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023년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로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경찰, 지자체 공중위생감시원,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천안시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 천안시 여성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술 및 위장 점검방법 등 능력배양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법카메라는 초소형으로 교묘하게 설치가 가능하므로 이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이를 감독하게 될 지자체 공중위생감시원과 천안시 여성자율방범대원 등 합동점검단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불법촬영근절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천안동남경찰서와 협업해 공중위생행정 주요시책 설명 및 개정법률 안내, 불법카메라 설치 실태 및 탐지 기술 교육, 현장 대응기술 배양을 위해 가상 불법카메라가 설치된 모형장비 등을 이용한 탐지기 활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중위생법 제5조(공중위생영업자 불법카메라 설치 금지)가 신설됐고, 동법 제9조(보고 및 출입‧검사)에 감독관청의 불법카메라 설치 검사권이 마련됨에 따라 오는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천호 A1-2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5일 확정된 기획안에 따라 천호동에 최고 40층 규모 공동 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한강과 풍납토성 등이 인접해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망했다. 시는 이 일대 구역면적 약 3분의 1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묶여 8~14층 높이규제를 적용받는 점을 감안,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부분은 층수를 완화(35층→40층 내외)했다. 아울러 한강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연접단지(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와의 통합적 계획 마련에 주력했다.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한강을 가깝게 누리고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40층 7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3만699㎡)로 거듭난다. 시는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주거단지를 목표로 ▲인접 단지와 통합적 계획으로 한강을 품은 단지 조성 ▲지구차원의 교통 개선을 통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지역특성을 고려한 창의적 경관 창출 ▲지역과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열린 단지 조성 등 4가지 원칙을 담았다. 우선 인접 단지와 통합적 계획을 통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3일 해충퇴치를 위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하고 방역소독의 중요성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2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올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제거하고자 친환경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아파트 집수정 및 정화조, 주택가의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한다. 해충퇴치기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초미립자 분무기를 이용해 기존의 등유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 희석하여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친환경적인 방제로 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분들도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자발적 소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주말 경주지역 벚꽃이 절정에 달하면서 나들이객들로 북적인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벚꽃 버스킹도 몰려든 관람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벚꽃시즌을 맞아 계절 이벤트로 지난 1일과 2일 하루 4팀씩 8팀이 공연을 펼치며 ‘설레는 봄의 선물, 벚꽃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의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솔거미술관 앞 벚꽃터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흩날리는 벚꽃 잎이 꽃눈이 되어 봄을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첫 공연부터 관람객의 호응은 뜨거웠다. 첫 공연의 문을 연 튠에이드팀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아카펠라와 비트박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관람객들은 공연에 맞춰 박수와 어깨춤으로 호응했다. 춤쟁이 댄스뮤직 팀은 라라랜드의 한 장면 같은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스쿨을 열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메이킹보이즈팀은 드럼펫을 비롯한 금관악기와 드럼으로 신나는 연주와 함께 솔거미술관 앞 벚꽃터널 속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며 입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 아이들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공연은 클라운진의 풍선아트였다. 풍선을 이용해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며 풀어내는 이야기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횟수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 과정, 일 배움 과정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기본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2회, ‘심화과정’은 1일 2시간씩 총 10회 체험으로 진행하고, ‘일 배움 과정’은 1일 2시간씩 4회 체험과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총 5회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스타벅스, BGF푸드, 스파오, 동아위드 등 실제 직업 현장 모습을 재현한 10개 체험관에서 교육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바리스타, 식품생산 보조, 의류 분류정리, 인쇄 보조 등 다양한 유형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협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종자 소독제 1,612병을 공급했으며, 4월 중순까지 농가 현장에서 벼 종자 소독에 대한 중점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전년도에는 관내 벼 재배포장에서 전반기 키다리병, 후반기 이삭누룩병이 많이 발생되어 농가에서 많은 걱정거리가 됐다. 