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시는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대구지역본부와 함께 3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4회에 걸쳐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대구로택시 기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열었다. 대구로택시 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하는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 교육은 ▲3대 친절캠페인(반갑게 인사하기, 트렁크 짐 실어주기, 노약자 문 열어주기) 등의 대구시 택시정책 방향 설명 ▲대구로택시앱 콜 수락, 결제·정산방법, 내정보 관리 등 기사용 앱 사용방법 안내 ▲승객의 응급상황 초기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시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택시 기사들로부터 제기된 시스템 개선 요구사항 등을 보완해 이달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에 걸쳐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대구로택시’에 대한 기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큰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도 미가입 차량기사를 포함한 대구시 전체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수요에 따라 교육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로택시’는 3월 9일 현재 대구시 전체 운행차량(13,866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경주시가 추진한 '열린 소통 간담회'가 2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3일 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행한 '2023년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된 안강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과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기간 주 시장은 시민 3000여명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여러 현안을 듣고 해결에 나섰다. 특히 주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관련부서에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도록 지시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숙원사업은 총 303건에 이른다. 접수된 안건들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는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요구는 동지역 보다는 읍·면지역에서 확연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로포장,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 주차장 조성, 상수도 시설 및 도시가스 보급 등 기반시설에 대한 건수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노령화 심화에 따라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보수에 대한 건의와 파크골프장 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위스키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사로잡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주류시장은 격변기를 맞고 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류 수입액은 전년보다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회식과 모임이 줄고 홈술(집에서 먹는 술) 문화가 정착돼 고가의 위스키를 접해보는 젊은 층이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커지게 된 영향이다. 스카치위스키의 산업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처음 10조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의 90%가 수출로 이어지는 대표 산업으로 떠오르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전통과 역사가 깊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들은 위스키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증류소 투어와 위스키 시음 등 체험상품을 지역의 명소와 연계해 한 해 200만 명이 찾는 관광 효자상품으로 정착시켰다. 중국의 마오타이 도 고급 브랜드 유지와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중저가 브랜드 발표 등 투 트랙(two-track) 전략 구사, O2O(online t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11일(토) 오후 2시 35분경 남구 대명동 산196-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3시 59분에 주불 진화 완료됐다. 11일(토)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산불이 나자 진화헬기 7대 등 산불진화장비 52대,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등 480여 명을 긴급 투입, 이날 오후 3시 59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1ha, 정확한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해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위한 인원을 배치하고 일몰 직후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재발화 방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민․관․군․경 등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1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월 중 천안시․천안함 자매결연 행사 ▲5월 15일 경보발령 실제 울림을 통한 민방위경보 통합훈련 ▲8월 중 천안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도 을지훈련 등 2023년 주요사업 계획과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안건 토의, 안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및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적 위협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시장은 “미 ․ 중간 치닫는 국제적 긴장 조성과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30대의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이뤄진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은 시민 행복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책기획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자율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출범식은 미래비전단원 개별 소개, 운영방향 및 추진일정 안내, 분과별 연구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미래비전단은 천안시에 특화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워크숍,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역량을 향상하고, 연말에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금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에 행정 또한 변화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미래비전단원 여러분들이 MZ세대만의 모험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정의 변화를 주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3일 천안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거 제8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열린 추모제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서훈사향범시민추진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곡, 추념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1940년 서거했다. 이동녕 선생의 공적은 지난 1962년 정부가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와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는 지난해 12월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시환 사적관리소장은 “석오 이동녕 선생은 공적에 비해 저평가된 측면이 있어 서훈 상향을 통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며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 동참해 주실 것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서구문화회관 현대미술「들여다 봄」展을 3월 11일(토)부터 3월 25일(토)까지 14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소속작가인 김재경, 김진겸, 도경득, 정해경, 조경희 등 5명이 참여하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 공간 특성에 맞추어 서로의 개성 강한 작품을 조화롭게 설치한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실 벽에 걸린 작품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작가의 작업실에서 작품을 꺼내보는 행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김재경 작가는 산책이란 주제로 녹음이 우거진 수성못에서 바라보았던 풍경과 그때의 감정을 나무 합판 위에 채색으로 정겹게 표현하였으며, 김진겸 작가는 소나무를 소재로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개개인의 개체로 대입되는 고리 형태의 유닛으로 서로 엉키게 조형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도경득 작가는 생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Vital을 주제로 내재된 활력있는 삶을 지향하는 모습을 유화로 표현하였으며, 정해경 작가는 한지를 통해 그저 평범하고 불완전한 삶이 내면 속에 산이 되었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마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3월 10일(금)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이재숙, 하중환, 정일균, 김재용, 윤권근, 김정옥, 박소영, 육정미)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지난해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년간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수립과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전국평균합계 출산율 0.8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연구는 저출산 원인을 전통적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변화된 사회문화 및 가치관 변화 중심으로 접근하여 대구지역 초저출생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용역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10일 구미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에서 2023년 제1회 탄소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3명(당연직 2, 위촉직 11)의 탄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위원회는 경상북도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탄소산업분야의 경북도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영천·경산의 130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 구미·칠곡의 520여개 스마트기기 기업, 포항·경주의 900여개 철강기업 등 탄소 소재 수요산업군의 최대 분포지로, 탄소산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왔다. 그동안 경북도는 2017년부터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17~'22, 693억원)을 시작으로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18~'22, 497억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21~'23, 178억원) 사업을 통해 개발제품 기획 단계의 탄소복합재 설계 해석 기술 지원부터 재생 탄소섬유 부품 재제조 지원까지 전 공정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3월 10일(금)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통합과 혁신으로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경영 실천’을 주제로 노사화합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원, 각 노동조합 위원장, 간부 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노사화합 청렴·윤리경영 실천 선포문’의 선언과 참여직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서약서 서명에 이어 청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청탁 및 금품수수, 성 비위, 음주운전과 같은 부패·비위행위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도 높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곳곳에 위치한 공단의 44개 사업장에서는 청렴 동아리 조직, 청렴송 제작, 소통 간담회 개최,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간부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라며 “윤리경영의 가치를 확고히 하여 청렴을 선도하는 공기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3. 9.(목) 20:00부터 경산시 중방동 주택밀집지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심공동체 조성과 함께 우리 주변의 범죄취약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취약요소 개선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은 기존의 합동순찰과 차별화하여 경산시청, 지역 자율방범대, 유관단체(경찰발전협, 생활안전협) 등 약 90여명이 함께 모여 지역의 생활터전을 같이 순찰하면서 범죄취약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이날 합동순찰 중 확인된 범죄취약요소(▵침입가능 공폐가 2개소 ▵붕괴위험 건축물 2개소 ▵어두운 골목길 1개소 ▵고장 보안등 2개소)에 대해서는 경산시 유관부서와 협업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완조치 하도록 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주민과 합동순찰을 하면서 우리 주변의 위험한 곳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경산시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기존의 가시적 합동순찰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순찰하면서 범죄취약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였는데, 앞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서종식)는 10일 군민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비 6천5백만원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전달했다. 군과의 금고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6천5백만원씩 4년간 총 2억6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전달한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발전기금 1천6백여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해당 발전기금은 영양군 예산에 반영되어 지역 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는 군민 복지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