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으로 출생 및 혼인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와 더불어 나라사랑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산업발전과 기술력 향상 및 인증제도 개선 을 위해 승강기 대기업 3개사와 ‘앵커기업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을 비롯하여 현대엘리베이터와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충청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앵커기업(Anchor 기업)이란 해당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도기업을 의미하는데, 앵커기업 협의회 운영을 통해 선도기업의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인증제도 개선과 국내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승강기 앵커기업 협의회를 통해 공단과 대기업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인증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승강기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1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1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7개 등 총 78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45명이다. 중구민과 기존 수강생은 2월 7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2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한해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9만 원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수강료 20~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artscenter.junggu.ulsan.kr)을 이용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며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시는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출신인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협조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련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이달 매주 토요일 11일, 18일, 25일 운영된다. 천안도독부를 세운 고려태조 왕건의 발자취를 따라 태조산에서 성거산까지 고려시대 문화재를 찾아가 해설가로부터 고려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강의를 듣는다. 고려 초기 최대규모 왕실 사찰인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한 천흥사지 발굴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천흥사와 관련된 문화재인 천흥사지 오층석탑(보물)과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국립중앙박물관)도 확인할 수 있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고려시대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