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약 800세대 인근 지자체와 지역 복지재단과 협력 선정한다. 이번 지원은 1월 인상된 난방비가 청구되는 2월이 취약계층에게 더욱 혹독한 시기가 될 것임을 고려해 모든 지원을 2월에 집중키로 했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올해에도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지난 13일 공고, 14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2,030대로 승용차 1,333대, 화물차 690대, 승합(어린이 통학차량) 7대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245억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 참여를 기대한다" 밝혔다. 또한, 올해 지원대상에는 어린이통학차량과 택배차량이 중점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The private supply of electric vehicles will be actively promoted this year to expand the supply of environmentally friendly vehicles. Ulsan City announced th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사회를 위해 ‘제 21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지역사회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보탬이 되고싶다” 전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동서발전의 전사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이번 릴레이는 당일 본사를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울산·당진·동해·음성·일산 등 지역 사업소에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 일반시민에게 헌혈기부 활동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동사의 헌혈캠페인은 2014년부터 총 4,780명 임직원이 동참, 고통받는 환아에게 1,425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있다. Korea East-West Power Corporation (KEPCO) announced on Thursday that it is organizing the 21st Love Blood Donation Relay for the local community.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새 단장을 하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기존 범어4동(동장 김광희)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도에 지어진 노후 건물로 협소한 주차시설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간 부족 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2018년부터 행정적 검토를 거쳐 약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9월 첫 삽을 뜬 뒤 작년 12월 건축 연면적 1,214.53㎡(367평)에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다. 청사 내부는 지하 주차장, 주민 공유공간(마을 포럼), 프로그램 실, 행정복지센터, 예비군 동대,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 등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공급률 30% 의무를 충족했다. 달구벌대로504길 26에 위치한 범어4동은 달구벌대로에 인접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신축돼 주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공공건축가 제도를 활용해 예술성 및 독창성을 건축물에 담아 수성구만의 도시유일성이란 가치를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는 다목적 강좌 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22일까지 달토기빵 및 선사시대로 테마음식점 등 달서구의 맛 홍보를 위한‘달서 맛 식객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 맛 식객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달서구의 맛을 알리고 달서구 대표 음식점 홍보 및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 중이다. 모집 인원은 25명 정도로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달서구 맛집 탐구에 관심이 있는 달서구 거주자,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사람 및 맛집 관련 소셜미디어(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구청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다운로드 해 내용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달서맛나 음식점 모니터링, 달토기빵 및 선사시대 테마음식점 홍보, 음식관련 축제 참여 및 홍보에 따른 내용을 개인 SNS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활동혜택은 달서 맛 식객단 위촉장 수여, 활동 우수자 표창, 달서 맛 페스티벌 및 달토기빵 행사 무료 참여, 게시물에 대한 활동비 지급 등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맛 식객단을 통해 달서구 대표 음식문화와 숨은 맛집 발굴 및 홍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10일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2023년 학생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학부모,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 군위인재양성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위인재양성원 측은 군위군 중고등학생 120명(학년별 각20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정규과목 수업과 함께 수준별 특강, 상시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학입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군위인재양성원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달라지는 군위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해 12월 에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이용자 수요, 접근성, 안전성, 경제성 및 시공성, 환경성 등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한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차량시스템(모노레일→AGT) 변경으로,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에 따라 철도안전 관련 법령 충족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기술이 확보된 AGT로 변경 ▲둘째, 정거장 1개소 추가로 대구공고네거리 주변 대규모 주거 단지(7,800세대)가 입지하여 수요 증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 역 신설 ▲셋째, 차량기지 위치(봉무IC→불로동) 변경으로 당초 계획된 봉무IC는 가용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장래 연경지구, K2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노선 연장시 확장이 가능한 불로동 농경지로 위치 변경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7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했고, 향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Daegu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961.7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을 통해 지난 2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27회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88건, 2,918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916.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메디피아 △씨에스엠 임플란트 △㈜레피오 △이프로스 △㈜가보우츠 △㈜써지덴트 △㈜원데이바이오텍△덴스타㈜ △코리덴트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나노레이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13개사가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996년 최초 개최돼 올해로 27회째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약 53,217sqm의 면적, 카테고리별 8개의 전시홀에 60개 국가에서 3,600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창걸)은 개별로 운영 중이던 대구교육정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로 구축해 2월 13일(월) 신규 개통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40개 기관) 및 학교(491개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13개 서비스)을 통합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 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 개별 시스템 운영 방식에서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방식으로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분산되어 있던 홈페이지별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홈페이지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모바일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대구교육정보서비스’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개별 홈페이지 디자인 및 기능 전면 개편 ▲통합인증체계 구축 ▲최신 웹 기술(반응형 웹) 적용 ▲모바일 앱 서비스(대구교육알리미, 커뮤니티) ▲대구교육콘텐츠 통합관리서비스(아카이브) ▲통합예약서비스(체험・공연・전시 등) ▲학교업무지원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대구교육정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월 13일(월) 오후 3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포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5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분야별(자금, 특허, 인력, 수출 및 판로개척, 보증, R&D 등)로 별도의 상담창구가 운영되어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를 개최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범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수경기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경쟁력이 보다 더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The Pohang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Chairman Moon Ch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오전10시, 군수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인터뷰는 경상북도청 직원 및 민간위원 2인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평가위원회가 기관장의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와 업무방침, 비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 진행됐다. 인터뷰 내용은 ▶영양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재난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재난안전관리의 위해요소 및 대책▶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 특수시책 등이다. 한편, 영양군은 대형재난 예방을 위하여 하천샛강살리기사업, 위험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시스템을 위시한 4차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재난 예방에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산불, 미세먼지,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여전히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0.9%로 전국 31.1%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다. ※ 구·군별 접종 현황: 동구가 32.4%로 가장 높고 달서구와 달성군이 각각 29.4%와 28.5%로 30% 미만 대구시는 최근 방역상황과 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접종했을 때 감염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중증화와 사망 위험도 50% 이상 감소시키며, 접종 후 이상 사례 발생 대부분이 미열이나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사례로써 부작용 발생 확률이 기존 백신의 10분의 1이라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8일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김진석, 황미상 의원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확인과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세 의원들은 공공건축과 등 관계자들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대기실 등 열악한 환경에 공감을 나타내며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전달했다. 한편,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현 터미널 부지에 재건축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며, 시설규모는 지하1층~지상2층으로 총 사업비 148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