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27일 의회를 찾은 파라과이 대표단의 카를로스 알베르토 과이라주 주지사, 앙헬 라몬 전 파라과이 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양측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파라과이 대표단은 한국-파라과이 간 6,000억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내한했다. 한-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외곽 도시인 으빠까라이까지의 42㎞를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철도 건설운영 시스템을 통합 패키지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방한한 파라과이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시찰한 후 서울특별시의회를 특별히 찾아 의장단을 친선 예방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2년이 한-파라과이 수교 60주년이었음을 상기하며,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중남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앙헬 라몬 전 대사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시스템 등 서울의 발전된 모습에 굉장히 놀랐다”며, 앞으로 양 국가 및 양 도시 간에 교통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여성가족부 지원 2023년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에서 ‘여성’으로 참여대상이 확대돼 재직여성(연매출 1억 5천만원 이하 자영업자, 연소득 4천 8백만원 이하 재직자)도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한식조리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회계·세무 전문사무원 양성과정, ▲스마트 실버맞춤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 스토어 창업 실무과정이다. ‘한식조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교육을 제공하고, ‘회계·세무 전문사무원 양성과정’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FAT1급·TAT2급 취득 과정이다.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재교육 과정으로 임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실버맞춤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와 연계한 인지 활성화 교육을
2019년 대구국제마라턴대회 거리응원모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4월 2일(일) 선수 1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로 3년 동안 모집하지 못했던 거리응원 및 공연팀을 2월 22일(수)부터 3월 7일(화)까지 14일간 공개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거리응원 60팀, 공연 20팀 총 80개 팀으로 거리응원은 학교(동아리), 기업체, 동호회, 각종 기관·단체 등 2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리공연은 음악공연, 치어리더 등 다양한 공연을 주제로 하여 팀별로 신청 가능하다. 거리응원·공연 시간은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마라톤 엘리트 코스 주변 교차로 인근 23개소 중에서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동일 장소에 2개 팀 이상 신청 시 인원·공연 내용 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선정된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요 네거리 및 가로변에 배치하고, 응원팀에게는 응원용품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개최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거리응원·공연은 총 102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을 기억하고, 대구3·8만세운동의 거점이 되었던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를 2월 28일(화) 오후 4시부터 교남YMCA회관에서 개최한다. ‘교남YMCA 독립운동의 길, Peace Dream’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포럼 ▲미디어아트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의 정신을 재해석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동아시아 평화포럼’이 2월 28일(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남YMCA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철 계명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일본·중국·태국·우즈베키스탄 5개국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3·1운동 정신에 기반한 동아시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종료 후 저녁 6시부터는 교남YMCA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지역 청년작가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3·1운동과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내에서 불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연간 수입량이 전년 대비 72.6% 가량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희소성 있고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선호하며 소비주체로 떠올라 업계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느라 분주하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고장인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 전통주(酒)의 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 23일 지역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위스키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가 50개 이상 밀집돼 있는 위스키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모레이 카운티(Moray County)를 방문해 존 코우(John Cowe)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주와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양 지역 전통주 공동 홍보판매, 학술교류 등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는 지난 20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공단)과 문경 관광 경기 활성화와 공단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공단은 ▲ 문경시 템플스테이+1 사업 등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도모 ▲ 공단 교직원 및 수급자 복지 증진 ▲ 주요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 등 문경시의 지역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템플스테이+1 프로그램은 작년 완공된 문경세계명상마을에서 진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사업으로 기존 명상 체험과는 다르게 ‘쉼’을 주 테마로 구성하고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하여 휴식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올해도 많은 기관과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문경시만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단장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코월드와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문경 찻사발축제, 백두대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단산 모노레일 등 문경의 대표 관광지들을 함께 홍보하여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늘릴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특별함을 알아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협약을 제안하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측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어린이 통학안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발족하고, 2월 24일(금) 15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는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 및 8개 구ㆍ군청, 대구경찰청, 교통안전 관련한 전문기관·민간단체 등과 민-관상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통학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는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 인사 35명으로 구성되어 연 4회(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원활한 협의 진행을 위해 안건에 따라 소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협의 주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차도 분리, 일방통행로 지정,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정차위반차량단속 등 교통·시설분야 개선과 더불어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통학안전 캠페인 추진 등이다. 아울러,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지역별 통학로 안전점검단을 시범운영하여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는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5) 선수가 2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 통산 17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꺾은 노범수는 4강에서 만난 윤필재(의성군청) 역시 2-0으로 물리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노범수는 정택훈과의 결승전 첫 번째 판에서 잡채기 기술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판은 덧걸이,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전 경기 무패로 태백장사에 등극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한편 노범수는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태백급 최강자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17번째(태백 16회·금강 1회)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화동면(면장 함희중)은 2월 20일 월요일 13시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화동면 체육회 및 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유치 활동은 지방소멸 극복과 직결된 상주시의 인구 10만 회복과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원동력이 될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으며, 2천 면민의 유치 열망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함희중 화동면장은 “상주는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을 위한 군사적 교통적으로 최적의 입지 환경을 갖춘 지역이며, 화동면 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곳에서부터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루어진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경구투여 방식으로 두 종류의 백신이 있으며, 로타릭스(RV1)는 총 2회, 로타텍(RV5)은 총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게 된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며 늦더라도 생후 15주 이전에 접종이 이뤄져야한다. 또 접종 가능 최대연령은 생후 8개월이므로 모든 차수의 접종을 생후 8개월 이전에 마쳐야 한다. 단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함을 유의해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에 도입됨에 따라 비용 부담이 없는 만큼 영유아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을 3월 3일 19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세계유일 콘텐츠인 신라고취대의 고취와 행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선 보일 기회가 적었던 풍성한 국악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은 3월 기획공연에 걸맞게 봄 선물 테마 세 가지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은은한 봄 향기처럼 우리 음악의 깊이를 전하는 대금협주곡 ‘죽향’과 거문고 협주곡 ‘강산유월’이며, 두 번째는 우리의 독립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녀의 기도-선죽교 피다리’와 ‘대한이 살았다’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선물로는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을 공연한다. 또 신라고취대의 2023년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협연자들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무대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성수씨와 호흡을 맞춰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로 특별한 감동을 펼친다. 더불어 (사)한국국악협회 김경애 경상북도지회장, 신라고취대 박선미 단원, 경주시립합창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성우 경주시립신라고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재학 관장이 이 시장에게 직원들 격려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를 격려 방문했다. 시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소속 직원 2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재학 관장으로부터 기관 운영 현황과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로 대응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직접 이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상담사는 “시 곳곳에서 ‘용인 르네상스’라는 문구를 마주치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런 비전을 생각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는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지원으로 음악, 미술,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들이 ‘창조’와 ‘융합’을 통해 융성하던 시기를 말하는데, 용인을 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24일 창원특례시 솔라타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992년 1월 24일 신설되어 30여 년간 인상되지 않았던 의회사무기구 근무공무원 특수직무수당 현실화, 의회 전문성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및 정원 확대, 그간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원균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조직, 예산 등에 대한 실직적 권한 확보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특례시의회 토론회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협력해 중앙기관 등 관계 부처 설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