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14일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의 봉납식을 열어 선전을 축하하고 이인희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우승기 봉납식에서 이 시장은 이 감독으로부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았고 대회 개인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용인시청의 위상을 높인 박병훈 선수와 장예찬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며 기쁨을 나눴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용인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 내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선수들과 의기투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용인시의 저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회 출전과 훈련 중 다치지 않도록 몸을 잘 관리하고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가 공공시설 위탁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 과정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민간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게 하는 것은 민간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전문지식‧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 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공시설의 수탁자를 선정할 때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 형평성, 전문성, 적정성을 기준으로 심의해야 함에도 현재의 심의위원회의 운영 방법으로는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수탁자를 가려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보안상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조차 심의위원회가 열려야만 공공위탁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볼 수 있고, 각각의 법인들은 많게는 수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제출하는데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몇 시간 동안 여러 법인들의 자료를 살피기에는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이 13일부터 5일간 흑범고래와 큰돌고래에 대한 해부 조사를 실시한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지난 2021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해부하는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지난해 동해 및 남해상에서 각각 폐사체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종은 그간 바다에서 혼획되는 경우가 드물어 해양경찰의 조사 후 연구 목적으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되었다. 이번 해부 조사는 수과원 고래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하여 ‘해양포유류 보존의학 네트워크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로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준공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 복합연구동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고래류 혼획시 보이는 흔적(그물, 줄 자국, 혈관 내 공기 색전, 피하 출혈 등)과 생태학적 특성(먹이생물, 연령 및 번식 생리 등), 기생충 감염 실태와 유전적 특성, 환경 영향 등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병행될 계획이다. 특히 흑범고래는 체장 4m, 추산 무게 600kg이 넘는 크기로, 해부가 완료되면 그 골격은 건조표본으로 제작하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 2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봉사단이 지난 2월 5일(일)부터 11일(토)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관을 탐방하는 ‘미래삶’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난해 11월부터 발대식과 그룹별 학생 멘토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와 노리개 및 합죽선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 교육 봉사, ▲밥퍼 봉사, 유치원생 돌봄 봉사, 마을환경개선 등 노력 봉사, ▲양국 또래 친구들이 한국전통놀이,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춤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한-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캄보디아 민속촌, 앙코르와트, 톤네샵 호수 방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전시 분야 첫 번째 순서로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를 14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솔묵회는 2006년에 창립한 한국화 연구회이다. 김규승 선생의 지도 아래 자연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계절마다 야외 사생을 실천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솔묵회는 현재까지 21회의 정기 전시회 및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겨울 정서를 화선지에 담았다. 순순한 자연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겨울 풍경을 화려한 채색보다는 소박하고 간결한 먹의 농담으로 표현했다. 답답했던 일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두고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감정을 넉넉히 비워둔 여백의 미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14일까지 달서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연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세계이다. 달서구는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월드를 공모한다. 메타버스에 관심있는 전국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14일 18시까지이다. 접수된 메타버스 월드 소개영상은 창의성, 주제적합성, 홍보활용도 등을 감안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 400만원, 최우수상 1점 2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입선 5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해당 월드를 5년간 공개하여야 하며, 선정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달서구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 9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기술과 인프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군(郡)부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히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1년9월 ~ 22년8월)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단축 및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시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2월 말까지 지진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해 학교재난 조기경보 시스템을 점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부산시, 기상청이 협력해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진도 5 이상 지진 발생 시 학교로 즉시 방송을 전파해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지진 대비 전담반’을 재점검하여 지진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시설 긴급 복구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가상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비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도록 지진 대비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일선 학교는 교육부 고시에 따라 매 학년도 6차시 이상의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지진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해 3월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안전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체험형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 학교의 내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현장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2020년 16명이 강북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4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단 신청이 낮았지만 11명이 63회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16명이 94회 봉사활동을 했고 올해는 21명이 100회 진행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독서 봉사활동 등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했다. 그 결과 신규 봉사단원 11명을 추가 모집해 기존 봉사단원 10명을 포함한 21명을 구성했다. 이 중에서 할머니 봉사단원은 20명, 할아버지 봉사단원은 1명이다. 이 사업은 책 놀이, 동화구연, 그림책 읽기 등의 활동으로 조손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 세대에게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한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 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대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육상 전지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각지 선수단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인 1월부터 현재까지 약 7천여명 선수단이 육상 훈련 인프라가 갖춰진 예천스타디움 실내육상훈련장과 모래사장 훈련장 등에서 영하의 기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두 달여 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들이 예천을 찾는 이유는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고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지훈련과 굵직한 대회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육상대회인 ‘KBS배 육상경기대회’를 포함해 7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와 국제대회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1만명 이상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예천읍 한 상인은 “전지훈련 기간에는 숙박업소에 공실이 거의 없고 식당에는 선수들로 가득하다.”며 “육상선수들의 전지훈련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갈 ‘2023년 해피니스 홍보단’ 발대식을 지난 10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홍보 대행업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운영 하고 있는 해피니스 홍보단(구 사이버 구정홍보단)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행사 등을 신속하게 취재하고 전파해 온라인을 통한 구정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피니스 홍보단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구정 홍보 영상 제작 5명, 숏폼 콘텐츠 제작 5명, SNS 서포터즈 30명)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를 겨냥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유튜브 쇼츠 및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을 위한 기자단을 신설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을,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홍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4시간 공백없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가동하여 두 달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진료시스템으로 그동안의 야간 및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부재를 해결함으로써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등의 인근 주민까지 이용하고 있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안전망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약 470명으로 위장질환이 가장 많았고,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조치(93.1%) 되었으나 입원(6.7%), 타 병원으로 전원(0.2%)된 사례도 있었다. 주거지별로는 구미가 66.4%, 인근 지역 이용자는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순으로 많았다. 고아읍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만34세, 5세 자녀)는 “예전에는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구미에 3군데 밖에 없는 아동병원의 번호표 발급을 위해 새벽 5시에 나섰다. 앞으로 아이가 아파도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를 봐준다고 하니 걱정이 없다.”고 했으며, 산동읍 거주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