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는 21일 “태조산산림레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백석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 산림레포츠의 관리·운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천안시 산림휴양과 김주식 팀장,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이우리 산림주무관의 발제와 백석대학교 김범준 교수,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이희윤 팀장, 천안시태조산수련관 윤여숭 관장의 토론으로 꾸려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4월 개장을 앞둔 태조산 산림레포츠 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천안의 주요 관광자원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주변의 인프라를 융합하고 특성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어떻게 잘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어야 함을 공유했다.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은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가 천안시민의 여가 공간이자 쉼의 장소이며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천안의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1987년 ‘예총예술문화상’으로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으로 그 뜻을 기리고 있다. 매력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박상돈 시장은 도시 발전에 필요한 핵심적인 가치로 문화예술을 내세우며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천안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도시 청사진을 구체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는 한국예총·한국미협·(주)비제이글로벌과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20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7,654억원 중 행안부 설정 목표율 55.7%보다 9.3% 높은 4,975억원(65%)으로 상반기 집행목표액을 설정하고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코로나19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현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인건비‧물건비의 조기 집행과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공정 및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한다. 이밖에 상반기와 하반기 예산의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화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4시 아스티호텔 연회홀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범시민유치위원회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총회는 모든 부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우리 부산이 세계 속에 우뚝 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 건의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울릉군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남 군수는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과 일주도로3 건설 사업과 같은 지역 역점 시책 추진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주택 보급률 전국 최하위, 의료서비스 취약 등 정주여건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간곡히 건의하였다. 이런 울릉군의 건의에 이철우 도지사는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령 제정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으며, “울릉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는 24일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민선8기 제3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김병욱 의원과 함께 군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울릉군 세일즈맨으로써의 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재철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부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인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소통과 협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업체에 지역 인력이 수급될 수 있고, 관련 학과 개설 등 지역 학교와 연계 협력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구중심 의대·스마트병원 설립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여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포항시도 현안사업에 대해 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간담회를 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한국학중앙연구원(안병우 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시회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 개막식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500년 종가에서 보관해 오던 12만여 점의 고문서와 유물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한 후손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 “고문서 속 선조들의 이야기가 활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지혜로 생생하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종가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 오던 유산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하신 후손분들의 공헌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물은 총 14건이 전시되며, 고문헌이 국가의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뜻을 함께해 준 주요 종가(宗家)에 맞춰 총 5부로 구성했다. 제1부는 ‘경주 경주손씨 송첨종가: 우연한 발굴’이다. 경주 양동마을 500년 종가 경주손씨 고택의 라면상자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지정조격'의 사연과 보물로 지정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2부는 ‘안동 고성이씨 임청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수원‧성남‧화성시, 경기도가 손을 잡았다. 2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청 신청사 5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와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경기도와 용인 등 4개 시가 서울3호선 연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통여건 개선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각 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고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해 나가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4개시는 차량기지 부지 확보, 연장노선 등 사업의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기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월성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3.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20일 본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태양광발전소는 월성원자력본부 통합자재 창고 지붕과 월성3발전소 주차장 등 1만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8억원을 투입, 지난해 3월 착공, 12월 준공됐다. 발전소에서는 경주시 약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연간 4,1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한수원은 태양광 6.1GW, 풍력 4.2GW, 기타사업(융복합사업 등) 1.8GW을 포함해 2034년까지 12.1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력사업인 원자력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써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한다는 회사 미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와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4건, 56억여 원의 학교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안을 각각 심의 의결하였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기존 초등학교와 기숙사고등학교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과 우수 식재료비 지원에 대한 추가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의결하였다. 친환경 식재료비 추가 지원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급식의 품질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우수 식재료비 1식 기준단가 140원의 50%인 70원을 187일의 급식일수를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 식재료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58개교 30,908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6천여 만원으로 각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 구입비로 지원하며, 학교 급식에 따른 식재료 구입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기숙사고등학교의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의 장기 정책방향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발굴하는 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 국토연구원의 현황보고 및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군위군의 장기종합발전계획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군의 신기능 확립 및 미래비전 체계 마련을 목표로 산업, 경제, 관광, 교통 등 6대 분야에 대한 미래발전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종합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청취, 군민설문조사 결과 등을 통한 지역 여건 검토와 잠재력 분석 등을 진행하여 프로젝트 계획안을 구상해 나가고 있다. 이날 제시된 의견과 함께 추가적인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남은기간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분야별 실무 검토를 진행
[시사뉴스 r김재홍 기자] 영양군 수비면 애향회(회장 김성오)는 2월 20일(월)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 24회 옥녀봉 장승제⌟를 개최했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2월 1일(음력)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수비애향회(회장 김성오)는“매년 제를 준비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 보전되길 바라며,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비면장(박경해)은“수비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수비애향회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행사로 면민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