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에서는 지난 27일 풍각면 새마을3단체, 이장협의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하였다. 풍각농공단지에서 신당교차로로 이어지는 국도 20호선 도로변과 각북교에서 잠수교까지 청도천 일대 등 약 5km 구간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하였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풍각면의 주요 단체가 모두 참석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을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이두근 풍각면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환경정화 활동 및 보다 나은 청도 조성을 위한 청도행복헌장 실천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하여 주신 새마을3단체 및 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풍각면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먼저 참배한 후 기념식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2.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7분간 진행됐다. 이날을 기념해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2.28민주운동 3D체험, 온라인 이벤트,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등 계기행사도 함께 열려 기념식 참석자뿐만 아니라 참석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학생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학생 1,7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LH 대경본부(본부장 신광호),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달서구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문화교육거점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디지털 전환, ICT 기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해당사업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디지털 기술체험·활용거점 구축 및 활성화 지원 등이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구비 6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을 투입해 해당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SOC시설을 활용해 주민에게 실감미디어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체험·활용 거점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제작, AI기반의 코딩 메이커 활동, 신기술 체험을 연령별로 체감할 수 있는 실습 위주 미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덕군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6일을 기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은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지식으로 인정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생산해내는 해염 중심으로 소금산업이 발달했으며,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낸 자염이 그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금 생산방식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그나마 영덕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 왔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지역의 이러한 고유의 소금 생산방식에 대해 전통적 지식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판단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무형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으로 ‘슬기로운 방학 생활 엄마, 아빠와 경주월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눈썰매타기와 놀이기구 체험 등 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 학습 및 프로그램사업으로 학부모 설문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령기(초등~고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7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A학생은 “이번 방학동안 야외 활동이 많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며 “경주월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눈썰매도 같이 타는 등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정말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존감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코로나19로 약 3년동안 문을 닫았던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시민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영화 상영, 뮤지컬 ,무용, 국악등 풍성한 무료 문화 행사로 개관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 다시 시민들에게 문 연 것이다. 운영 재개 첫 날이었던 26일, 포스코는 첫 영화 상영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선착순으로 영화를 예매한 150여명의 시민들에 더해, 특별히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들을 위해, 포스코는 첫 상영회에 감사 인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영화 시작 전에는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약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응원해준 포항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한 포항시민은 “코로나에 힌남노 태풍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한동안 포항시가 활력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활기찬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코로나 이전엔 효자아트홀에서 종종 공연을 관람하곤 했는데 ,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는 건 포항시민으로서의 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난 2월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20~30대 청년 40여 명이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연당림), 별빛고은(영양펜션 산적)이 기획한 행사‘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사업체 YY리더스와 별빛고은은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는 정보 외에는 목적지도,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가르쳐주지 않고‘왕복 10시간 거리’,‘핸드폰 압수’,‘여행 난도 극상’이라는 키워드로 긴장감과 기대치를 최대로 높였다.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역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느꼈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지역이었다. 여름에 은하수, 반딧불이 보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으며, "영양은 영화 같은 도시다.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트장 같기도 하지만, 이 속에 있으니 우리가 주인공이 된 듯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24일 경상북도소방본부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내용연수 경과 산불진화차 20대 무상양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진화차 무상양여는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대형화, 장기화되는 추세에 따라 산불대응을 위한 몽골, 온두라스 대사관의 지원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황드보라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내용연수 경과 산불진화차 20대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몽골과 온두라스에 각각 10대를 지원했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10대의 산불진화차가 몽골에 발생하는 대형산불 피해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김유현, 이하 DIP)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가 민선 8기 ABB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행정 위주 데이터 분석 지원을 산업 촉진을 위한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운영한다. 2019. 10월 개소한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수성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의 빅데이터 인식 저변 확산 및 지역업체, 스타트업에 빅데이터 분석실 제공 등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창업을 지원하는 ‘오픈스퀘어-D(행정안전부)’와 행정통계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구축된 데이터 플랫폼인 ‘통계데이터센터(통계청)’와 거점을 공유해 보유 자원 및 프로그램 연계·교류로 빅데이터 분석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관내·외 시민, 기업, 대학생 등 4,267명 정도 활용센터를 방문·이용했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다가 어려움에 처한 511건에 대해서는 분석 및 컨설팅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3년간 활용센터에서 분석한 결과로 각종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대구지역본부는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만의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구로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토)을 시작으로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매주 토·일요일 전체 기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3대 친절캠페인(반갑게 인사하기, 트렁크 짐 실어주기, 노약자 문 열어주기)과 친절기사 평가 방법 및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방향 설명 ▲대구로택시앱 콜 수락, 결제·정산방법, 내정보 관리 등 기사용 앱 사용방법 안내 ▲승객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와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형 토종택시앱 ‘대구로택시’가 출범 65일 만에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로택시’는 2월 24일 현재 전체 운행차량(13,914대)의 59%인 8,150여대의 택시가 가입했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4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음주운전의 위험성, 음주 폐해 및 음주운전 예방의 핵심, 절주 실천을 위한 마음 챙김 등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 진행됐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영상 시청을 통한 위험성 자각,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한 처분 등 실제사례를 든 현장감 있는 강의는 많은 직원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운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만큼, 2023년을 음주운전 ZERO 元年으로 정하여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지속해 실시하는 등 각종 시책추진으로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정부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에 나섰다. 2월 27일 영양읍 대천리 소재 농지에서‘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대행에 들어갔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은 장비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및 여성농 등을 위해 농정지원단(영양군농업경영인유통사업단)이 대행단으로 나서게 됐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는데 올해는 영양읍, 입암면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올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물량인 5만포대 중 3만포대 정도를 공동살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효과는 물론이고 지력향상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종식 농협 영양군지부장은“농촌 고령화 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양군과 농협 영양군지부가 뜻을 함께해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이번 공동살포 대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 지원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부모의 교복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127억여 원을 투입하여 2023학년도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약 4만 2천여 명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교복 지원 사업은 2021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나,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ㆍ공ㆍ사립 중ㆍ고등학교 신입생과 타시ㆍ도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동ㆍ하복 1벌씩 현물 지원하고, 교복 금액이 30만 원 미만일 경우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교복 구매를 추진한다. 학교주관구매제도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학교가 공개경쟁 방법으로 업체를 선정하여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제도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1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교육복지 정책의 내실화 및 교복 가격 안정화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