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 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역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128곳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검진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결핵환자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상담 관리를 지원한다. 남구는 지난 1월 17일 남구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총 8개 기관, 50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여 유소견자 52명을 발견하고, 현재 까지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하고 있다. 오는 4월 17일에는 여성 노숙인 자활 시설인 살림커뮤니티를 찾아가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주간보호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결핵의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社(이하 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광역시와 본격적으로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4월 13일(목)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필립 빈센트 동아시아대표(일본대표), 조용준 한국대표 등)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3일(목) 오후에 대구를 방문할 예정인 PNP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방문,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 설립 이벤트 및 PNP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등 지역 벤처창업 관련 현장 방문 및 업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PNP는 CES 2023이 열린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이후 대구광역시는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PNP 한국지사와 수 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쳐 상반기 대구지사 설립 및 공동 벤처창업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최종 확정했다.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제16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BIMPRO 2023, 예술감독 박은화·부산대 무용학과 교수)가 세계 151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과 부산대·신라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즉흥춤축제는 <즉흥춤 공연>과 <워크숍>으로 개최되며,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1일은 ‘기술·융합 즉흥춤 공연’으로 디지털아트 작가 김현명과 음악 김한밀, 7명의 즉흥 무용수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상상, 새로운 만남을 제공하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열린 즉흥춤 공연’이 커뮤니티그룹·학생그룹이 참여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셋째 날 23일은 ‘릴레이 즉흥춤 공연’에서 전문예술가들이 개인·단체로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즉흥춤을 선보인다. 3일간의 공연과 워크숍은 참여 무용수와 관객, 스태프진, 모든 환경이 함께 숨 쉬는 즉흥춤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4월 21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부산대 넉넉한터와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신라대 캠퍼스(원격 ZOOM 병행)에서 캠퍼스 야외 즉흥춤 공연이 열리며, 저녁 7시 30분부터 8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월부터 올 연말까지 아동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성경찰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아동학대 Zero 전담반’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Zero 전담반’은 수성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이 3개 조(총 6명)로 편성된다. 이들은 학대 예방경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담당자와 팀을 이뤄 시설장이 종사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요청 시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71개소를 방문한다.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아동학대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하고.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시설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만 5세 이상의 아동이 있는 시설장에서 교육 요청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이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교육도 시행한다. 수성구는 현장에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그간 인지하지 못했던 행동들이 아동학대 여부인지 사례를 들어 교육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말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을 파악해 지난 3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했다.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자체 제작 긍정양육 책자인 달서의 미래를 여는“아이의 꿈, 긍정의 힘” 미니 동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꿈, 긍정의 힘”은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긍정양육 미니동화로, 달희네 가족 일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의 꿈을 전하고 있다. 달희는 달서구의 희망인 아동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달희는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아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엄마의 찾는 소리에 야단을 맞을까 걱정했지만, 따뜻하게 안아주고 함께 놀아주는 엄마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고,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달희의 꿈은 가족이며, 그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긍정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동화는 전하고자 한다. 책자는 보건소 임산부 교실, 출생신고 부모, 도서관, 어린이집, 여성병원(미래여성병원, 성모여성병원, 여성아이병원, 미즈맘병원)등 달서가족과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도 활용해 긍정양육을 전파하고 달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4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및 국제의식 함양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그간 행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최대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 대구의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이월드와 앞산공원,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졌으며, 대구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익히고 청소년 국제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기회도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청소년의 특권은 꿈이며 꿈을 꾸지 않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7시 40분 394명이 응시한 고졸 검정고시 고사장(북구 금명중)을 방문해 응시자들과 감독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이날 오전 9시 북구 금명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203명, 중졸 376명, 고졸 1,389명 등 총 1,968명이 응시했으며, 지난해 1회 응시자보다 104명 늘었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경주시 사회적 경제 협의회와 고위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목적은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공공의 이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적자금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 발굴 및 사례별 욕구조사,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 및 프로그램 참여자 연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금 조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협력사항이다. 이에 따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을 발굴 및 조사하여 도시재생 지역 내 공적 지원체계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공적 급여를 받고 있음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사회적 경제 협의회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아트세상 등 13개의 사회적 기업으로 조성되며, 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의 4개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배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위해 공단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로 12년째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 및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한다. 도서관법 개정 시행(2022년 12월 8일)으로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의 날로부터 한 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이다. 행사는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 ‘도서관, 오늘의 이야기를 모아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도서관 주요사업 소개 ▲내가 생각하는 도서관은 ○○○(이)다 ▲통합전자도서관 홍보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남기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10일(월) 교육청 출근길에는 깜짝 행사를 운영하여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통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교직원과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http://lib.cne.go.kr)과 각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의 참 의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김 교육감의 첫 번째 공약사항인 충남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올해 9월 1일 자 기관 설립을 목표로 미래 교육 평가체제 연구‧개발‧연수 기능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식 위주의 전달식 수업을 배움 중심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혁신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평가 방법의 개선을 추진해나간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 연구 ▲교육과정 평가 지원 ▲기초학력 신장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며, 교육과정평가지원부와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을 위해 ▲교육청 관련 부서 업무 협의 및 이관 업무 발굴 ▲서울ㆍ대구교육청연구정보원 방문 조사 ▲관련 연구논문 분석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 3월부터 현장 교원, 대학교수,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실무단을 구성하여 ‘(가칭)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 설립(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7일(금) 연구정보원 1연수실에서 (가칭)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신정철·양준모·김창석·박중묵·윤일현·이대석·정태숙 시의원, 교육 가족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에서 세계를 품다’ 행사에서 인사말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오늘과 같음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공연, 체험, 그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타대 행진과 만국기 퍼포먼스, 악기 연주, 마술,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렸으며,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교통카드 만들기 등 실속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해 4월 7일(금) 10시 30분 대구의료원(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보건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역의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대구광역시장상 1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WHO에서 정한 보건의 날 주제 ‘HEALTH FOR ALL’과 국내 슬로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에 맞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