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김대우 기자] 지난 1일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재능봉사단이 포스코 창립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날 포스코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포항 시민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그 중 ‘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날 환호공원은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포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봉사단의 분주한 정화활동으로 공원은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였다. ‘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은 포스코가 지원한 포항운하관, 환호공원등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왔지만, 이 날은 특별히 봄맞이 화단가꾸기 활동도 함께 하였다. 봉사단은 환호공원 화단에 수국 200주를 심으며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이영우 단장은 "매 주말마다 해온 봉사활동이지만 오늘이 창립기념일이라 그런지 더욱 뜻깊은것 같다. 미약하나마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전략을 세우고, 1,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용률 63% 달성, 13,109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일자리대책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달서구만의「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182개 세부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은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지역의 어려운 경제문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자 수립한 달서구만의 맞춤 전략이다.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달서구는 대구 최대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달서구는 기업 및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일자리 사업의 핵심임을 인식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기업의 기술 혁신 등을 지원하는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의 미래인 청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 이번 ‘2023 안동 벚꽃 축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은 색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나는 놀이동산(바이킹, 탬버린 등), 뒹굴뒹굴 워터볼 체험, 추억 속 달고나 체험, 라디오 부스, 재미있는 소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골라골라 플리마켓,체험존 벚꽃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먹거리존 꽃다발 클래스 벚꽃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19시에서 21시까지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천문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의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달서구에서 건립 추진 중인 별빛천체과학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관측은 업무협약기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과학관 건립예정지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측이 가능한 달, 금성, 플레이아데스성단(M45), 미자르알코르, 사자자리(알기에바)등을 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직원들의 행성, 별, 우주기본상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지역 내 유치원·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참가자 300여명이 밤하늘과 우주를 직접 관찰해보고, 달을 본뜬 대형 모형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주는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현 정부의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처럼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할 방향일 것이다. 2025년 개관예정인 대구 최초의 천문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천체과학관의 건립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알천홀에서 화랑훈련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확립을 위해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 의회의장, 정병호 해병대1사단2여단장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실시되는 화랑훈련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및 지역안보 역량 강화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군의 통합방위현황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시의 비상대비활동과 시정현안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드론테러 관련 기관별 대책 보고가 있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화생방 테러 대비 기관별 대책 수립에 대한 점검사항 토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강도 높은 도발과 안보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화랑훈련에 대해 민·관·군·경·소방 모두 합심으로 준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통합방위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12월 말 결산법인이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2023년 5월 2일(화)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 신고·납부하도록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022년 12월 말로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등 법인세 신고대상 지역법인은 3만 2천여 개로 이들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화)까지 신고해야 하며, 신고방법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 구·군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후에는 위택스(pc)·스마트위택스(모바일), 가상계좌, 전국은행 CD/ATM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별도 방문 없이 납부하면 된다.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인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본점 소재지 등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구시는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구·군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 체계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시는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맞아 4월 1일(토) 오후 4시 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3·1운동, 국채보상운동,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산실로써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적 공간으로 1923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100명의 서문시장 상인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서문시장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참석해 기념 축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11일 김건희 여사가 ‘설날 장보기 행사’로 서문시장을 찾아 4월 1일 시장 이전 100주년 참석을 시장 상인들과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큰장 100년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념영상’ 상영, ‘목련의 개화를 통해 큰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축하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선보여 행사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육지원청에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지역협의회 등 지역의 관계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교 안팎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과 함께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충남교육청의 생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관계중심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희경(李喜儆, 1889~1941, 독립장, 1968) 나용균(羅容均, 1895~1984, 애국장, 1990) 황기환(黃玘煥, 1886~1923, 애국장, 199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 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전 시 개 요 〇 기 간 : 2023. 4. 1.(토) ~ 4. 30.(일) 〇 장 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 〇 내 용 : 제6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기념 사진,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한국민의 청원서」등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부문에서 활약하며 한국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희경은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05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총무로 활동하며 지방회의 자치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1919년 4월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평안도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대한적십자회 회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어린이집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꾸며진 테마정원, 파리지옥이 있는 식충식물, 수생식물의 연못정원 등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분해가 되는 화분을 이용한 실습을 체험한다.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은 사전 신청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운영된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만나는 생태 교육과 농업 체험 활동을 확대해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7일까지 공단 주요 정책 자문과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고객참여발전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만 19~39세 이하의 청년부는 팀프로젝트 방식으로 사업장 시설과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만 40세 이상의 일반부는 회의를 통한 제안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온라인 또는 유선(041-559-3604)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사업장 견학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석 우선권 부여, 선진지 견학, 활동 증명서 발급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고객참여발전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공단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중심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객참여발전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9일 한들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직원과의 만남 및 간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중심의 ‘물 복지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급수가 되지 않는 지역에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매설해 급수보급률 100%를 달성하였으며 노후 배수관로를 개량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상수도 급수체계 구축으로 유수율을 93.8%까지 향상시켜 적자를 해소하고, 지방공기업 경영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하수의 원활한 처리, 공공요금 부담 경감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상하수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수시설 개선·61개항목 수질검사…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의왕시는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자동수질 감시장치, 기계·전기·약품설비·수질계측기·밸브류 등 정수시설물을 개선했다. 또한, 급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송수관로 확관공사에 32억을 투입해 송·배수계통 시설물 관리 및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61개 항목의 정수수질 검사와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연천군 등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은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지방 못지않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그러나 연천군은 매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받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을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잣대이자 근본적인 문제인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접경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을 비롯해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은 수정법상 수도권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다 수정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과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연천군 등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 군수는 “수정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접경지역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은 계속해서 역차별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지방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