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2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대표 등과 632억 원 규모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2일 국내 우수 4개 기업과 63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22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6개 시장·군수, 16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담배필터,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부품, 전기차 배터리 부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4개 기업으로부터 163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63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2만7,316㎡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기업 중 ㈜제이에스비(대표 허중회)는 320억 원을 투자해 담배필터를 생산할 예정이며 7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한창이지엠(대표 김영태)은 147억 원을 들여 입장면 개별부지에 추가공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고용인원은 28명이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씨앤디세미㈜(대표 김상범)는 100억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영양군보건소는 21일(화) 관내 기관 내 협조체계 강화와 추진방안 모색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장여진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영양군은『함께 만들고 평생 누리는 건강영양』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 필수보건의료제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주민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강화 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10개의 추진과제와 25개의 세부과제를 계획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오늘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회 개최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심의에 관한 사항들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높여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21일(화)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50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최초로 가족 돌봄 지원 ‘행복수성 Care’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수성 Care 사업’이란 가족의 심한 장애, 만성질환, 갑작스러운 부상 등으로 가족을 돌보고 있어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가족 돌봄 청년 30명 정도이다. 선정기준은 가구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 돌봄 청년으로, 신청은 3월부터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가족 돌봄 청년으로 선정되면 △생활 위기 지원금(병간호비, 의료비, 생계비 등) △자기돌봄 지원금(자기 계발비, 심리 정서 지원비, 문화지원비 등)을 포함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행복나눔과(053-666-4746)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 문제, 병간호 살인, 취약 청년 증가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행사는 크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입장할인의 경우, 대회 전날인 3월 31일부터 대회 다음날인 4월 2일까지 주말동안 이뤄진다. 주간입장료는 대인(1만2천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8,000원이며, 야간(루미나이트) 입장료는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3만원) 대비 40% 할인된 1만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공연 할인대상자는 대회 참가 번호표 지참자와 동반 3인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테마파크로 전시와 공연, 체험을 한 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시즌 미술관 앞 벚꽃 터널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존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4월1일과 2일에는 벚꽃 버스킹도 열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경북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2023년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기에 이르는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블로그 부문(13명), 영상 부문(2명)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9일부터 열흘간 경북나드리 SNS 채널, 대외활동 사이트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리포터단은 모집 정원의 18배 이상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리포터단은 매월 경상북도의 축제와 수려한 관광자원, 맛집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해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의 활동 의지가 느껴지는 선서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응원 및 격려의 마음을 담은 위촉기념 모자 증정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어 여행크리에이터 써니앤쎄이의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여행리포터는 경북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전파하는 첨병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북여행리포터단이 다채로운 경북의 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전 시의회에서 신경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을 접견하여 포스코 협력사 통폐합과 자회사 신설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과 양윤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영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은 먼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결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력과 조직 등 내실있는 이전과 함께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포스코가 현재의 협력사를 통폐합하여 자회사 설립과 관련된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는 자회사 신설 시 지역 내 일자리 축소 및 구조조정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일반자재, 공사설비 등 구매에 있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매방식인 엔투비 구매 방식에 있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통폐합 대상 협력사의 거래처 등 현황을 파악하고, 수의계약 기준 금액 상향, 지역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인 ‘달토기빵’ 활성화를 위해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사로‘은하수를 건너 온 달토기빵 시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유일의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선사유적,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으로 ‘달토기빵’을 개발했다. 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와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인 ‘붉은간토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달토기빵 판매업소로 지정된 제과점 11개소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은하수를 건너 온 달토기빵 시간여행’ 은 선사시대 2만년의 우주 은하수를 넘어와 달토기빵을 먹고 행복해 하는 어린 선사인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달토기빵을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게 재미있는 행사로 개최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어린이가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아트월(ART Wall) 전시, 어린이와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달토기빵 만들기, 맛있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다솜인성개발교육원(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727-4 소재)에서는 지난 3월18일(토) 신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 ‘새학기를 맞은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진행했다. 다솜인성개발교육원은 2017년에 설립하여 포항시 관내 및 인근지역 안강, 경주시의 초중고등학교에 인성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왔었다. 작년 한 해 12개 학교에 20회 교육으로 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학업중단예방을 주제로 하는 인성교육과 학부모 대상 독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023년 신학기에 친구 사귀기와 학교적응 시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인 헤리포터 이야기로 어릴 때부터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을 준비했다. 문설아 마인드강사는 ‘내 마음 길들이기’라는 주제로 마음이 길들여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소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포항시 초등학생들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단체로 함께 모여 활동하는 시간이 쉽지 않았는데 학부모 함께 참석한 학생들이 있었고, 부모들도 게임을 함께 참여하면서 즐거워하였다. “도전, 용기, 배려, 소통,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강사가 학생에게 강의하기 전에 표준화된 교육내용을 공유하고마약류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신장하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교육자료에 대한 안내, ▲청소년 마약류 사용현황 및 범죄실태, ▲청소년 마약사용의 사회·심리적 폐해와 상담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강사 53명을 선정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 마약류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토록 했으며, 교당 연 2회 전문강사를 지원해 모든 학생들이 마약류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예방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취미․교양․정보화․건강 강좌에 참여하거나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노인인구와 함께 치매진단자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 동촌로(동촌중~방촌역 간)에 분리형 자전거도로가 설치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분리하여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정비했다. 총 1.8km 구간에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했다. 동구청은 기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혼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촌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분리하는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은 2023. 3. 17.(금) 16:00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미래교육지구 발대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 및 정기회는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중학교 밴드부의 오프닝 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해서, 1부 식전공연,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설명, 2부는 마을분과, 학부모분과, 교사분과의 분과별 정기회를 가지면서 올해 열어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서구미래교육지구는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지정되면서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2023년 사업으로는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구 B·T·S 사업, 다:행마을학교 사업 외 교육과 돌봄을 합친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 방과 후 교실과 고등학교 역량강화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학 협력체제의 소통채널 개통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