따라서 올해는 종자 소독 지도를 통하여 관내 벼 재배 농가들에 대한 벼 종자 전염성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벼 종자 전염성병인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등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종자 소독 방법은 물 40ℓ에 전용 약제와 종자 20㎏를 넣고 수온 30℃에서 48시간 침지 후 맑은 물에 2~3회 세척(약제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약제 소독 시 수온이 20℃미만일 경우 방제 효과가 매우 낮아지므로 온도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약제 침지 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하게 되면 종자 내부 수분 공급으로 인한 약제 성분의 볍씨 속 침투가 높아져 종자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농업인이 종자 전염 병해충 예방과 재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개 읍·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달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3월 31일 오후 5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2층 책울림터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달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20명의 위원이 선발되었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달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20명의 위원들은 약 1년의 임기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가 역사문화도시 기반 위에 원전 중심의 과학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경주시는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396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경주 문무대왕면 일원에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게 된다. SMR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국내 소형모듈원전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선8기 경주시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는 300MW이하의 발전용량으로 기존 대형원전 대비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 원자로로 수소생산, 해양,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SMR 혁신제조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목표로 조성했으며, 시는 이를 실현한 ‘SMR 국가산단’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SMR 국가산단이 차세대 원전의 주요 부품과 기기 모듈의 생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2023년 4월 3일 최창현(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57세, 뇌병변1급 이하‘최대표’)대표가 세종시의 국토부 민원실에서 국토부 이상주 주거복지정책관을 면 담했다. 지난 3월 1일 최대표가 원희룡국토교통부 자택 앞에서 1인시위를 개최한 후 잡힌 면담이다. 최대표는 이날 이상주주거복지정책관을 면담하여 LH가 짓는 빌라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빌라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장애인을 차별할 수 있느냐,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무장애빌라로 건설해야되지 않느냐, 또, 영구임대아파트가 30년전에 지어진 것도 방이 2개인데 지금 짓는 영구임대아파트는 크기가 더 작아져서 방도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이용 못하는 매우 협소한 화 장실인 것을 지적했다. 또, 근본적으로 주거약자지원법에는 화장실에 대해 변기옆의 75cm 공간을 확보하도록만 되어 있는데 장애인등편의증진법의 장애인화장실의 최소크기인 2mX1.6m 보다 크야 한다 고 주장했다. 사람이 화장실 가는 것이 중요한데 화장실의 최소크기는 보장되야하는 것 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아파트 입구 문열림조작버튼과 엘리베이터 바깥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시는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2022. 12. 22.)된 지 100일 만에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3,624대 중 9,195대(약 70%)가 가입해 당초 2023년 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이미 훌쩍 뛰어넘은 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평균 호출 수는 10,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3,700여건) 점유율이 20%이고, 대당 호출 수도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시민 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대구로택시’의 양적 성장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17만 37명이 참여한 탑승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가 조사됐다. 만족 내용을 살펴보면 친절 30%, 안전운전 22%, 최적코스 18%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은 불친절과 돌아가는 코스가 각각 2%로 나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용객의 불만 해소를 위해 친절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전용지도 개발 필요성을 개발업체에 전달해 업체에서는 개선 추진 중에 있다. ‘대구로택시’ 이용실태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1년 23건에서 지난해 2,182건으로 약 100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해 과태료 부과 지역 중 부성동이 4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불당동(250건), 쌍용동(195건) 순으로, 대부분 공동주택의 주차구역에서의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행위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급속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 단속이 가능해졌다.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 완료 후 초과 주차, 충전 외 용도 사용 행위에 대해서 과태료 10만 원을 각각 부과한다. 시는 관련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 확대로 충전기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여러 차례 공동주택단지 4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현수막 게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3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과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탄소중립 전환도시 천안’을 위해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실천 운동 ▲생애주기 기후 프로그램 협력 ▲기후 위기 교육 인형극 기획·운영 등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나사렛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 위기 탄소중립 인형극’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형극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인형극은 나사렛대 인형극 동아리 ‘노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천안시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시범 운영 후 2024년부터 11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인형극 공모전 등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대상 기후 위기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미래 대도시의 발전 근간이 될 천안형 도로망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13개 구간 시내·외 도로개설 및 확장을 추진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로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조 3,660억원이 투입되는 ▲간선도로망 개설 ▲선제적 미래교통수요 반영 도로망 체계 구축 ▲상습정체구간 교통난 해소를 중점 추진한다. 국비 9,643억 투입, 6개 주요 간선도로망 개설 추진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국비 9,643억원을 투입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6개 주요 간선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6개 주요 간선도로망은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하는 주축이다. 국비 5,365억원을 들여 12.9㎞, 왕복4차로 신설예정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비 639억원이 소요되는 남천안 나들목(IC)-청삼교차로간 4.3㎞의 목천~삼룡 우회도로 개설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굴곡이 심하고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던 북면-입장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