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는 지난 15일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30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회의‧의결을 시작으로 식품위생 수준향상에 공로가 큰 음식점 영업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지부는 4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그간 코로나 시기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섰다. 또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최기식 경주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의 위기를 전 조합원이 단결해 함께 극복하자”라며 “음식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식업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바른 먹거리로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입식테이블 지원, 주방환경 개선사업, 지역화폐 확대 시행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법무부와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대학·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으며, 대학·산업계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공검면(면장 성행제)은 지난 2월 16일(목)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검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함께‘상주가 딱이軍’을 외치며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지지를 선언하였다.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상주시는 사통팔달 입체교통망과 함께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을 수호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군사적 요충지이며, 역사적으로는 대몽항쟁·임진왜란·6·25전쟁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저항하며 지켜온 호국의 성지이다. 김학민 농촌지도자회장은“수천 년 동안 상주 농업이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건 국방에 최선을 다해 준 군인들 덕분이기에 우리 면 농촌지도자와 농민들은 군사시설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연원동·외서면 일대에 첨단 민·군상생복합타운이 조성된다면 명실상부한 호국의 고장으로 각인될 것”이라며,“전쟁 속에 피어났던 우리 상주인의 호국정신을 되살려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상주시 공검면(면장 성행제)은 지난 2월 16일(목) 공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검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함께‘상주가 딱이軍’을 외치며 대구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지지를 선언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출판사 해남)’가 출간됐다. 현재 OTT와 같은 신규 콘텐츠 플랫폼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소비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되면서 플랫폼 운영자들은 새로운 고객을 이끌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롭고 차별적인 콘텐츠 제작 자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콘텐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문화콘텐츠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이 책은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문화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 한국의 여러 콘텐츠 사례들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결실의 이유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한편, 경남대 안채린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의 University of Warwick에서 문화산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문화콘텐츠 산업, 창의 노동, 문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구․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시청 토지정보과에 설치(2월 1일) 운영 중인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와 5개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단계부터 선순위 권리관계, 주변 시세 확인 등 계약 전, 계약당일, 계약 후, 잔금 및 입주 시 확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예방법을 안내한다. 계약 후에는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제도를 안내하여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전세 계약 만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0주기를 앞둔 16일(목)오후 팔공산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둘러본 후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추모공간으로 이동하여 당시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며 헌화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005년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을 한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용인시의회가 이번 강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성금을 전했다. 17일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 따르면 용인시의회는 이날 10시 본회의장에서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 형태로 전달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최금진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210만 원을 전달했다. 윤원균 의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대하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강선이 용인으로 연장될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처인지역 철도망 확충으로 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에서 철도를 분기해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은 경강선을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40.2km구간을 연장하는 계획에 대한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광주 삼동역에서 안성을 잇는 59.4km의 경강선 연장사업은 민선7기 때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수도권내륙선과 남사지역 연계를 통해 노선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가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채택될 전략을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부처,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시정 현안과제를 해결할 수 있고 시 재정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 활성화 대응회의는 시가 지난 8일 류광열 제1부시장이 주재하고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모사업 현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했다. 또 최근 3년간 공모사업 추진 현황 분석,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출석해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능력을 위한 방안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추진 실적은 최근 3년간 총 111건, 총사업비 2636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지능형교통체계국고보조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사업 47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115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 사업발굴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자가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예찰조사 결과, 지난 10일경부터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 칼라병 발생은 바이러스를 가진 총채벌레 성충이 토양에서 월동 뒤 따뜻한 육묘시기에 건전한 고추를 감염시킨다. 따라서, 칼라병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육묘시설 내부에 설치해야 하고, 트랩에 총채벌레가 관찰되거나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 칼라병의 육묘기 피해증상은 주로 잎 황화, 뒤로 말림,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의심 증상 관찰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영양고추연구소에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 재배시설 내부에 있는 잡초(별꽃, 속속이풀, 쇠비름 등)는 칼라병 보독식물로 알려져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 듣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농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이스탄불 in 경주2014’개최로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모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무실내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은 16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밝힌 우선 필요 물품인 겨울의류(성인과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속옷, 텐트와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식품(통조림 등)과 유아식, 기저귀와 위생물품, 생리대 등을 기부 받았다. 모아진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의 물류창고로 보내져 튀르키예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튀르키예는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친근함을 표시해 왔으며, 우리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각별한 사이로 지진소식에 더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보내는 성금과 구호물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달서구 의회(의장 김해철)는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달서구 거주 외국인 수 10,398명에 준하는 1만4백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서구의 1만4백 달러 지원은 예비비를 사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에는 지난 해 연말 기준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市 전체의 35%)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러브인달서, 해외 청소년한국문화체험지원, 베트남 땀끼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국제교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2만여 병력을 파병하여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마운 형제의 국가”라며,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